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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화를 못참으시는분 계신가요?

반성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11-10-10 08:55:19

평소엔..사실 성격좋다는 얘기도 많이 들어요.

또 마음도 약한편이어서, 눈물도 많구요.

그런데 화를 한번 내면 걷잡을수 가 없어요.

워낙 다혈질인줄은 알았지만

결혼하고 나니.

남편이 그 대상자가 되었습니다 ㅠㅠ

3개월에 한번씩 크게 울고불고 싸우는데,,

결국 돌이켜보면, 별일 아닌 일로,

제가 순간 화를 못참아 일어난 일이에요..

 

 

순둥이 같던 남편도,,가끔 저의 모습에 힘들어하고,,

마인드 컨트럴 해야하는데...

정말 쉽지 않아요..

 

이제 곧 2세 계획도 세워야하는데

이런 저의 못난 모습을

아이에게도 보이게 될까 걱정도 되고,,

 

정말 제 자신이 싫습니다 ㅠㅠ

 

 

 

IP : 112.221.xxx.24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0 9:44 AM (1.226.xxx.100)

    남학생들은 성적표는 물론 가정통신문도 안가져다준다죠.
    어머님이 자주자주 학교홈피에 들어가셔서 가정통신문이나
    학교 공지사항 체크하면 좋을 것 같구요
    윗님들 말씀처럼 성적이랑 생기부는 나이스에서 보실수 있어요.

  • 2. ..
    '11.10.10 2:26 PM (211.224.xxx.216)

    저도 님같은분이 옆에 있어서 잘 아는데 대부분 그런분들이 감정에 편차가 심한가 봐요. 평소 tv보고 눈물도 많이 흘리면서도 일상사에선 엄청 이해심적고 화나면 본인도 본인이 한 행동을 기억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악어의 눈물이란게 저런건가 하고 의아하기도 하고.
    바로 윗분말씀대로 평범치 못한 성격의 소유자들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어른들께서 애기하시는걸로 봐서 맞는말 같아요
    마음을 넓게 쓰려고 애쓰시고 남을 이해해보려 노력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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