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B, 그들만의 천국

.. 조회수 : 3,036
작성일 : 2011-10-10 10:03:38

"나는 꼼수다" 주진우기자의 특종덕에 며칠, 이명박가카의 퇴임후 사저논란이 있습니다.

어김없이 예상했던대로, 청와대의 눈가리고 아옹 변명이 있었구요.

오늘자 조선일보를 보니 역시 가카지키기에 나섰습니다.

경호동 부지 매입비용  이명박,42억 8000만원, 노무현대통령 2억5천900만원

 김대중 전 대통령 7억8000만원으로 그차이는 서초구와봉하마을 땅값차이라고 하는군요.

역시 변명의 핵심은 서초구와 봉하마을 땅값입니다. 그들다운 변명이죠.

가카가 언제부터 서울사람이고, 강남사람이었습니까?

또 새삼스레 김대중전 대통령을 끼워놓습니다. 지금 각종포털에 가면 이명박의

실정에도 상관없는 DJ끼워놓고 펭귄이니 홍어니 쥐롤하는 그들과 많이 닮아있지 않습니까.

역시 많이 보아왔던 그들의 행태입니다.

불과 수년전  노무현대통령의 봉하마을 사저를 " 아방궁"" 노방궁" '노무현타운"

으로 부르며  조중동, 한나라당, 극우친일세력은 비난했습니다.

잣대가 달라도 이렇게 다를수가 있나요? 적어도 양심은 있어야지요.

실상 노무현대통령의 사저는

<사저는 지하 1 층 , 지상 1 층으로 , 건축 연면적은 1277 평방미터 (387 평 ) 규모입니다 .

사저 공사비는 땅값 ( 구입 당시 평당 15 만 원 ), 공사비를 합쳐 총 12 억여 원이 들었는데 ,

이 비용은 전부 노 대통령 개인 돈과 대출 (6 억원 ) 을 받아 마련한 것입니다 > 이것이 진실입니다.

더군다나 퇴임후 사저를 아들명의로 해놓는 꼼꼼함을 발휘하는데요.

돈 냄새라면 원초적인 촉으로 기가막히게 맡는 그들의 꼼수가 기가막힙니다.

부지 그린벨트지역에 식당허가도 서울시장때 내어줬더군요. 자기가 허가내준곳에

몇년후에 자기가 사드린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갑니까?

기부해서 없다며.. 일부는 대출받았다쳐도 취직한지 3년밖에 안된아들에게

대출비빼고, 친척이 빌려줬다는 5억은 대가성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현직대통령은 대한민국최고의 권력입니다. 아직은 힘이 있죠.

누가 빌려줬고? 왜 아들이름으로 했는지?증여세나 상속세를 피할목적은 아니었는지?

 밝혀져야할 의혹이 한둘이 아닙니다.

이명박 처음부터 지지하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나라대표인데 기본적인

자존심은 있을지 알았죠. 그런데 하는일보면, 나라대표로써의 자존심도

없나봅니다.

아방궁이라고 압장서서 쥐롤쥐롤하던 조선의 방씨는 서울의 한강변이 보이는곳에

거대한 성를 쌓고 살고 있습니다.  노통이 아방궁이었다면 방씨와 가카는...

그들만의 천국이 따로 있는것 같습니다.

나경원의 40억이 넘는 재산엔 눈감고, 박원순의 보증금1억, 월세250만원엔 거품을

물고 비난하는 그들입니다.

노무현대통령에 아방궁이라고 비난하던 그들은 몇십배많은 국고를 투입해서,

사저를 지으려고 합니다. 부지값만 그러니.. 건축비 더들면 그때와 지금은 건축비가

많이 올랐다. 이렇게 눈에 보이는 변명할것은 뻔한입니다.

쳐먹어도 저희들만 처먹어야 하고, 먼지털면 뿌연게 나오는사람들이

타인에게 먼지나면 안된다고 협박하는 형태입니다.

이명박의 사저논란을 보면서, 지난 시절 아방궁이라고 비난받던 노무현 대통령이

떠올랐습니다.

