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한다고 늦게자는 초딩아이 키 땜에 걱정하시는 분 계세요?

조회수 : 2,992
작성일 : 2011-10-10 09:24:13

 초딩 고학년인데, 늦바람 불었는지,

 초딩 저학년때, 성적 바닥이고, 아직도 좀 바닥이지만,

 얼마전부터, 공부한다고, 엄청 늦게 자네요~~

 

 솔직히 아이가 올빼미형 인간이구요.

아침에는 컨디션도 좋치 않고, 전형적인 올빼미형이라, 저녁에는

 체력이 넘쳐 나는 듯 보입니다.

 

 밤에 12시넘어서 자는데, 키 크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친척중에도, 초등학교때 부터 자지 않고, 공부해서,

 시골에서 약대 가셔서, 현재 나이 60이신데, 약사로 근무하고 계시는데,

 후회하시더라구요. 너무 어린 나이에, 늦게 자는 바람에

 키가 크지 못한걸, 아직도 후회하시는 모습을 봤거든요.

 

 저처럼 혹 아이가 늦게 자서, 걱정하시는 분 계세요?

 

IP : 180.69.xxx.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10 9:37 AM (120.73.xxx.237)

    반드시 잠때문에 키가 좌지우지 하지는 않지만 영향은 분명 있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아이들은 10-12시잠잘때 많이 큰다고들 하잖아요.
    잠 안잔다고 안크는거 아니고 잠잔다고 많이 크는건 아니지만 영향은 분명 있는것 같아요.
    12시는 심하게 늦게 자네요.
    일단 키도 키지만 그렇게 늦게 자면 학교가서 분명 졸거나 컨디션이 안좋을꺼예요.
    그럼 예민해지고, 성격 까칠해지고..
    키보다는 아이 인성에 영향을 줄듯한데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좀 더 일찍 재워야할것 같네요.

  • 2. 어려워도
    '11.10.10 9:46 AM (121.167.xxx.15)

    차라리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하게하세요
    제 친정엄마 지인딸이 엄마,아빠에 비해 키가 너무 안자라서 클리닉갔더니ㅡ
    밤10시에서 새벽2시 사이에 너무 잠을 자지 않은게 영향을 미친것 같다고 밤엔 재우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하라고 했어요

    그애가 그때 늘 전교1등하던 애였는데 스스로 열심히
    하던애라 그냥 공부하겠다고 하던데로 했는데 성인이 되고나서도
    키가 160(여자) 안되었어요

  • 3. 저희애
    '11.10.10 10:10 AM (59.20.xxx.176)

    가짜 아니에요.걍 옥션에서 사세요..

  • 4. 망중한
    '11.10.10 10:10 AM (121.88.xxx.138)

    분명히 영향 있습니다.
    저희 아들 중학교 때부터 공부하느라 거의 12시 넘어 자는 경우가 많았어요.
    먹는 것도 잘 먹고 저희 부부 키도 평균은 되는데 아들 키가 아빠 보다도 작아요.
    아빠는 175 아들은 171~2 다른 집아이들은 볼 때마다 키가 크는데 정말 속상 하더라구요.
    지금은 군대가서 크기도 한다니 2센티만 좀 더 커주길 바라고 있네요.
    밤에 꼭 재우셔요..

  • 5. 전에
    '11.10.10 10:16 AM (175.212.xxx.94)

    부동산에서 해주던데요..
    등기 부동산소개에서 안해도 원칙으로 해주어야해요.
    은행소개라고하시지마시고 아시는 분이라고해야 공인중개사나 중개인이나 조용해져요..
    꼭 자기들한테 하라는법 없거든요,,
    요즈음 주택은 실거래가로 신고하는것으로 알고있고 기준시가로 하면 법에 걸리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지역마다 다르나요.
    서울기준으로....^^

  • 6. 분명히 영향 있는듯
    '11.10.10 11:28 AM (203.152.xxx.240)

    제 친구 아들은 초6-중3 사이에 특목고 입시 준비학원 때문에 거의 매일 새벽 2시 넘어서 잤대요.
    고등학교 올라가서도 마찬가지였고.
    23살 지금 168cm에요 (아빠는 50넘은 나이에 178cm)

    저희 아들은 반대로 중3까지는 10시 이전에 이미 꿈나라~~
    고2까지도 11시 넘기는 꼴은 거의 못 봤어요.
    22살 지금 184cm (아빠는 171cm)

    제 친구가 늘 하는 말이
    어릴때 공부시킨다고 밤 늦게 안 재운게 너무 후회된다고 하네요.
    결국 특목고 못가고 일반고 갔는데...

