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B, 그들만의 천국

.. 조회수 : 2,469
작성일 : 2011-10-10 10:03:38

"나는 꼼수다" 주진우기자의 특종덕에 며칠, 이명박가카의 퇴임후 사저논란이 있습니다.

어김없이 예상했던대로, 청와대의 눈가리고 아옹 변명이 있었구요.

오늘자 조선일보를 보니 역시 가카지키기에 나섰습니다.

경호동 부지 매입비용  이명박,42억 8000만원, 노무현대통령 2억5천900만원

 김대중 전 대통령 7억8000만원으로 그차이는 서초구와봉하마을 땅값차이라고 하는군요.

역시 변명의 핵심은 서초구와 봉하마을 땅값입니다. 그들다운 변명이죠.

가카가 언제부터 서울사람이고, 강남사람이었습니까?

또 새삼스레 김대중전 대통령을 끼워놓습니다. 지금 각종포털에 가면 이명박의

실정에도 상관없는 DJ끼워놓고 펭귄이니 홍어니 쥐롤하는 그들과 많이 닮아있지 않습니까.

역시 많이 보아왔던 그들의 행태입니다.

불과 수년전  노무현대통령의 봉하마을 사저를 " 아방궁"" 노방궁" '노무현타운"

으로 부르며  조중동, 한나라당, 극우친일세력은 비난했습니다.

잣대가 달라도 이렇게 다를수가 있나요? 적어도 양심은 있어야지요.

실상 노무현대통령의 사저는

<사저는 지하 1 층 , 지상 1 층으로 , 건축 연면적은 1277 평방미터 (387 평 ) 규모입니다 .

사저 공사비는 땅값 ( 구입 당시 평당 15 만 원 ), 공사비를 합쳐 총 12 억여 원이 들었는데 ,

이 비용은 전부 노 대통령 개인 돈과 대출 (6 억원 ) 을 받아 마련한 것입니다 > 이것이 진실입니다.

더군다나 퇴임후 사저를 아들명의로 해놓는 꼼꼼함을 발휘하는데요.

돈 냄새라면 원초적인 촉으로 기가막히게 맡는 그들의 꼼수가 기가막힙니다.

부지 그린벨트지역에 식당허가도 서울시장때 내어줬더군요. 자기가 허가내준곳에

몇년후에 자기가 사드린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갑니까?

기부해서 없다며.. 일부는 대출받았다쳐도 취직한지 3년밖에 안된아들에게

대출비빼고, 친척이 빌려줬다는 5억은 대가성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현직대통령은 대한민국최고의 권력입니다. 아직은 힘이 있죠.

누가 빌려줬고? 왜 아들이름으로 했는지?증여세나 상속세를 피할목적은 아니었는지?

 밝혀져야할 의혹이 한둘이 아닙니다.

이명박 처음부터 지지하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나라대표인데 기본적인

자존심은 있을지 알았죠. 그런데 하는일보면, 나라대표로써의 자존심도

없나봅니다.

아방궁이라고 압장서서 쥐롤쥐롤하던 조선의 방씨는 서울의 한강변이 보이는곳에

거대한 성를 쌓고 살고 있습니다.  노통이 아방궁이었다면 방씨와 가카는...

그들만의 천국이 따로 있는것 같습니다.

나경원의 40억이 넘는 재산엔 눈감고, 박원순의 보증금1억, 월세250만원엔 거품을

물고 비난하는 그들입니다.

노무현대통령에 아방궁이라고 비난하던 그들은 몇십배많은 국고를 투입해서,

사저를 지으려고 합니다. 부지값만 그러니.. 건축비 더들면 그때와 지금은 건축비가

많이 올랐다. 이렇게 눈에 보이는 변명할것은 뻔한입니다.

쳐먹어도 저희들만 처먹어야 하고, 먼지털면 뿌연게 나오는사람들이

타인에게 먼지나면 안된다고 협박하는 형태입니다.