<<노무현대통령 1946년 9월 1일 (경상남도 김해) 출생- 2009년 5월 23일서거>>

누가 이렇게 만들었습니까?

아직 60대 이명박보다 젊습니다. 고향마을에서 소박하게 촌부로 살아가려는 그를 내버려두었다면, 지금도

농사짓고 찾아오는이들에게 건강한 미소를 건네며 촌부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겠죠.

그꼴마저 보지못해서 보내버렸으면 깨끗했어야지요. 잘했어야지요.

아직 힘있는 현직인데.. 이렇게 먼지폴폴나면, 레임덕오면, 퇴임뒤면,

그 먼지에 국민들 다 질식사하는것 아닌지 걱정입니다.

그 먼지치우는데 오래걸리거든요. 결국 국민만 고생하거든요.

이래도, 가카가 그렇게 좋습니까? 한나라당이 좋은가요? 극우친일세력이 좋은가요?

그렇게 좋음, 당신들만의 천국에서 당신들끼리 살아보는것은 어떨까요?

그들이 떠난 자리, 깨끗하게 정리해서 역사바로세우고, 나라바로 세우고,

인간성 회복해서  사람사는 세상 우리들의 천국에서 살고 싶습니다.

IP : 115.136.xxx.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
    '11.10.10 10:18 AM (115.136.xxx.29)

    노무현대통령 퇴임후, 고향마을에 내려가 촌부로 살아가려했습니다.
    그모습이 국민들에게는 신선하게 생각됐고, 우리도 대통령르 가질수 있다는 즐거움이
    있었죠 그래서 국민들에게 퇴임후가 더인기있다고 했었죠.
    그런데 노통은 물론 사돈의 팔촌, 참여정부에서 일했던 사람, 다니던 병원, 식당까지
    털었습니다 그래서 참여정부에서 일했음 취직도 못하게 만들었죠.
    권력에 오를때는 내려올때를 생각 안한다고 합니다.
    세월은 흐르게되어있고, 벌써 내년이면 이명박 종치고, 빠르면 서울시장선거뒤
    종치게 되어있습니다. 차기 누가되든 이명박이 남긴 전직대통령에 대한 전례로
    인해 노통을 겨누었던 화살은 결국 자신을 향할것입니다.

  • 1. 철저히 밝혀야죠.
    '11.10.10 10:19 AM (1.246.xxx.160)

    게다가 아들이름도 오락가락하니 뭐하나 깨끗한게 없는.
    홍준표 네가 말 좀 해봐.

  • ..
    '11.10.10 10:21 AM (115.136.xxx.29)

    퇴임후 사저 그것도 국가의 돈이 들어가는데 왜 아들이름인지요.
    이명박이 대통령인지, 아들이 대통령인지 구별이 안가는군요.

  • 2. 눈물났어요.
    '11.10.10 10:19 AM (112.154.xxx.233)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저를 지을 때 받은 대출 6억원을 땡그란 눈으로 비아냥 거리며 정신나간 행동이라고 비웃듯이 논평한 나경원 의원얼굴이 생각나서요..
    그런말 하면서 뒤로는 상가에 땅에 아파트에 각종회원권에...악마도 이런 악마가 없어요..
    그 여자가 mb의 사저를 보고 뭐라고 말할까요...

  • ..
    '11.10.10 10:22 AM (115.136.xxx.29)

    이마트 자연주의 극세사 이불 싸고 따뜻하고 좋던데요...추천해요..

  • 아침부터 토....
    '11.10.10 10:41 AM (182.213.xxx.33)

    지란님~
    너무 감사드려요.
    사실 손가락 고구마도 요청으로 판거긴 한데, 맛은 똑같고요.
    이제 손가락 고구마는 안하려고요.
    쪄먹는것만 팔고 나중에 정리하려고요.
    호박고구마는 겨울로 다가갈수록 더 맛있답니다.
    내년에도 꼭 뵈어요~

  • ..
    '11.10.10 12:07 PM (115.136.xxx.29)

    그정도 철판깔지 않았으니까 지금까지
    그바닥에서 잘먹고 잘살지 겠지요.
    그런것을 가릴수 있는 국민이 많기를 바랄뿐입니다

  • 3. 지나
    '11.10.10 10:48 AM (211.196.xxx.188)

    팬이신가보네요.
    팬아닌 사람들은 비 눈빛 안좋다는 말 많이 하는데.

