1. 에구
'11.10.10 12:02 PM
(112.187.xxx.237)
속상하셨겠어요...ㅠ.ㅠ
2. 음...
'11.10.10 12:02 PM
(1.251.xxx.58)
일단 아이맡긴 죄인..이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그리고 너무굽신굽신도...너무 뻣뻣한것도 별로인것 같아요. 학부모로서요.
체험신청서 아이편에 편지써서 보내도 되고, 애가 말 잘하면 가지고 오라고 해도 되고요.
조금 편하게 생각하세요..
쉬는시간에 ....는 용건만 하는게 나을거예요....
음.......차라리 문자를 보내시는게 나았을듯하네요...바쁜시간에 전화해서...길게 전화하려고 하는것보다는요
..
'11.10.10 12:08 PM (175.112.xxx.3)
맞습니다.
왜 굽신굽신 합니까?
음...
'11.10.10 12:10 PM (1.251.xxx.58)
ㅋㅋㅋ 원글님 댓글보니
동그라미 크기에서...
아....사랑받지 못한 할머니의 질투심...이런게 느껴지네요...ㅋㅋㅋ
3. ㅇㅇ
'11.10.10 12:03 PM
(211.237.xxx.51)
그러게요..
저도 며칠전에 아이 담임선생님 전화받고 비슷한 느낌을 받아서.. ㅎㅎ
아이맡긴죄인이라는 표현이 딱 와닿네요.
중3 짜리 아인데도 그래요-_-;;
정당한 입장인데도 왜 학부모가 죄인이여야 하는지 원;
그리고 그런건 쉬는시간 말고요.
아침 조회시간전후나 저녁 하교시간 이후에 전화드리세요.
쉬는시간은 복잡하고 바쁠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4. ..
'11.10.10 12:03 PM
(125.152.xxx.100)
뭐가 죄인이시라는 거예요? 선생님이 공짜로 아이들 가르치시는 것도 아니고....
이제 우리 이런 표현 쓰지말아요......
아이 알림장에 써서 보내주셔도 되는데....선생님들....쉬는 시간이든.....엄마들 전화 별로 안 좋아하십니다.
5. 음
'11.10.10 12:05 PM
(175.213.xxx.61)
보험은 어차피 1명이름으로 가입하는 것이구요
보통은 여성명의로 할때 가격이 더 저렴합니다.
그래봐야 1년차 보험비는 180% 라서 비싸긴 매한가지 입니다.
6. 혹시..
'11.10.10 12:07 PM
(14.47.xxx.160)
하시게요? 저는 제값다 받는것 같아서..
카드값 결제해버리는데요.
7. 원글이
'11.10.10 12:08 PM
(118.47.xxx.154)
시간이 약입니다.
몇달지나니 적응되더라구요
그래도 가끔 짜증 무자게 납니다
8. ...
'11.10.10 12:22 PM
(14.33.xxx.146)
근데 신청서는 아이가 직접 작성해 가는 거 아닌가요? 선생님한테 부탁해야 하나?
9. 오히려
'11.10.10 12:24 PM
(125.187.xxx.194)
전화하는것 보담..쪽지나..문자가 낫습니다.
퉁명스런 샘..너무 많지요..
죄인이라는 생각은 버리시길..
10. 흐음
'11.10.10 12:28 PM
(121.167.xxx.142)
저도 새로 전학간 학교 여선생인데 삼십 초반이나 되었을까? 봄방학 끝나 그리 춥지도 않은데 교실에서 밍크코트 입고 앉아있다가 나오더라구요. 바뀐 교과서 좀 물어보려고 차근차근 설명하는데 복잡한 말 듣기도 싫다는 듯 "그래서 하실 말이 뭐예요?" 한 번은 내가 잘못들었나보다 했어요. 한 2주 있다 전화 통화하는데 또 그런 식으로 툭 던지더라구요. 마치 뭐 아랫 사람 대하듯, 아님 깨우쳐줘야 하는 무식인 대하듯.
쫓아가서 한 바탕 할까 하다가 막 전학와서 애 적응하는데 방해될까봐 참았습니다.
제가 평상시에 학벌로 남과 날 비교하는 일 절대 없습니다만 하도 열받으니 '기껏 교대 출신 주제에.'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11. 이젠날자
'11.10.10 12:31 PM
(118.217.xxx.151)
양지2, 사골2, 잡뼈2 주문합니다.
