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가수..김윤아씨 갈수록 매력적이네요.

자우림 조회수 : 5,469
작성일 : 2011-10-10 11:42:52

팔색조 같아요.그때그때 맞춰 변화하는..

어제는 매혹적이기까지 했어요.

옆에 백현진씨는 저는 처음보는 사람이였지만 실력이 대단할거란 생각 들었구요.

어제 다른 가수들도 다들 좋았지만 다시 동영상 보고싶단 생각은 자우림이였네요.방금 보고왔음.

노래를 잘하고 못하는 것과 별개로 다시 한번 보고싶다란 생각이 드는 무대였어요.

 

IP : 218.157.xxx.20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윤아 팬이 아니라서...
    '11.10.10 11:44 AM (182.213.xxx.33)

    공감이 안 되네요.
    과도한 나르시즘이 저를 질리게해서...ㅜ.ㅜ
    이소라와는 또 다른 느낌?
    이소라는 아티스트적인 느낌이 묻어나오는 데 비해
    김윤아는 "똑똑히 봐! 나 부럽지?" 라는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별로예요.

    제발 이젠 힘 좀 뺐으면...

  • 이뻐서 마이너스가 아니라...
    '11.10.10 11:50 AM (182.213.xxx.33)

    그녀의 과도한 나르시즘이 문제라는 겁니다요...
    에효...

  • ㅎㅎ님
    '11.10.10 11:55 AM (14.53.xxx.193)

    김윤아가 그렇게 예쁜가요?
    시샘 때문에 평가를 마이너스 받을 만큼 예쁜 편은 아닌 것 같은데...^^;

  • ...
    '11.10.10 12:07 PM (114.158.xxx.49)

    제말이...입이 너무 합죽~해요.

  • ....
    '11.10.11 12:39 AM (122.34.xxx.15)

    이런 느낌을 가질 수 있는데 예뻐서니 열폭이니 하시는 분들 좀 이상해요. 저도 김윤아 매력있다고는 보는데 그 경계가 그래요. 자기를 돋보이려는 면이 불편할 때가 있어요. 가시나무 때는 좋았다가 사물놀이 패 불러서 노래했을 때는 어울리지 않는 요정컨셉에 불편했어요. 조화가 필요한 때에도 자기를 놓질 않더군요.

  • 2. 아자아자
    '11.10.10 11:50 AM (24.184.xxx.61)

    자우림 넘 멋져요
    사랑밖에 난 몰라...가 저렇게도 변하는군요
    넘 좋아 10번도 넘게 들었네요

  • 3. ...
    '11.10.10 11:51 AM (14.47.xxx.160)

    전 나가수에 나오기전까지는 김윤아 팬까지는 아니여도 노래는 가끔 들었는데
    나가수 나오고나서는 노래보다는 김윤아를 보면 아바타에 나오는 사람들이
    떠올라요...

  • 4. 무한반복으로 듣고 있네요 ㅎㅎ
    '11.10.10 11:52 AM (70.53.xxx.125) - 삭제된댓글

    전 아무리 좋은 조건을 갖춘 사람이라도 부러워하지 않는 성격인데
    내 인생 50에 첨으로 부러운 사람이 생겼네요.... 김윤아!!!

    너무 이쁘고 노래도 잘하네요
    김윤아 같은 인생 한번 살아보고 싶네요~~~~ 부럽부럽~~~

  • 5. 어제는
    '11.10.10 11:57 AM (125.186.xxx.77)

    참말 매력적이더군요
    나두 왠지 약간 거부감있던 사람이예요.
    노래잘하고, 본인노래 스스로 만든다고 하니 능력있고
    이쁘고
    그런데 왜 그 자신감넘치는 포스가 부담스러운지 모르겠어요
    스스로에게 자꾸 물어봅니다.
    샘나나? 자격지심있나?
    이런생각해봅니다.
    자부심과 자심감에 약간의 겸손함이 필요한게 아닐까.하는

    더불어 스스로를 돌아봅니다.

  • 6. 매력이철철
    '11.10.10 12:02 PM (175.117.xxx.94)

    자우림의 노래는 노래마다 다른 사람이 부른 것 같이
    김윤아의 창법이 참으로 다양해서 놀래요.
    정말 끼가 철철 넘칠달까....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시도에 두려워하지 않는
    자우림과 김윤아를 응원합니다.