  • ..
    '11.10.10 12:07 PM (115.136.xxx.29)

    감사해요.

  • 4. 나무꾼
    '11.10.10 11:25 AM (218.157.xxx.122)

    홍준표 봉화마을 아방궁 아라고 질랄하던데
    준표야 쥐색기 내곡동은 모라고할레 .? 식사준표 .

  • 입만 봐도
    '11.10.10 11:50 AM (1.246.xxx.160)

    지저분한 것이 너벌대기는 뻔뻔하게.
    맘같아서는 쫙 찢어주고 싶습니다.

  • ..
    '11.10.10 12:07 PM (115.136.xxx.29)

    침묵하겠지요.
    쥐들은 무슨짓을 다해도 되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22 12월 1월 2월 도시가스비 2-3만원 할수 있으세요? 19 할수 있을까.. 2011/12/20 2,450
49221 수학시험에서 59점 받은 울아들(초2) 구제 하게요... 11 맛난 점심 2011/12/20 1,702
49220 제가 현명치 못한 행동을 한 건지 좀 봐주시겠어요? 10 .. 2011/12/20 1,791
49219 지방4년제와 수도권전문대학 어느곳이 나을까요? 11 2011/12/20 2,261
49218 남편 추운 사무실에서 입을 패딩이나 다운 조끼좀 추천해주세요~ 4 2011/12/20 1,034
49217 뉴라이트 단체 대표, 20억대 횡령으로 구속기소 7 참맛 2011/12/20 921
49216 올케가 임신했는데 '딸'이라서 후련해요~ 35 눈꽃 2011/12/20 13,265
49215 친정아버지 팔순인데 의견부탁드려요..함께해주세요 ㅠ 4 팔순 2011/12/20 1,433
49214 '박근혜 비대위' 출범… 朴 "국민만 보고 가겠다&qu.. 11 세우실 2011/12/20 813
49213 고등학생 엄마들 모임엔 꼭 나가는게 유익한가요? 9 고등맘 2011/12/20 2,517
49212 일년 가계부정리중.. 일년중 언제가 젤 많이 쓰셨나요? 4 겨울은 지름.. 2011/12/20 1,069
49211 남편문제로 어제 글 올리고 오늘은 재산 문제 문의 입니다 16 성공할꺼야 2011/12/20 3,226
49210 이 피아노 어떨까요 5 비빔국수 2011/12/20 758
49209 미국공화당 대통령후보의 솔직한 소감 3 .. 2011/12/20 999
49208 저들은 죽을만큼 힘들게 달려가는데... 2 침묵은죄다 2011/12/20 813
49207 자동차 구입 3 사랑가득*^.. 2011/12/20 699
49206 이번에도 예지몽을 꾸었나봐요~;;;; 22 일본쓰나미때.. 2011/12/20 4,775
49205 남자 아이들 다들 이런건가요? 2 궁금 2011/12/20 1,004
49204 무료 토정비결 제공해 주는 곳 1 꽁짜 좋아 2011/12/20 3,772
49203 꿈 해몽, 잔치분위기 집에 뜻하지않은 택배가 연달아 오는 꿈, .. 해몽 2011/12/20 2,577
49202 크리스마스 트리 야경 구경할만한 곳 2 서울시내 2011/12/20 1,068
49201 중딩 아들 겨울파카 어느 브랜드? 8 봉주무죄! 2011/12/20 1,626
49200 에어워크주니어 메이커 어디에 있나요? 4 명월 2011/12/20 946
49199 아이패드 액정 교체비용 as잘하는곳 대전이에요 1 급질 2011/12/20 1,022
49198 조강지처 버리구 다른여자 만나서 사는남자들 잘 살던가요? 58 가족 2011/12/20 18,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