이명박의 사저논란을 보면서, 지난 시절 아방궁이라고 비난받던 노무현 대통령이

떠올랐습니다.

<<노무현대통령 1946년 9월 1일 (경상남도 김해) 출생- 2009년 5월 23일서거>>

누가 이렇게 만들었습니까?

아직 60대 이명박보다 젊습니다. 고향마을에서 소박하게 촌부로 살아가려는 그를 내버려두었다면, 지금도

농사짓고 찾아오는이들에게 건강한 미소를 건네며 촌부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겠죠.

그꼴마저 보지못해서 보내버렸으면 깨끗했어야지요. 잘했어야지요.

아직 힘있는 현직인데.. 이렇게 먼지폴폴나면, 레임덕오면, 퇴임뒤면,

그 먼지에 국민들 다 질식사하는것 아닌지 걱정입니다.

그 먼지치우는데 오래걸리거든요. 결국 국민만 고생하거든요.

이래도, 가카가 그렇게 좋습니까? 한나라당이 좋은가요? 극우친일세력이 좋은가요?

그렇게 좋음, 당신들만의 천국에서 당신들끼리 살아보는것은 어떨까요?

그들이 떠난 자리, 깨끗하게 정리해서 역사바로세우고, 나라바로 세우고,

인간성 회복해서  사람사는 세상 우리들의 천국에서 살고 싶습니다.

IP : 115.136.xxx.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
    '11.10.10 10:18 AM (115.136.xxx.29)

    노무현대통령 퇴임후, 고향마을에 내려가 촌부로 살아가려했습니다.
    그모습이 국민들에게는 신선하게 생각됐고, 우리도 대통령르 가질수 있다는 즐거움이
    있었죠 그래서 국민들에게 퇴임후가 더인기있다고 했었죠.
    그런데 노통은 물론 사돈의 팔촌, 참여정부에서 일했던 사람, 다니던 병원, 식당까지
    털었습니다 그래서 참여정부에서 일했음 취직도 못하게 만들었죠.
    권력에 오를때는 내려올때를 생각 안한다고 합니다.
    세월은 흐르게되어있고, 벌써 내년이면 이명박 종치고, 빠르면 서울시장선거뒤
    종치게 되어있습니다. 차기 누가되든 이명박이 남긴 전직대통령에 대한 전례로
    인해 노통을 겨누었던 화살은 결국 자신을 향할것입니다.

  • 1. 철저히 밝혀야죠.
    '11.10.10 10:19 AM (1.246.xxx.160)

    게다가 아들이름도 오락가락하니 뭐하나 깨끗한게 없는.
    홍준표 네가 말 좀 해봐.

  • ..
    '11.10.10 10:21 AM (115.136.xxx.29)

    퇴임후 사저 그것도 국가의 돈이 들어가는데 왜 아들이름인지요.
    이명박이 대통령인지, 아들이 대통령인지 구별이 안가는군요.

  • 2. 눈물났어요.
    '11.10.10 10:19 AM (112.154.xxx.233)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저를 지을 때 받은 대출 6억원을 땡그란 눈으로 비아냥 거리며 정신나간 행동이라고 비웃듯이 논평한 나경원 의원얼굴이 생각나서요..
    그런말 하면서 뒤로는 상가에 땅에 아파트에 각종회원권에...악마도 이런 악마가 없어요..
    그 여자가 mb의 사저를 보고 뭐라고 말할까요...

  • ..
    '11.10.10 10:22 AM (115.136.xxx.29)

    이마트 자연주의 극세사 이불 싸고 따뜻하고 좋던데요...추천해요..

