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 7일로 일할수 있을까요???

고민맘 조회수 : 1,746
작성일 : 2011-10-09 23:37:41

지금 제가 주 6일 일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요.

토요일 저녁 7시까지 일하죠..

지금 요것도 다른사람들에 비하면 일하는 시간이 꽤 길죠.

요즘 대체로 다 주 5일 근무니까요.

 

근데 최근에 일요일 근무까지 제의받았어요.

그럼 정말 쉬는날 전혀 없이 주 7일 ..

게다가 제가 일하는곳은 빨간날도 다 일해요.

어린이날도..크리스마스도....

딱 설날과 추석만 쉬는거죠...ㅠㅠ

 

어떻게 할지 고민이 됩니다.

사실 일요일 근무해야만 돈도 돈이지만 원래 제가 하고자 하는 일에 큰 경력으로

한단계 더 나아갈수 있는 발판이 되거든요.

이번에 거절하면 다시는 그런 제의를 하지 않을거같기도 하구요.

3개월 단위로 일이 갈라지는 부분이라 그냥 한번 도전해본다는 식으로

주 7일 근무해볼까 생각도 있고..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두 아이들과 놀러가는 시간..얼굴 맞대는 시간도 별로 없이

일할까 싶기도 하고 ..생각이 많네요.

제가 퇴근하고 집에오면 밤 11시가 넘거든요ㅜㅜ

 

사실 몸도 엄청 피곤하고 입술도 부르트고 엉망이지만

경력과 앞으로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제의같아 고민중입니다.

아무래도 너무 힘들겠죠..???.아이들한테도 미안하구요.....

 

여기 82님들중 1년 365일 출근하는 엄마들 계실까요???

IP : 116.124.xxx.2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봐주실분은?
    '11.10.9 11:52 PM (115.143.xxx.81)

    집에 아이 전담해서 봐주실분이 있다면(물론 있으시니 나가실듯) ..
    그리고 그렇게 일하는게 한시적이라면(6개월미만)
    저는 할것도 같으네요...^^;;;;;;;;

  • 2. ...
    '11.10.10 12:20 AM (58.143.xxx.27)

    저도 윗분과 같은 생각(전담 아이 케어 가능한 환경 + 한시적인 주7일)인데
    여기에 하시는 일이 즐길 수 있는 일이라면 괜찮지 않을까요?

  • 3. 저같으면 주6일로...
    '11.10.10 7:55 AM (203.226.xxx.159)

    인생 길다고도 볼 수 있지만 지난 시간을 되돌릴 수 없는 것을 생가해보시면 짧습니다.
    지난 경험에 비추어 생각해보세요. 본인이 답을 알고 계실 것 같네요.
    돈과 경력 자아실현이 우선인지 가족 건강 삶의 질이 우선인지요.

  • 4. ....
    '11.10.10 8:44 AM (58.122.xxx.247) - 삭제된댓글

    그걸 여기서 물어볼일같진않은데요 ?
    본인체력 본인능력 본인만이 아는거고 그일이란게 한시적으로 끝내도 경력에 도움된단건지
    뭐 일생 아니면 해볼수도 있는거고

  • 5. ////
    '11.10.10 12:57 PM (222.109.xxx.67)

    아이 봐주시고 집안 살림 해 주실분 있고, 원글님 강철 체력이면
    가능 해요. 저는 2주에 한번 쉬고 아이 봐주고 살림 해주는 분 계셔도
    힘들어서 퇴근후 링거 한달에 두세번씩 맞고 몸살로 아프기도
    했어요.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고 짜증이 나요.
    몸도 마음도 팍팍 늙는것 느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63 왕따당하는 애는 스스로 그렇게 만든다 생각하세요? 12 ----- 2011/10/12 2,825
22462 집에서 만드는 도너츠(도너츠가루사용)는 왜 퍽퍽할까요? 5 궁금 2011/10/12 2,294
22461 아래글에 제사 글 보고 2 제사 2011/10/12 1,336
22460 골다공증.... 1 ***** 2011/10/12 1,398
22459 심각해요. 한마디씩 해주세요. 연애하고 싶어요. 6 연애불구 2011/10/12 2,022
22458 요로결석 질문이요. 1 캐모마일 2011/10/12 1,800
22457 아기옷 사이즈를 어찌 사야되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10 아기옷 2011/10/12 13,026
22456 보풀,머리카락 잘 안뭍어나는 이불 재질은 뭐가 좋을까요 3 가을 겨울이.. 2011/10/12 1,596
22455 강원도 여행...국내여행인데...어렵네요.ㅎㅎㅎ 8 둥이맘 2011/10/12 2,577
22454 말투가 선생님 같대요..무슨 뜻인지.. 14 아하-- 2011/10/12 3,627
22453 보풀,머리카락 잘 안뭍어나는 이불 재질은 뭐가 좋을까요 1 가을 겨울이.. 2011/10/12 2,389
22452 운틴 무쇠 후라이팬 30cm 면 코팅팬 28cm보다 작나요? 3 무쇠질문이욤.. 2011/10/12 2,319
22451 석박지(?)섞박지 담그는법... 알려주세요 칼잡이 2011/10/12 2,845
22450 이것으로 끝인가?? 1 이제는..... 2011/10/12 10,480
22449 카리스마 있는 매니저.. 다시한번 확실히 말합니다. 왓비컴즈 2011/10/12 1,551
22448 새끼고양이를 봤는데 금방 떠날 것 같아요. 5 .. 2011/10/12 1,640
22447 여자들 참 힘들어요... 3 ㅎㅎㅎ 2011/10/12 1,452
22446 박원순.. 타블로 스럽다라는 생각을 했다. 2 왓비컴즈 2011/10/12 1,326
22445 뿌리깊은 나무....대왕 세종하고 겹쳐서 아직은 혼란..ㅠㅠ 6 드라마 이야.. 2011/10/12 2,200
22444 서울시장 선거... 15 지나가다 2011/10/12 5,770
22443 고양이도 편애하네요 5 애묘인 2011/10/12 2,531
22442 나이가 드니 안먹던 국을 다 먹게되요 2 .. 2011/10/12 1,243
22441 자녀 보험 어떤걸로 갈아탈까요? 7 .. 2011/10/12 1,439
22440 새우젓이요 ...11 2011/10/12 1,035
22439 비듬생긴 머리 관리 어떻게 하지요..? ㅠ.ㅠ 6 아드러ㅠ.ㅠ.. 2011/10/12 2,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