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란시장, 볼거리, 구입할 물건등.. 많은가요?

성남 모란시장 조회수 : 2,094
작성일 : 2011-10-10 11:38:42

집에서 지하철로 25분정도 가면 모란역이에요.

성남 모란시장이 모란역에서 가까운가요?

1박2일 장터편보고 갑자기 가보고 싶어졌어요.

(개인적으로 1박2일 강호동 빠진뒤 더 재미있어진것 같아요.)

 

이것저것 구경할거리, 먹거리가 많은곳인가요?

과일같은것 좀 저렴하면 사가지고 오려구요.

 

그리고 이런 장터는 물건 많은 날짜가 있던데

그런 날짜는 어떻게 계산하는지도 궁금해요.

거령 5일장이면 5일 10일, 15일이 장날인건가요?

IP : 114.207.xxx.1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0 11:46 AM (210.205.xxx.25)

    4.9 일 하는 5일장입니다.
    저는 고양이 살까하고 한두번 갔었는데 전혀 살것 없더라구요.
    오히려 반대쪽에 있는 보신탕 가게들때문에 쇼크만 먹었었어요.

  • 2. 너무놀랐어요
    '11.10.10 11:52 AM (112.168.xxx.109)

    저도 개들이있는철망보고 그자리서 주저앉았던기억이있어요.개잡는소리인지 소름끼치는우는 소리들었어요.먹고사는방법도 어쩔수없다해도 애완견키우는입장에서 사람이 죄를 많이짓고사는것같아 맘이아픕니다.시장안쪽에 난장들보니 옛날생각나서 좋긴했는데 주차도 힘들고 그냥 가까운 재래시장이 좋은듯합니다

  • 3. 그럼
    '11.10.10 12:07 PM (112.169.xxx.148)

    14,19,24,29일도 하는건가요? 다 좋은데 그 개고기 파는 곳때문에
    정말 꺼려집니다. 장사는 아주 잘되는것 같더군요. 눈 마주치면서
    저놈이요 가리키며 잡아달라고 하고 싶을까요? 그 눈빛 평생 못
    잊길 바래봅니다.

  • 4. ....
    '11.10.10 12:13 PM (121.182.xxx.28)

    저두 장터의 다른 즐거움은 다 잊었고
    그 개들의 눈빛을 외면하면서 빠져 나오던 무기력한 마음만 남아서
    두고 두고 모란시장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요.
    그 개들이 죽어야 또 그 사람들은 살아가니까.....

  • 5. 유지니맘
    '11.10.10 12:23 PM (112.150.xxx.18)

    끝자리 4. 9 붙은 날은 다 합니다 .
    참기름 골목 참기름은 괜찮구요 .
    먹거리는 있는 편인데 기준을 어디에 두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깔끔함에 둔다면 .. 패스 하시고 ~~
    시장안으로 쭉 들어가면 끝부분에 손칼국수들 밀어서 파는 곳 있구요
    입구부터 화초들 잡곡들 과일 . 옷가지 . 생선코너 먹거리 이런 순으로 들어가면서 있어요
    오른쪽 골목들에 참기름 골목
    고깃집 골목 이렇게 골목골목 형성 되어 있고
    모란역에서 올라오면 바로 입니다 .

    개. 닭 판매하는 곳은 시장 기준 오른쪽 상가밑으로 들어가면서 쭉이니 그곳은 피해서 걸어들어가시면 ..


    과일은 제 동네 기준으로 (분당 서현) 봤을때는 싼편이구요 .
    저는 한두달에 한번 정도 시간이 맞으면 가서 건어물 (마른 꼴뚜기 ) 마트 백화점엔 너무 비싸서 .
    찌개 끓여먹을 명란젓갈 (상품말고 사이즈 조금 적은것) 이랑
    바로 튀겨서 나오는 어묵 .
    고기는 너무 싸긴 한데 잘 못사겠더라구요 .
    가끔 장조림용으로만 사와요 .
    그 정도 거리면 큰 기대 하지 마시고 한번은 다녀오실만 하세요 .
    저는 그래도 혼자 기분 별로일때 한번 다녀오면 괜찮더라구요
    많이 사올건 없지만 다들 열심히 사시는구나 하고 에너지 받고 옵니다 .

