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울랄라 세션 보고 왔어요^^^

*$ 조회수 : 3,162
작성일 : 2011-10-10 09:55:01

울랄라 세션 볼 거라고는 전혀 생각조차 안했는데 완전 득템한 기분이에요.

영동대로에서 강남구청하고 cj 주관하에 비 한류 거리콘서트 한다고 하길래 갔었어요.

m.net이 cj 계열 맞죠?

저는 6시 30정도에 도착했는데 슈스케에 대해 선전 무쟈게 하고 광고도 무쟈게 해대더라구요.

 

비가 공연하기 전에 울랄라 세션하고 투개월이 나와서 노래한다고 하길래 순간 귀를 의심했어요.

아무리 슈스케를 주관하는 회사라고 하더라도 제가 좋아하는 팀들이 나올거라고도 생각 못했고

설령 슈스케 나오는 사람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다른 사람이나 팀들이 나올 수도 있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울랄라세션하고 투개월이라니.....

 

젤 앞에서 직접적으로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카메라 줌을 땡겨가면서 보고 들었어요.

투개월도 투개월이지만 울랄라세션 정말이지 멘트를 귀에 짝짝 감기게 짧은 시간이지만

어찌나 말빨이 좋던지^^

어젠 울랄라 세션에 임단장은 나오지 않았구요 슈스케 생방 준비하고 무대에 서는 것도 힘든

사람이니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다행이다 싶었어요.

임단장 없는 울랄라 세션은 앙꼬 없는 찐빵일 수 있지만 어제는 나머지 멤버들이 임단장 몫까지

충분히 했구요 지금 임단장 상태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짠한 마음 드는건 어쩔 수 없겠지만

그 짠한 마음을 전제로 울랄라세션 응원 안해도 될 것 같다러구요.

그마만큼 정말이지 직접 들으니 말이 필요 없구요 울랄라세션 무조건 결승까지 갈 수 있겠다 싶었어요.

 

저는 비를 보러 간거였는데 아무리 득템까지 해서 기분이 좋긴 하지만 그래도 비 얘기도 해야겠죠..

거리를 점거하고 콘서트 한거에 대해 뉴스도 나왔던데 물론 그런 공연한 비도 욕을 먹고 있기야 하지만

그건 전적으로 주관했던 강남구청이나 씨제이가 욕을 먹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들구요

역시 비 괜히 월드스타가 아닌듯 하네요.

퍼포먼스 완전 짱이었구요 노래도 가창력이 후덜덜한 가수는 아니지만 괜찮았어요.

최선을 다한 공연이었고 영화도 찍은 것 같은데 조성하, 유준상, 이하나도 나왔었구요

저는 유준상님하고 조성하님 줌으로 땡겨서 찍은다음에 바로 집으로 왔어요.

사람도 너무 많고 인도에도 사람이 많길래 끝나고 가려면 집에 그날 안에 못갈 것 같아서 바로 왔어요.

어제 득템했네요

IP : 125.177.xxx.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0 10:09 AM (1.225.xxx.31)

    비보다 울랄라세션과 투개월을 본게 더 득템이군요.

  • 2. 저두
    '11.10.10 1:20 PM (152.99.xxx.12)

    집에서 가까와서 딸내미와 갔었어요 원글님과 동감이예요~~
    나름 즐거운 한때를 보냈네요~~

  • 헤헤
    '11.10.10 1:45 PM (125.177.xxx.23)

    님도 거기 계셨었군요......
    왠지모를 반가움이 앞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69 혹 법무사님 계세요 4 상속 2011/11/14 2,025
36368 라면의 유통기한은 반년.. 그 반년도 더 지난 생산된지 일 년 .. 유통기한 2011/11/14 3,376
36367 점이 마구 늘어나네요. .. 2011/11/14 1,352
36366 감정이 말라가나봐요 .... 2011/11/14 1,552
36365 네덜란드에서 뭘 사오면 좋을까요? 5 궁금 2011/11/14 2,312
36364 파워블러그 언론에서 터졌는데... 1 .... 2011/11/14 1,843
36363 2007년생 아이 두신분 계신가요??? 15 황금돼지띠 2011/11/14 2,934
36362 가벼운 안경테가 있다던데 그 이름이 뭔가요 13 안쓴것같이 2011/11/14 5,076
36361 반값할인 의류나 생활용품은 어떨까요? 1 .. 2011/11/14 1,174
36360 수납장 짜넣을 예정인데 가격이 궁금해요. 2 파란나무 2011/11/14 1,650
36359 저도 제 수험생 딸래미 꿈해몽좀 부탁드립니다 2011/11/14 1,438
36358 CCTV를 정말 집에서 원격으로 볼 수 있나요? 8 ... 2011/11/14 2,425
36357 [중앙] ‘나꼼수’ 만든 김어준 “콘서트 기사 쓰지 말라” 1 세우실 2011/11/14 2,197
36356 왜 남자 안 만나냐고 물어보는 사람들. 6 하소연 2011/11/14 3,266
36355 이번년도에 5학년 교과서 바뀌었나요 1 5학년 2011/11/14 1,191
36354 버려야하나요? 2 사랑 2011/11/14 1,244
36353 환갑인데.깔끔한 한정식집 추천해주세요 11 쭈니맘 2011/11/14 2,409
36352 성신여대 10 쟈넷 2011/11/14 3,619
36351 고등학교요,시골서 배정되면 도시로 못오나요 2 . 2011/11/14 1,203
36350 씽크대에 걸쳐놓고 쓰는 실리콘 매트 써보신 분 계시나요?? 2 40대 아줌.. 2011/11/14 1,802
36349 촌척살인 멘션 !!! 6 욕 싫어하는.. 2011/11/14 2,144
36348 ㅋㅋㅋ 딴지 사무실로 미모의 기자가 찾아 오더니~ 5 참맛 2011/11/14 2,963
36347 MB "한미FTA하면 일본의 한국 투자도 늘어날 것" 4 ^^별 2011/11/14 1,386
36346 연금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국민연금 말고요...) 2 .. 2011/11/14 1,446
36345 돼지의 왕 과 인타임은 서울중심가 큰극장 말고는 하는데가 없나.. 1 영화 2011/11/14 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