  • 7. 세련미
    '11.10.10 12:11 PM (99.226.xxx.38)

    자우림 밴드 전체 분위기는 '세련미'인것 같아요.
    노래,연주,의상이며 섭외가수까지 모두,
    한국에서 저렇게도 세련되게 뽐낼 수 있는 연예인들이 얼마나 될까 싶거든요.
    거만한듯, 가식적인듯 하는 것조차도 멋져요.
    김경호,김연우의 음원을 MP3에 담아서 계속 듣고 있는데, 오오오오....최고예요.
    자우림 공연은 라이브가 더 좋네요.

  • 8. 피부부러워요.
    '11.10.10 12:13 PM (180.71.xxx.37)

    과도한 나르시즘도좀 있는거 같구 여러 잡음도 있었고 창법따라한다는 말도 많고
    그래도 그만큼 싱어송라이터로 그룹을 이끌어나가는 여자 뮤지션 우리나라에 별로 없어요.
    일단 저는 피부가 젤 부럽더구만요.

  • 9. 저도요
    '11.10.10 12:14 PM (203.152.xxx.240)

    외모는 모른 상태에서 노래부터 좋아했는데요.
    김윤아는 예쁜 외모가 그녀의 음악성 평가에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듯.

    매회마다 실험성 강한 음악을 들려주는 자우림, best~

  • 10. 깍뚜기
    '11.10.10 12:15 PM (211.246.xxx.25)

    김윤아 팬도 안티도 아니지만, 얼굴로 노래는 아닌 거 같은데^^
    초창기 자우림 좋아했다가, 중간에 부담스럽다가 (이런 코스인 분들 꽤 되실 듯)
    최근엔 별 관심없다가....문득
    제가 실력보다 박하게 본 것도 같단 생각도 드네요.
    암튼 어젠 포쓰 센 백현진과 나와서 김윤아에게 부담느끼던 분도
    그런 느낌 중화되지 않았을까요?

    아, 백현진 1집에 김윤아랑 같이 부른 '어른용 사탕'이란
    심란한 노래가 있는데, 좋습니다~~
    백현진 등 내로라하는 걸출한 인디 뮤지션들과 친하다는 게 젤 부럽네요 ㅋ

  • 목구멍
    '11.10.10 1:03 PM (122.32.xxx.132)

    며칠 전 그 음반을 듣다가,
    그 노래의 목소리가 김윤아 같네, 했는데...
    김윤아였군요.
    노래를 파일로 들으면,
    음반 속지를 잘 안 보게 돼서...-.-

    그 음반 들으면 김영승의 시 '반성'이 생각나요.

    술에 취하여
    나는 수첩에다가 뭐라고 써 놓았다
    술이 깨니까
    나는 그 글씨를 알아볼 수가 없었다
    세병쯤 소주를 마시니까
    다시는 술마시지 말자
    고 써 있는 글씨가 보였다

    ...고 하던.

  • 11.
    '11.10.10 12:29 PM (219.255.xxx.229) - 삭제된댓글

    정말 어제 자문위원단에서 말한 선의의 퇴폐미의 끝장을 보여준거 같아요.
    우리나라에 그런 분위기 나오는 가수는 김윤아밖에 없는거 같아요.
    항구 여사장과 마도로스의 사랑 같다고 했잖아요.
    정말 그런 여사장 포스였어요.
    멋있어요.

  • 12. 무 매력..
    '11.10.10 12:35 PM (175.214.xxx.82)

    노래부르는거 .....좀 부담스러워요.

    매력있어보이지도 않고.....팬이 아니라 그런가~

  • 13. ..
    '11.10.10 12:38 PM (221.158.xxx.231)

    김윤아씨 너무 영리해보여서 부담 스러웠는데..
    정말 연예인, 뮤지션은 뮤지션이다 생각했어요..
    정말 끼가 타고 나고 자신감있고.. 능력도 있는 것 같아요.

  • 14. ..
    '11.10.10 12:58 PM (112.149.xxx.82)

    저도 부담스럽더라구요.
    윗님 아바타 비유 정말 대박! ^^

  • 15. ..
    '11.10.10 1:12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노래도 잘하고 노래할때의 모습은 정말 이쁜거 같아요.
    근데 토크쇼같은 예능 프로에 나와서 얘기하는거보면 참 비호감이네요

  • 16. ...
    '11.10.10 1:26 PM (152.99.xxx.167)

    그정도 여자 뮤지션이 얼마나 되던가요.
    저는 이번에 나가수 하면서 더욱 놀라요.
    카리스마 있고 다양한 장르를 세련되게 소화하구..