  • 7. ...
    '11.10.10 2:20 PM (121.138.xxx.11)

    분명히 영향 맞아요.
    제 딸이 중 2인데 올 2월에 치과에 가서 교정 시작했어요.
    그 때 본 성장판이 예상외로 많이 열려 있더라구요.
    손가락도 아직 안닫혀있는거 보구 놀랬어요. 키가 168인데
    전 거의 닫혔으려니 했거든요.
    그 이후....
    평소에 잠을 10시에서 10시반이면 자거든요.
    11시 12시 가까이 자버렸어요.
    6개월이 지난 여름방학때 키를 쟀더니
    정말 하나도 안자란거있지요...
    의사선생님도 아직 훨씬 자라겠다고 했을 정도로
    성장판이 열려있는데.
    아니 좀 잠을 늦게 잤기로서니
    전혀 안자랄수도있나요~~~~
    저야 만족하지만 딸래미는 170을 넘고 싶어했는데
    거보라고 했죠.
    잠을 일찍 자야한다고 !!!
    다른건 똑같이 먹었어요.
    다만 잠을 늦게 잤어요. 훨씬...
    그러니 울 딸을 보면 100% 잠 맞습니다.
    울 딸은 다른 여자애들보다 늦게 큰거 맞아요. 여튼
    성장판이 손가락도 열려있었다는거.
    하지만 안자면 다 소용없다는거...
    말씀 드리고 싶어요.

  • 8. 아역배우
    '11.10.10 3:57 PM (125.186.xxx.32)

    다른데 볼거 있나요.
    아역배우들 성인되어 키 큰 사람들 드물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59 초등 수학 과외비 문의요... 1 야옹 2011/10/10 7,659
23258 오늘 MBC 기분좋은날 국과수 인터뷰 - 지드래곤 관련 1 가을 2011/10/10 2,658
23257 9개월 아이 키우는데 엄마 병명을 알게됐어요. 살이 너무 빠져서.. 13 9개월 엄마.. 2011/10/10 6,093
23256 대문에 걸려 있는 스파게티 4 굿 2011/10/10 3,243
23255 코스트코 볶음밥 더 맛있게 먹는 방법 좀... 5 볶음밥 2011/10/10 4,624
23254 초등학생 좋아하는 소풍에 가져갈 간식거리 4 ,,, 2011/10/10 3,656
23253 일산 주엽동 가까운데 월요일 아파트 알뜰장 서는 단지 어딘가요.. 4 일산 2011/10/10 2,498
23252 동부콩은 어떻게 먹나요? 1 ........ 2011/10/10 3,046
23251 통역사 월급 얼마나 드려야 할까요? 6 고용주 2011/10/10 6,555
23250 (급질)허벅지 뒤에 크게 멍이 들었어요. 1 아파요. 2011/10/10 2,255
23249 나는 가수다 검색하다가.... 1 ,. 2011/10/10 2,565
23248 언니나 여동생이 결혼했을때, 예비형부(제부)는 언제쯤 보셨나여?.. 8 난..싱글 2011/10/10 2,945
23247 임플란트 4 원래그래요?.. 2011/10/10 2,536
23246 공동명의시 대출할 때 3 어크 2011/10/10 2,867
23245 남자들 담배피면 입냄새 어쩔수 없나요? 10 재털이 2011/10/10 5,180
23244 재래식 집간장 추천해주세여 7 간장이 필요.. 2011/10/10 2,764
23243 아이들 입 안 쪽 찢어진 데는 방법이 없나요? ㅜㅜ 3 이쁜이맘 2011/10/10 2,335
23242 예전에 노대통령 쌍꺼풀 수술을 조롱하던 홍준표의 눈썹 문신..... 15 생각나는. 2011/10/10 4,216
23241 융자있는집 어떨까요 .. 2011/10/10 2,242
23240 원빈 1 야구광 2011/10/10 2,359
23239 지금 환율.. 궁금해 2011/10/10 2,549
23238 마트에서 파는 화장품 중에 괜찮은 색조 화장품 소개해주세요.. 2011/10/10 2,362
23237 나경원, 무슨 일을 만들어 본 경험이 없는 사람 (기사) 12 .... 2011/10/10 3,070
23236 헬프미!!미국사는 친구 아들(두돌아이..)선물 고르기 입니다. 8 아리 2011/10/10 2,370
23235 아이가 기계에 너무 빠졌어요.. 2 초2엄마 2011/10/10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