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규찬 음원 좋네요

.. 조회수 : 4,176
작성일 : 2011-10-09 22:08:56

7위라는 순위를 주기엔 너무 아까울 정도

세련된 팝을 듣는 느낌이에요

나가수에 오래 버틸 가수가 아니란걸 알지만

(조트리오 콘서트 다니던 팬입니다)

단 몇주 보고 듣기엔 그의 음악이 넘 좋아요ㅜ

 

사랑과 우정사이도 좋군요

김연우는 듣기에는 최고인 가수인듯해요

IP : 211.215.xxx.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재
    '11.10.9 10:11 PM (121.167.xxx.3)

    저도 음원 들어보고 너무 좋았어요..
    음악이 참 세련됬구나... 느껴지더라구요.
    꼭 스튜디오 녹음 한거 같은 느낌? ㅎㅎ

  • 2. 조규찬
    '11.10.9 10:11 PM (119.67.xxx.4)

    좋아하시만 오늘 무대는 그닥~

    우선 박기영이 에러고...
    느낌이 열린음악회에 급조된 듀엣처럼 임팩트가 약했어요.


    다음엔 혼자 하니까 다시 기대해보려구요.

  • 3. 내게는 최고~!
    '11.10.9 10:14 PM (175.196.xxx.61)

    저도 오늘 조규찬 노래 들으면서
    음원용으로 스튜디오에서 후보정? 튜닝? 다시 할 필요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방방 뜨고, 쩌렁쩌렁 울리는 음악들이 나가수에서 대세인걸 감안할 때
    그 분이 오래 못 가실거 같아서 걱정이에요.ㅜㅜ
    연우신도 그렇게 떠나셨다가 오늘 잠깐 얼굴 비춰 주셨는데...

  • 4. ..
    '11.10.9 10:14 PM (121.170.xxx.184)

    저두 조규찬 콘서트 엄청 다니던 사람이에요, 반갑네요~~~ ^^
    천만찬 삼형제 조 트리오 콘서트도 한 번도 안빠지고 다녔었죠...

    항상 라이브로만 조규찬을 만나다가 TV 로 보니 새롭던데요..
    별로 늙지도 않았고... 목소리는 여전히 맑고...ㅎㅎ

  • 5. 저도
    '11.10.9 10:39 PM (119.70.xxx.218)

    왕년 조규찬 팬이었는데요. 이밤이지나면 부른다고 자막에 나와서 " 에이.. 아무리 조규찬이라도 임재범 노래를... 밑져야 본전인데 실수다" 했거든요........... 근데 어머나... 전 임재범 노래보다 더 좋더라고요. 임재범 이밤이 지나면도 심심할때마다 수십번 들었었는데.......... 임재범 보컬이 야성적이라면, 조규찬은 정말 세련된 팝 아티스트 같네요. 아... 아쉽다 7등해서...

  • 6. 깍뚜기
    '11.10.9 10:40 PM (122.46.xxx.130)

    조규찬씨가 7위라니 어흑;;;
    나가수에서 기성 가수가 자신의 개성, 독창적인 편곡을 보여주는 게 중요한 요소라면, 오늘 조규찬스런 무대 반가웠습니다. 첫 출연이고 (긴장과 압박), 나가수에 어울릴까? 란 평이 있었던 것까지 감안하면 전 좋았어요. 그렇게 치면 윤민수 체념은 정말 성의없는 편곡 (편곡을 안 했죠)

    박기영씨와는... 역할 분담이 좀 애매했던 것 같아요.
    완전히 받춰주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박기영씨가 치고 나와서 매력을 발산하지도 못했고.
    노래 잘 하고 개성있는 가수인데, 중간에 본인의 장점을 강조했다면 곡이 더 살았을텐데요.
    막판에는 코러스가 강해서 박기영씨가 완전히 묻히더라구요.

    윤민수가 3위인데 조규찬이 7위라니...
    역시 나가수에서 선호하는 스탈이 따로 있는 것인지, 청중단을 한 번 해봐야하나? 그런 생각마저 들어요.
    담 번도 하위권이면 탈락 위험인데 ㅜㅜ

    저도 10대에 조규찬 콘서트가 큰 영향을 주었던지라 그 때 생각나요. 입담이 좋아서 노래도 좋았지만 콘서트장에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지요. 무지개도 그렇고 오랜 만에 1집 들어보게 되네요.

    1) 이소라와의 듀엣 '난 그댈 보면서'
    http://www.youtube.com/watch?v=Gu9_5-Nrzt0

    2) 박기영씨가 남자 가수와 부른 노래 (& 이승열) 'Mercy'
    http://www.youtube.com/watch?v=wLm3moNuKKM

  • 7. 이쁜이맘
    '11.10.9 11:10 PM (112.186.xxx.217)

    윤민수는 고음부분서 늘 불안하고 임팩트도 강하지 않은데 주로 상위권만 차지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 8. ....
    '11.10.9 11:48 PM (182.239.xxx.5)

    어떤 평론가의 말대로 그는 뮤지션입니다.
    정성과 실력을 갖추어 준비한 그의 완성도 높은 편곡이 참 좋았어요. 대접받는 느낌 있잖아요.^^
    파트너가 에러였다는 말씀에 동감하고 듀엣의 묘미를 잘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지만요.