  • 6. ..
    '11.10.10 3:08 PM (118.33.xxx.152)

    성남 모란시장, 부산 구포시장... 그 이름만 들어도 우울해집니다.ㅠㅠ

  • 7. 별로
    '11.10.10 5:03 PM (115.41.xxx.215)

    거기서 버스타고 세 정거장 가는 사이, 가방 찢기고 지갑 잃어버린 기억이.....
    그냥 북적이는거,사라져가는 정취 느끼러 가는거죠.

  • 8. 경훈조아
    '11.10.11 8:22 PM (14.33.xxx.227)

    가지 마세요...ㅜㅜ 저도 아이랑 재미나고 새로운 경험하려고 갔는데
    두번 다시 갈곳이 못된다는 결론이..

    물건도 안 좋고 억세고 무섭고 볼것도 먹을것도 없는 그냥 지저분한다는 느낌뿐이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80 막내같은 이미지는 안좋은 이미지인가요? 10 2011/10/12 4,798
22279 본 건데..돌잔치 대신 아기 사진전을 마련한 엄마 31 얼마 전에 2011/10/12 5,199
22278 저 오늘 질렀어요!!! 2 가을바람 2011/10/12 1,933
22277 아들이 동네 슈퍼에서 아이스크림을 ... 12 아.. 2011/10/12 3,167
22276 누텔라 초코잼 왜이리 맛있나요?ㅠㅠㅠ 8 어휴 2011/10/12 2,666
22275 친일파를 청산하지 못한 이유 1 2011/10/12 1,205
22274 나경원 여자 유시민 5 밥맛 2011/10/12 1,618
22273 저번 서울시민 투표 때도 그랬는데, 10. 26 빨리 왔으면,,.. 1 ggg 2011/10/12 1,152
22272 나경원 아직도 단식부기 드립하나요? 3 의문점 2011/10/12 1,649
22271 딸 키워 보신분 이런 경우도 있는지요?? 9 시월애 2011/10/11 2,469
22270 중고나라에서 기저귀 사 보신 분 계신가요? 3 살뜰 2011/10/11 1,585
22269 아무리 벤츠라도.. 2 벤츠면다냐 .. 2011/10/11 1,772
22268 한명숙씨의 저 음흉한 표정좀 보세요 5 세상에 2011/10/11 1,878
22267 2008년 촛불집회 나오셨던 김윤희, 박은주 씨 찾아요. 2 혼자 나온 .. 2011/10/11 1,576
22266 윗집 아닌 층간소음 @@ 2011/10/11 1,308
22265 등산복 뭐 입으세요.. 11 비싼건 못사.. 2011/10/11 3,344
22264 구들장 매트 추천좀 부탁드려요 거북맘 2011/10/11 1,194
22263 나꼼수에 헌정된 만평. 3 오늘도 즐겁.. 2011/10/11 2,117
22262 칠순 글 지웠습니다.. 칠순 2011/10/11 1,414
22261 박원순 살아온 행적이네요. 14 엘가 2011/10/11 2,266
22260 길리안 쵸코렛 가장싸게 구입할수있는방법좀 가르쳐주세요.. 1 궁금맘 2011/10/11 1,319
22259 시누이를 1년째 데리고 살고있습니다. 29 치카치카 2011/10/11 10,015
22258 아직도...회사~ㅠ.ㅠ..울애 책읽혀줄 시간도 없네요 3 라플란드 2011/10/11 1,497
22257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Four Seasons Op 8 No... 3 바람처럼 2011/10/11 3,004
22256 새삼 깨닫습니다. 놀라운 82님들의 수준 정말...갑이네요. 21 햐~ 2011/10/11 6,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