  • 17. 다양함
    '11.10.10 1:41 PM (110.9.xxx.34)

    혹시 푸드프로세서 채써는 거 있으면 거기다 하면 대박에요...
    저 몇년전 우연히 한 번 해봤더니 한 단 채써는데 10분정도 걸리네요
    너무 편해서 매년 생강 5단씩 사서 잔뜩 재워놓고
    생강차 겨우내내 마시고 한단정도는 청주에 담가 생강술 만들고
    정말 좋아요...한 번해보세요...
    전 유자도 다 닦아서 껍질만 까놓았다가
    얼린 후 푸드프로세서로 채썰어요.
    너무 편하고 쉬우네요.
    이제 겨울철 유자차 모과차 생강차 부담없이 합니다^^

  • 18. ㅇㅇ
    '11.10.10 3:19 PM (121.130.xxx.78)

    지금 보고 왔어요.
    와우~ 멋진데요.
    약간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은 드는데 그런 과장된 연출도 멋스럽네요.
    의상과 머리의 꽃 김윤아의 표정 조명 이 모든 게 잘 어우러져
    듣는 맛 뿐 아니라 보는 맛도 있는 재미난 무대였어요.

  • 19. 000
    '11.10.10 3:36 PM (94.218.xxx.129)

    열심히 한다는 자체가 멋진 것이지요.
    그것의 포인트가 엇나가 알아주지 않아도
    맘상해 하지 마시고,,,
    계속 열심히 하세요.

  • 20. 소냐5
    '11.12.7 9:30 PM (115.143.xxx.248)

    잘난척해서 싫어요 나 똑똑하지하는게 거만해요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81 31 어쩔수없지 2011/10/13 2,871
22780 서울신문 조사] 나경원 47.6%, 박원순 44.5% 12 베리떼 2011/10/13 2,142
22779 보일러 배관청소 꼭 해야하나요? 1 고민중 2011/10/13 5,656
22778 장춘단 공원에서 신라호텔 어떻게 가나요? 2 noodle.. 2011/10/13 1,311
22777 하이브랜드 가볼만 한가요? 1 2011/10/13 1,609
22776 아침짬뽕~ 3 찌우자! 살.. 2011/10/13 1,589
22775 아이 논술, 집에서 제가 가르칠까요? 어떤 팁이라도 도와주시면 .. 21 ... 2011/10/13 2,766
22774 고혈압이면 무조건 약을 복용해야 하나용? 4 혈압 2011/10/13 2,248
22773 제사때문에 남편과도 싸우게되네요(댓글 남편 보여줄래요) 22 분노한다 2011/10/13 3,630
22772 김문수"골프장도 친환경적이며 산림이 원상태로 보존된다."주장 달쪼이 2011/10/13 1,296
22771 어제 짝...남자 4호 진짜 진상 아니예요? 11 짝애청자 2011/10/13 3,819
22770 스카프 어디서 구입하세요? 2 궁금 2011/10/13 2,137
22769 두꺼운 이불말고, 이불사이즈의 담요...덮는 분들 계세요? 4 가을,겨울 2011/10/13 2,145
22768 엑셀 고수님들 알려주세요..두가지 조건의 합 구하는거요~~ㅠㅠ 3 즐겁게 2011/10/13 1,929
22767 노래좀 찾아주세요 2 트로트 2011/10/13 1,078
22766 초4에 영어학원 처음 보냈는데...학원이 다들 이런가요? 11 숙제너무해 2011/10/13 10,025
22765 엉덩이나 골반 작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2 40대 2011/10/13 2,916
22764 로칼거래라는게 무엇인가요?? (무플절망, 컴앞대기중) 5 궁금. 2011/10/13 1,544
22763 지고는 못살아 팬분들 계세요? 5 드라마 2011/10/13 1,522
22762 봉사와 요양 등급과 상관이 있나요? 3 봉사점수??.. 2011/10/13 1,196
22761 분당 사시는 분들 2 궁금녀 2011/10/13 1,526
22760 초등 아이 머리에 이가 생겼어요;; 2 머릿니 2011/10/13 2,254
22759 4대강 자전거도로, 제방, 생태탐방길에서도 석면자재 다량사용 1 달쪼이 2011/10/13 1,824
22758 일어나 배아프다고 우는데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3 등교전 2011/10/13 1,417
22757 차이나 펀드때문에 깝깝한 마음에... 4 이 아침 깝.. 2011/10/13 2,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