12. ㅇㅇ
'11.10.10 12:37 PM
(211.237.xxx.51)
쟈식 맡긴 죄인이라는 생각을 버리라는말.. 참 말은 쉽습니다.....
어느 학부모가 정말 죄인이라서 그런 생각을 갖겠습니까?
아니면 스스로 낮춰지기 바래서 그런생각 갖겠습니까?
솔직히 학부모중에서 그런 생각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분 계십니까?
하다못해 내돈 내고 내가 선택해서 다니는 유치원에서조차
선생님이 내가 알고 있는 상식에서 벗어나도 내자식 위해서 조용히 덮고
넘어가기도 합니다.
죄인이라서 죄인이라고 하겠어요?
내가 선생한테 거슬리면 그 화가 자식한테 알게 모르게 미친다는것 아니까 그런거죠.
솔직히 아이선생은 교실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자 아닌가요?
현실 모르는 것처럼 답글 다신분들 계시네요.
내 자식이 잘못한게 없어도 완벽하게 떳떳하기 힘든게 학부모 입장인데요.
13. 홈피에 있어요
'11.10.10 12:38 PM
(211.251.xxx.89)
아이고..샘이 좀 심하시기는 했지만 센스없는 학부모셨네요.
양식은 학교 홈피에 다 있어요. 작성해서 내면 되는거구요. 그거 일일히 뽑아 달라고 하는 학부모가 있으면 담임생 입장에서는 번거롭겠지요.
학교에 잘할 필요는 없지만, 그런 사소한 것에서 알아서 처리하고 애가 준비물 잘 챙겨가면 그다지 부딪칠 일이 없는 것 같아요.
저희 반도 건강검진 하라고 가정통신문을 세 번까지 담임이 복사해서 보내도 꿈적않는 엄마들이 있으니 담임이 돌아버릴려고 하시더만요 ㅎㅎ
14. 원글이
'11.10.10 12:43 PM
(118.47.xxx.154)
주간계획서 매주 나오고 홈피로 학부모랑 교류하는 학교가 아닙니다.
안그래도 그게 있는가 싶어 학기초에 들어가보고 오늘 첨 들어가봤더니 횡~하네요
자료실개념이 없어요..ㅜ.ㅜ
15. ..
'11.10.10 12:53 PM
(175.112.xxx.3)
박원순이 양손이었던 뭐였던, 병역을 6개월했던 어쨌던,
저는 나경원의 네거티브가 진짜 지겨워요.
공약가지고 하자면서
자기 공약이나 선전하고 다니시던가.
전화
'11.10.10 12:59 PM (118.47.xxx.154)
해야겠네요..전 홈피에서 받는건줄 모르다 오늘 님들덕에 알았고
1학년때도 선생님께 전화드리니 그때 선생님은 너무 친절하신 분이라
가기 일주일전에 꼭 얘기해달라 그래야 선생님도 준비한다고 일러주셔서
전 당연히 선생님께 말씀드려야 하는줄 알았네요..
82님들 덕에 알아서 담부터는 그런방법으로 해야겠다는 생각듭니다..
근데 님의 질책은 좀 그렇네요..그런방법을 오늘 알았는데 무슨 전화를 하고말고 하겟어요
..
'11.10.10 1:09 PM (175.112.xxx.3)
같은 지국에서 중앙지,경제지 보는데 각자 따로 내요
원글이
'11.10.10 1:11 PM (118.47.xxx.154)
네 감사합니다.^^
16. 흐음
'11.10.10 1:21 PM
(121.167.xxx.142)
원래 다운받을 양식이 있어도 담임에겐 미리 말을 해야 되요. 아주 젊고 생각 바르신 선생님 빼고는 말도 없이 양식 채워서 쓱 내밀면 별로 안좋아해요. 전화 정도는 해주거나 하는 걸 좋아하지요.
저희애 담임샘은 둘째 낳으러 산후휴가 가셨는데 몇 주일이 지나도록 애들이 그리워하네요. 그렇게 애들 사랑받고 학부모 지지 받고 그리 지내면 서로서로 참 좋을텐데 꼭 욕 쳐드시고 저주받도록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