  • 9. 원조팬
    '11.10.10 12:44 AM (58.231.xxx.62)

    여기도 조규찬님 왕팬 한명 추가요.
    저두 첨부터조규찬님 나가수 나왔으면 하는 마음였는데 요번 미국 유학중에 나가수 제작진의 끈질긴 설득 끝에 어려운 결정 내렸다고 하더라구요.
    어쩌면 조규찬님은 윤민수같이 내지르는 가수들이 좋은 점수를 받는 무대에서 약간 불리 할수도 있겠죠.
    하지만 진정 규찬님처럼 멋진 가수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이 더 많을꺼라 믿으며 응원하렵니다.
    오늘 무대 보면서 옛 생각과 추억이 떠올라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저같이 조규찬 예전부터 좋아했던 사람들은 모두 같은 심정였겠죠?
    지금도 규찬님 노래 듣고 있는데 정말 최고네요.
    오늘 노래 너무 좋았는데..안타깝네요.
    다음 무대에선 꼭 분발해서 좋은 성적 내길 바래요.

    조규찬씨 모든 노래중에서 한 곡 추천합니다..

    토이의 유희열 앨범 중에서 한번 들어보세요

  • 10.
    '11.10.10 9:54 AM (121.130.xxx.192)

    막귀인 제가 들어도 어제 노래는 정말 완성도 높은 곡이었어요..
    다만.. 딱 들어도 7위할줄 알았어요.. 미쿡에서 나가수를 전혀 연구하지 않은 편곡이었거든요..
    나가수에서는 곡의 완성도 보다는 참신성과 지름 이 두가지가 우선시되어야 하는데 말이죠...

  • 11. 저도..
    '11.10.10 11:08 AM (14.47.xxx.160)

    어제 조규찬 노래 정말 좋다.. 라고 들었지만 나가수 순위는 그럴줄 알았어요.

    나가사에서는 소리 잘지르면 순위 높잖아요...

  • 12. ☆☆
    '11.10.10 11:24 AM (61.72.xxx.69) - 삭제된댓글

    사진이라고 써서 검색하면 주르르르~나옵니다.^*^
    부디 성공하시길

  • 13. -_-
    '11.10.10 11:28 AM (110.11.xxx.94)

    20대 청춘을 조규찬 음악과 함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워크맨으로 그의 음반을 늘 들으면서 지냈어요. 혼자서 콘써트도 많이 다녔구요.
    애 둘 키우는 아줌마가 되서는 너무나도 좋아하는 조규찬 음악을 들을 새도 없었는데
    어제 나가수에서 얼굴보니 너무 반가웠고 변하지 않는 그 목소리에 또한번 감동했답니다.
    지금도 음원 무한반복중 이에요. 조규찬의 음성과 음악은 서바이벌? 순위프로에 맞지 않는다는걸
    알았지만 7위는 너무하네요. 박기영의 임팩트가 약했고 조규찬이 받쳐주는 모양새라
    청중들이 그런 평가를 내린듯해요. 다음엔 조규찬 특유의 감성가 미성을 곡 보여주었음 해요.
    그래도 원체 호불호가 갈리는지라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좀 오래 버텨서 완벽주의자 조규찬의 음성을 더 듣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48 아침 안먹는 아이, 햄/소세지 반찬이라도 먹는게 나을까요? 25 2011/10/10 5,771
24647 대구에 한우 싸고 신선한 거 파는 곳 좀 알려주이소~. 3 프리즈~ 2011/10/10 2,448
24646 초경량 구스다운 점퍼 편하게 입을 수 있나요? 7 질문 2011/10/10 4,633
24645 아직 011 쓰는데요. 스마트폰 제일 싼 요금제가 얼마예요? 13 .... 2011/10/10 4,723
24644 고지혈증 혈압에 좋은 음식 좀 알려주세요 3 00 2011/10/10 4,653
24643 도움 부탁드림 해외직구하려.. 2011/10/10 2,226
24642 발음이 애기 같은데 2 초 1 2011/10/10 2,561
24641 순식간에 김밥 네줄을... 14 0_0 2011/10/10 4,413
24640 이대나 홍대앞 보세옷 사입으면 싼티 날까요? 8 궁금 2011/10/10 6,305
24639 대출 3500만원이면 월 이자가 얼마일까요? 2 ㅁㅁ 2011/10/10 4,362
24638 가방 좀 봐주세요 소재가 폴리우레탄이라는데.... 4 레몬티 2011/10/10 5,428
24637 일요일 아침에 인터폰 받았어요..ㅡ.ㅜ 1 층간소음 2011/10/10 3,161
24636 보험회사에서 소송이나 여러가지로 이긴분 계시나요? 3 답답이 2011/10/10 2,563
24635 남자들은 곧이곧대로 하는 경향이 있잖아요 왜 ^^ ..... 2011/10/10 2,484
24634 제가 체했는데 호박죽은 안되나요? 4 살빼자^^ 2011/10/10 4,351
24633 이타심은 생후15개월때에도 차이진다,쉽게당황하는사람이 좋은사람 5 00 2011/10/10 3,018
24632 1월에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여행 어떤가요? 7 .. 2011/10/10 5,440
24631 부분리모델링이냐 올리모델링이냐 고민입니다 7 그것이 문제.. 2011/10/10 3,092
24630 스카이프를 가입하여 해외에 가지고 나갈경우 가르쳐주세요. 4 스카이프 2011/10/10 2,475
24629 정말 조심스럽습니다. 새마을금고 예금 괜찮을까요? 11 랄라줌마 2011/10/10 5,076
24628 보일러에 락스가 들어갔다고 했던 사람입니다. 다시 조언 좀!!!.. 3 걱정... 2011/10/10 2,671
24627 선동글에 댓글 안달고 조회안하는거 어려울까요..또 베스트네.. 11 오직 2011/10/10 3,036
24626 와 저 당첨되었네요 .... 8 .... 2011/10/10 4,198
24625 답글 주신분들 감사드려요.. 18 유리마미 2011/10/10 4,407
24624 이 경우 피아노 레슨비 얼마가 적당할까요? 4 피아노 2011/10/10 4,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