  • 아침부터 토....
    '11.10.10 10:41 AM (182.213.xxx.33)

    지란님~
    너무 감사드려요.
    사실 손가락 고구마도 요청으로 판거긴 한데, 맛은 똑같고요.
    이제 손가락 고구마는 안하려고요.
    쪄먹는것만 팔고 나중에 정리하려고요.
    호박고구마는 겨울로 다가갈수록 더 맛있답니다.
    내년에도 꼭 뵈어요~

  • ..
    '11.10.10 12:07 PM (115.136.xxx.29)

    그정도 철판깔지 않았으니까 지금까지
    그바닥에서 잘먹고 잘살지 겠지요.
    그런것을 가릴수 있는 국민이 많기를 바랄뿐입니다

  • 3. 지나
    '11.10.10 10:48 AM (211.196.xxx.188)

    팬이신가보네요.
    팬아닌 사람들은 비 눈빛 안좋다는 말 많이 하는데.

  • ..
    '11.10.10 12:07 PM (115.136.xxx.29)

    감사해요.

  • 4. 나무꾼
    '11.10.10 11:25 AM (218.157.xxx.122)

    홍준표 봉화마을 아방궁 아라고 질랄하던데
    준표야 쥐색기 내곡동은 모라고할레 .? 식사준표 .

  • 입만 봐도
    '11.10.10 11:50 AM (1.246.xxx.160)

    지저분한 것이 너벌대기는 뻔뻔하게.
    맘같아서는 쫙 찢어주고 싶습니다.

  • ..
    '11.10.10 12:07 PM (115.136.xxx.29)

    침묵하겠지요.
    쥐들은 무슨짓을 다해도 되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97 창원에 사시는분들 유명한의원... 5 .. 2011/10/12 2,647
22296 유치원 반장이라는 것이 맘에 안 드네요 2 고민엄마 2011/10/12 1,741
22295 자게에 상주하시며 열올리시는 112.. 3 그분 2011/10/12 1,340
22294 오이소박이 지금 담궈도 될까요? 2 오이 2011/10/12 1,367
22293 중3아이 시험때문인데 좀 물어볼게요. 55 ㅇㅇ 2011/10/12 4,696
22292 박원순, 이번엔 “불법모금” 6 모금 2011/10/12 1,961
22291 경찰 공무원 준비해볼까하는데? 1 마이센 2011/10/12 1,274
22290 길거리에서 아이 야단치는 엄마를 봤어요... 5 착잡... 2011/10/12 2,810
22289 이렇게 물건 사는 사람도 있어요. 6 진상 2011/10/12 2,871
22288 샤넬 가방.. 조언 좀 주세요 어울릴까요 9 ;; 2011/10/12 3,584
22287 정수기 쓰시는 분들 궁금해요?? 9 정수기 2011/10/12 2,212
22286 침대진드기 없애는 방법 있을까요 9 진드기가싫어.. 2011/10/12 2,671
22285 아까 자전거 잃어버렸다고 쓴 아이엄마예요. 3 그런데.. 2011/10/12 2,283
22284 뒤늦게한국사공부하던 아짐 8 뒷목잡아요 2011/10/12 2,640
22283 어묵의 계절이 왔죠?^^ 저도 진짜 어묵 좋아하는데, 두루 먹어.. 7 어묵 2011/10/12 2,931
22282 90년대,2000년대 팝송테이프 50개정도있는데요 어떻게 할까요.. 7 ... 2011/10/12 2,096
22281 무지무지 싫어하는데 국썅을 보니 7 다섯살 세훈.. 2011/10/12 2,110
22280 키이스나 BCBG 아울렛, 그리고 뉴코아 1 ... 2011/10/12 8,109
22279 어금니 임플란트 기둥 심으러 가는데 7 내일 2011/10/12 3,068
22278 영화 보았어요. 1 고2맘 2011/10/12 1,338
22277 복지는 절제가 필요하다 2 레드베런 2011/10/12 1,206
22276 저 잘했죠? 2 헤헤 2011/10/12 1,592
22275 막내같은 이미지는 안좋은 이미지인가요? 10 2011/10/12 4,798
22274 본 건데..돌잔치 대신 아기 사진전을 마련한 엄마 31 얼마 전에 2011/10/12 5,199
22273 저 오늘 질렀어요!!! 2 가을바람 2011/10/12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