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울랄라 세션 보고 왔어요^^^

*$ 조회수 : 3,017
작성일 : 2011-10-10 09:55:01

울랄라 세션 볼 거라고는 전혀 생각조차 안했는데 완전 득템한 기분이에요.

영동대로에서 강남구청하고 cj 주관하에 비 한류 거리콘서트 한다고 하길래 갔었어요.

m.net이 cj 계열 맞죠?

저는 6시 30정도에 도착했는데 슈스케에 대해 선전 무쟈게 하고 광고도 무쟈게 해대더라구요.

 

비가 공연하기 전에 울랄라 세션하고 투개월이 나와서 노래한다고 하길래 순간 귀를 의심했어요.

아무리 슈스케를 주관하는 회사라고 하더라도 제가 좋아하는 팀들이 나올거라고도 생각 못했고

설령 슈스케 나오는 사람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다른 사람이나 팀들이 나올 수도 있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울랄라세션하고 투개월이라니.....

 

젤 앞에서 직접적으로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카메라 줌을 땡겨가면서 보고 들었어요.

투개월도 투개월이지만 울랄라세션 정말이지 멘트를 귀에 짝짝 감기게 짧은 시간이지만

어찌나 말빨이 좋던지^^

어젠 울랄라 세션에 임단장은 나오지 않았구요 슈스케 생방 준비하고 무대에 서는 것도 힘든

사람이니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다행이다 싶었어요.

임단장 없는 울랄라 세션은 앙꼬 없는 찐빵일 수 있지만 어제는 나머지 멤버들이 임단장 몫까지

충분히 했구요 지금 임단장 상태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짠한 마음 드는건 어쩔 수 없겠지만

그 짠한 마음을 전제로 울랄라세션 응원 안해도 될 것 같다러구요.

그마만큼 정말이지 직접 들으니 말이 필요 없구요 울랄라세션 무조건 결승까지 갈 수 있겠다 싶었어요.

 

저는 비를 보러 간거였는데 아무리 득템까지 해서 기분이 좋긴 하지만 그래도 비 얘기도 해야겠죠..

거리를 점거하고 콘서트 한거에 대해 뉴스도 나왔던데 물론 그런 공연한 비도 욕을 먹고 있기야 하지만

그건 전적으로 주관했던 강남구청이나 씨제이가 욕을 먹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들구요

역시 비 괜히 월드스타가 아닌듯 하네요.

퍼포먼스 완전 짱이었구요 노래도 가창력이 후덜덜한 가수는 아니지만 괜찮았어요.

최선을 다한 공연이었고 영화도 찍은 것 같은데 조성하, 유준상, 이하나도 나왔었구요

저는 유준상님하고 조성하님 줌으로 땡겨서 찍은다음에 바로 집으로 왔어요.

사람도 너무 많고 인도에도 사람이 많길래 끝나고 가려면 집에 그날 안에 못갈 것 같아서 바로 왔어요.

어제 득템했네요

IP : 125.177.xxx.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0 10:09 AM (1.225.xxx.31)

    비보다 울랄라세션과 투개월을 본게 더 득템이군요.

  • 2. 저두
    '11.10.10 1:20 PM (152.99.xxx.12)

    집에서 가까와서 딸내미와 갔었어요 원글님과 동감이예요~~
    나름 즐거운 한때를 보냈네요~~

  • 헤헤
    '11.10.10 1:45 PM (125.177.xxx.23)

    님도 거기 계셨었군요......
    왠지모를 반가움이 앞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84 급질) 아이가 열이 40도 인데 해열제요.. 25 급질 2011/12/19 21,022
49083 불후의 명곡 동영상 2 알리 2011/12/19 1,059
49082 베토벤 - 제5번 <운명 교향곡> 2악장 1 바람처럼 2011/12/19 3,511
49081 4세 아이 영어공부 도와주는 법을 알고 싶어요. 2 욕심일까 2011/12/19 1,173
49080 출산 8개월 완모중인데 임신가능성 있나요? 18 .. 2011/12/19 4,202
49079 정말 대책없는 막장식당!! 이틀 연속 기분상해요 T_T 4 레시오 2011/12/19 2,461
49078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사 파트타임에 관해 여쭈어요.도와주세요. 4 보육교사 2011/12/19 3,471
49077 인천공항 매각건이 법사위에 올라가 있답니다 2 참맛 2011/12/19 1,213
49076 이ㅈ아 다음 덕망있는 할아버지 daum기사 베스트 댓글이 2 dd 2011/12/19 2,652
49075 기스면 제대로 만들었네요. 37 웬일이래 2011/12/19 8,437
49074 제가 아이 친구 관계에 대해서 오버 하는 건지 좀 봐주세요. 7 어떻게 해야.. 2011/12/19 1,642
49073 천일의 약속...서연이 너무 잔인하고 이기적이지 않나요??? 26 짜증나요 2011/12/19 13,163
49072 남은 밥은 보온밥통에 넣어도 괜찬더군요. ㄱㄱㄱ 2011/12/19 927
49071 아무런송년회도없는 나 16 등대 2011/12/19 6,129
49070 로제타스톤 문의드려요(2명사용관련) 2 영어학습 2011/12/19 1,357
49069 친한 동생이 이사를 합니다.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혜혜맘 2011/12/19 544
49068 강남이나 잠실쪽에 찜질방 부탁드립니다. 6 고독은 나의.. 2011/12/19 1,996
49067 애 봐주시는 친정 엄마 용돈 얼마나 드리면 될까요? 12 용돈용돈 2011/12/19 5,732
49066 무상급식이 올 물가 0.14%p 끌어내렸다... 2 베리떼 2011/12/19 747
49065 작년 한 해 14,000명 시간당 2명꼴로 자살하고 있대요.. 4 오직 2011/12/19 1,098
49064 역술인이 얘기한 차기지도자는...! 68 2011/12/19 13,717
49063 이 시국에 발에 통깁스했는데요 깁스 2011/12/19 2,103
49062 박완규 나가수 논란 31 하하하 2011/12/19 8,124
49061 급질..체하면 등이 아프신분들 계신가요? 18 배탈 2011/12/19 29,919
49060 지금이 기도할때 아닐까요? 6 그냥 2011/12/19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