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지하철로 25분정도 가면 모란역이에요.
성남 모란시장이 모란역에서 가까운가요?
1박2일 장터편보고 갑자기 가보고 싶어졌어요.
(개인적으로 1박2일 강호동 빠진뒤 더 재미있어진것 같아요.)
이것저것 구경할거리, 먹거리가 많은곳인가요?
과일같은것 좀 저렴하면 사가지고 오려구요.
그리고 이런 장터는 물건 많은 날짜가 있던데
그런 날짜는 어떻게 계산하는지도 궁금해요.
거령 5일장이면 5일 10일, 15일이 장날인건가요?
집에서 지하철로 25분정도 가면 모란역이에요.
성남 모란시장이 모란역에서 가까운가요?
1박2일 장터편보고 갑자기 가보고 싶어졌어요.
(개인적으로 1박2일 강호동 빠진뒤 더 재미있어진것 같아요.)
이것저것 구경할거리, 먹거리가 많은곳인가요?
과일같은것 좀 저렴하면 사가지고 오려구요.
그리고 이런 장터는 물건 많은 날짜가 있던데
그런 날짜는 어떻게 계산하는지도 궁금해요.
거령 5일장이면 5일 10일, 15일이 장날인건가요?
4.9 일 하는 5일장입니다.
저는 고양이 살까하고 한두번 갔었는데 전혀 살것 없더라구요.
오히려 반대쪽에 있는 보신탕 가게들때문에 쇼크만 먹었었어요.
저도 개들이있는철망보고 그자리서 주저앉았던기억이있어요.개잡는소리인지 소름끼치는우는 소리들었어요.먹고사는방법도 어쩔수없다해도 애완견키우는입장에서 사람이 죄를 많이짓고사는것같아 맘이아픕니다.시장안쪽에 난장들보니 옛날생각나서 좋긴했는데 주차도 힘들고 그냥 가까운 재래시장이 좋은듯합니다
14,19,24,29일도 하는건가요? 다 좋은데 그 개고기 파는 곳때문에
정말 꺼려집니다. 장사는 아주 잘되는것 같더군요. 눈 마주치면서
저놈이요 가리키며 잡아달라고 하고 싶을까요? 그 눈빛 평생 못
잊길 바래봅니다.
저두 장터의 다른 즐거움은 다 잊었고
그 개들의 눈빛을 외면하면서 빠져 나오던 무기력한 마음만 남아서
두고 두고 모란시장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요.
그 개들이 죽어야 또 그 사람들은 살아가니까.....
끝자리 4. 9 붙은 날은 다 합니다 .
참기름 골목 참기름은 괜찮구요 .
먹거리는 있는 편인데 기준을 어디에 두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깔끔함에 둔다면 .. 패스 하시고 ~~
시장안으로 쭉 들어가면 끝부분에 손칼국수들 밀어서 파는 곳 있구요
입구부터 화초들 잡곡들 과일 . 옷가지 . 생선코너 먹거리 이런 순으로 들어가면서 있어요
오른쪽 골목들에 참기름 골목
고깃집 골목 이렇게 골목골목 형성 되어 있고
모란역에서 올라오면 바로 입니다 .
개. 닭 판매하는 곳은 시장 기준 오른쪽 상가밑으로 들어가면서 쭉이니 그곳은 피해서 걸어들어가시면 ..
과일은 제 동네 기준으로 (분당 서현) 봤을때는 싼편이구요 .
저는 한두달에 한번 정도 시간이 맞으면 가서 건어물 (마른 꼴뚜기 ) 마트 백화점엔 너무 비싸서 .
찌개 끓여먹을 명란젓갈 (상품말고 사이즈 조금 적은것) 이랑
바로 튀겨서 나오는 어묵 .
고기는 너무 싸긴 한데 잘 못사겠더라구요 .
가끔 장조림용으로만 사와요 .
그 정도 거리면 큰 기대 하지 마시고 한번은 다녀오실만 하세요 .
저는 그래도 혼자 기분 별로일때 한번 다녀오면 괜찮더라구요
많이 사올건 없지만 다들 열심히 사시는구나 하고 에너지 받고 옵니다 .
성남 모란시장, 부산 구포시장... 그 이름만 들어도 우울해집니다.ㅠㅠ
거기서 버스타고 세 정거장 가는 사이, 가방 찢기고 지갑 잃어버린 기억이.....
그냥 북적이는거,사라져가는 정취 느끼러 가는거죠.
가지 마세요...ㅜㅜ 저도 아이랑 재미나고 새로운 경험하려고 갔는데
두번 다시 갈곳이 못된다는 결론이..
물건도 안 좋고 억세고 무섭고 볼것도 먹을것도 없는 그냥 지저분한다는 느낌뿐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