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천해 주세요-평범한 학교를 찾습니다

무난 조회수 : 1,698
작성일 : 2011-10-10 11:09:35

지금 살고 있는 곳은 서울입니다.

아이는 초등학교 4학년이고요, 벌써 중학교 진학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 나이가 되었어요.

서울 어느 곳이라도 상관없어요. 뭐 수도권도 좋지요.

살림살이의 편차가 그리 크지 않아 상대적 박탈감을 덜 느끼며, 서로 비슷비슷하게 살아 이웃끼리

이해해주는 폭이 넓고 성적에 두각을 나타내는 아이들이 많진 않아도 대체로 온순하고 사고치는 애들이 적고

선생님들도 애들에게 신경써 주는 학교로 배정을 받으려면 어디로 이사를 가야 할까요?

혹시 그런 곳에 살고 있는 분들은 추천 부탁드려요. 

IP : 118.37.xxx.1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니맘
    '11.10.10 11:12 AM (220.120.xxx.193)

    혁신학교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제가 사는곳은 경기도 외곽이라..(시골이죠 ^^) 혁신학교나 시골학교(정말 작은)들이 그런분위기더라구요...

  • 2. 지나
    '11.10.10 11:15 AM (211.196.xxx.188)

    2.4킬로로 낳아서
    중요한건 입이 짧아 하루 500cc를 온힘을 다해 먹였던 아이였어요.
    제 목표는 표준만 따라잡자 였어요.
    욕심을 부릴수가 없더라구요. 워낙 작게 낳아서..
    먹는거 신경 많이 썼고 초등 저학년까지는 작았어요..
    그 뒤로는 평균을 따라잡은게 아마 5학년때쯤..
    6학년땐 급성장기라 온갖 보약 먹이고 고기도 자주
    구워 먹이고 해서 지금 168이랍니다.
    태권도는 초 2때부터 시작해서 3단이구요.
    그래서 운동 좋아하는 아이로 자랐어요. 반대표로 달리기
    선수가 되었고 얼마전엔 중학교 대표선수들에 끼어서 나갔다는..ㅋㅋ
    공부만 인제 잘하면 되어요 ㅠㅠㅠ
    저는 체력이 되어야 공부를 잘한다는 주의라 체력에 신경 많이
    썼고 이렇게 자라준게 꿈만 같아요.
    원글님처럼 초기에 많이 울고 그랬거든요..아기 쳐다보면서..

  • 3. 마카다미아
    '11.10.10 2:05 PM (175.209.xxx.68)

    저 조건이면 ,,, 강남쪽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학교..

  • 4. 무난
    '11.10.10 7:12 PM (118.37.xxx.144)

    원글에 '서울 어느 곳이라도 상관없다'라고 쓰니 강남이라고 하시나봐요. 살기 좋은 걸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제가 '열혈 맹모'는 아니라서 지금 사는 집을 확~ 줄여서 가는 게 의미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그쪽 동네에 관해서는 워낙 살벌한 소리들을 많이 들어놔서 안그래도 예만한 여자앤데 애가 그런 분위기 자체에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 하는 것도 고민이고요. 물론 약간의 스트레스는 좋을 수도 있겠지만...
    말씀주신 혁신학교와 청운동쪽을 알아봐야겠네요. 모두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49 딸에게 받은 편지 13 엄마 2011/11/09 2,388
34648 골수한나라당이던 사장님이 바꼈어요 3 ... 2011/11/09 1,751
34647 요즘 축의금 대부분이 기본 5만원이죠? 5 축의금 2011/11/09 1,589
34646 오늘 여의도 집회장소는? 1 한미FTA반.. 2011/11/09 1,001
34645 제 성격이 이상한걸까요? 3 ... 2011/11/09 889
34644 박원순 시장 취임식도 격식파괴…‘온라인취임식’ 인터넷중계 4 세우실 2011/11/09 1,124
34643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를 해지하려면 은행가야 하나요? 8 자동이체 2011/11/09 4,791
34642 오랜된 조개젓이요.. 2 얼마나오래 2011/11/09 739
34641 황우여 "ISD제도, 투자자를 위해 사법주권 양보 불가피" 7 광팔아 2011/11/09 1,013
34640 고3맘님....내일 뭐하세요...? 15 떨려요! 2011/11/09 1,789
34639 미애부 뷰티존이라는곳에 가보신분? 2 풀빵 2011/11/09 2,174
34638 푸하하, 한나라 김충환 트윗 답장 12 김치 2011/11/09 2,047
34637 김동철의원 홈피입니다. 화력 좀 보태주세요 9 .. 2011/11/09 1,099
34636 냄비 뚜껑이 다른 냄비에 끼여서 빠지지 않아요!!!! 1 ** 2011/11/09 1,203
34635 죄송한데..가방 좀 봐주세요 2 세레나 2011/11/09 1,054
34634 혹시 유사나 제품 아세요? 9 살깍기 2011/11/09 3,606
34633 최시중 “이명박 정부는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 적 없다” 17 광팔아 2011/11/09 1,694
34632 원목가구중 침대를 오래사용 해 보신 분 어때요? 1 리아 2011/11/09 1,181
34631 기숙사 있는 고등학교 보내신 분들 계시나요? 3 82 2011/11/09 3,212
34630 중학생 영어 teps 시험을 제일 많이 보나요? 6 영어공부.... 2011/11/09 1,832
34629 애들 장난감 맘껏 사주고싶어요. 2 사고파써 2011/11/09 1,335
34628 이명박 정부 해외자원외교성과 뻥튀기 '꼼수' 1 광팔아 2011/11/09 924
34627 시동생 말이 맞을까요? 판단해주세요 ㅠㅠ 44 선배주부님들.. 2011/11/09 10,701
34626 한 여성분이 국회 앞에서 한미FTA 반대 1만배를,,,,ㅠㅠ 14 막아야산다 2011/11/09 1,768
34625 다들 여성청결제 쓰시나요?? 5 아기엄마 2011/11/09 3,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