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1층이 습하다던데요.?

애셋맘 조회수 : 4,487
작성일 : 2011-10-09 21:54:46
그러면 건조한 겨울엔 좀 좋은 거 아닌가요? 건조하면 비염도 심해지고 피부도 건조하잖아요... 하나라도 더 1층의 장점을 찾아보고 싶은 마음 ㅎㅎㅎ
IP : 218.51.xxx.16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9 9:55 PM (121.186.xxx.175)

    1층의 장점은 아래층 눈치 안보고
    아이 키울수 있다
    싸다
    이두개인것 같아요

  • 2. 저도
    '11.10.9 9:59 PM (175.202.xxx.27)

    윗분 말씀 동의...
    시조카들이 우리집 놀러와서 너무 행복해 하더라구요;
    감격에 겨워서 엄마..나 여기선 뛰어도 되? 하고;;; ㅋㅋ
    집마다 다르겠지만 저희집은 습한거랑 그건 또 다른가봐요;
    욕실 엄청 습한데 안방은 또 너무 건조해서 가습기 틀어야 해요...ㅜ

  • 3. 점세개
    '11.10.9 10:00 PM (175.214.xxx.139)

    겨울엔 한기가 장난아니게 올라오죠.
    더울땐 습기.. 장마 오래가면 집에 곰팡이내도 납니다.
    추울땐 한기.. 같은 평형이고 실내온도 비교하면, 실내온도 4-5도가 낮은데도 불구하고
    가스비는 2배넘게 나옵니다.

  • 4. 저희
    '11.10.9 10:02 PM (203.152.xxx.188)

    형님이 아파트 1층에 사시는데 습해서 북쪽방은 겨울에도 붙박이장 이런데는 곰팡이 나더군요.
    여름 장마철에는 말할 것도 없고.
    그리고 겨울에 굉장히 춥다고 하세요.

  • 5. 맞아요...
    '11.10.9 10:02 PM (122.32.xxx.10)

    여름에 습기가 장난 아니고, 겨울에는 한기가 장난 아니에요. 정말 추워요.
    왜 중간에 낀 층은 내가 난방을 안해도 위, 아래층에서 좀 틀어주잖아요.
    근데 1층은 바로 밑에가 지하주차장이라 그냥 휑~ 하니 엄청나게 추워요.
    겨울이면 다른집 보다 가스비 많이 나오는 건 감수하고 살아야 하더라구요.
    이 한기가 왜 문제가 되냐면, 추워서 난방을 그렇게 틀어대니 건조해지거든요.
    그럼 또 가습기를 틀어줘야 해요. 1층 생활 10년 했는데, 다시는 안가려구요..

  • 6.
    '11.10.9 10:09 PM (115.143.xxx.222)

    겨우
    ㅜㄹ이두렵워요 흑 한기올라오는거장난아님 특히나 확장한거실이나방은더심함 작년겨울 거실은난방포기요 보일러돌려도따뜻해지질않아서리...
    여름엔하수구에서유독올라오는날파리요ㅜ.ㅜ

  • 7. 반대
    '11.10.9 10:31 PM (175.196.xxx.61)

    겨울에 엄청나게 춥고
    한파 몰아칠 때, 하수관 얼어서 동파 되어서 구정물이 역류합니다.
    그리고 여름에 모기, 벌레들 들끓구요.

  • 8. 딱하나...
    '11.10.9 10:53 PM (211.215.xxx.39)

    아이들한테 주의를 좀 덜주고 살수 있다는거...
    층간소음 피해자입장도 괴롭지만,
    가해자 노릇하고 사는것도 죽을맛인지라...
    모든 단점을 참고 삽니다.
    습기-제습기 사용.
    북쪽 베란다에둔 세탁기 얼어서 맨날 기사님 블러서리...엄청 친해짐.ㅜㅜ
    하수구 냄세 작렬...
    요새는 곱등이도 출몰...
    그래도 내가 불편하게 나은것 같습니다.
    남한테 피해주며 사는것 보다는..
    제발...별난 아이 키우시는 분들은 1층 사시길 권해드림...

  • 9.
    '11.10.9 11:23 PM (183.96.xxx.201)

    좀 묻어 갑니다..^^;;
    2층은 어떤가요? 위에서 댓글 다신 내용의 단점들(한기, 습기, 날파리..)이 2층에도 해당되는지요? ㅠ

  • 10. 애셋맘
    '11.10.9 11:50 PM (218.51.xxx.168)

    허걱... 쥐...요...???
    아... 심장이 떨리네요... 설마 새아파트는 안 그러겠죠??

  • 11. 혜원
    '11.10.9 11:53 PM (180.66.xxx.196)

    너무 극단적으로 말씀하신것 같아요.
    저도 10년넘게 1층에서 살았었는데 겨울에 보일러 안트시나요? 보일러 적정온도에 놨두면 아주 따뜻해요. 저희집에 오신분들 덥다고 난리들이세요. 추운건 걱정마시구 눈치안보고 아이들 키우기 진짜 좋아요.
    또 재활용이나 음식쓰레기 버리기 편하고 엘리베이터 안타는것 .... 기다리는것 목빠져요.
    지금 고층으로 이사했지만 아이들이 전집이 좋고편하다고 지금 까지 노래불러요. 왜 이사했냐구요.
    저는 아이들이 초등을 벗어나서 이젠 안뛰겠지하고 이사했는데 아직은 빠른감이 있었는지 아이들과 실갱이 하네요. 1층도 무조건 나쁘다 하지마시고 나름이니 잘골라 가세요.

  • 애셋맘
    '11.10.9 11:59 PM (218.51.xxx.168)

    저도 별난 아이'들' 때문에, 남한테 피해 덜 주고 아이들한테도 좀 더 자유롭게 해주고 싶어서요... 딱 6-8년만 1층 살 생각하는데... 초등 벗어나도 고민이 되신다니... 음... 10년은 잡아야겠네요^^ 제발 님 댁처럼 '좋은' 1층에서 살 수 있길...

  • 12. ㅎㅎ
    '11.10.10 1:24 AM (112.169.xxx.27)

    저희 형님이 1층 사셨는데 세탁기가 안 돌아가서 불렀더니 호스안에 쥐가 ㅠㅠ

  • //
    '11.10.10 7:57 AM (112.148.xxx.37)

    하하하하 넘 웃겨서 이 아침에 박장대소 해 봅니다

  • 13. 애셋맘
    '11.10.15 7:46 PM (218.51.xxx.168)

    별로 안 웃겨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13 시어머니 아이 맡기고 직장 다니면서 만족하시는 분 계세요? 10 아기엄마 2011/10/11 2,712
22212 강남알바에게 9 선배가 2011/10/11 1,235
22211 액젓이나 젓갈도 조미료 넣어 가공하나요? 4 액젓 2011/10/11 2,261
22210 정부도 검열을 하지 않는데.(운영자님, 먹이주지마세요 저분은 뭔.. 4 강남알바. 2011/10/11 1,147
22209 드럼세탁기 5년째 쓰고있는데...통돌이 사고싶어 미치겠어요 7 울아들 2011/10/11 3,685
22208 kbs서울시장후보자 토론회시작했는데요 안과에 가보.. 2011/10/11 1,152
22207 미드 영어 스터디 블로그 알려주실래요? 000 2011/10/11 1,192
22206 아래아래 아래글 흉내내는 알바글입니다 헐~ 2011/10/11 1,024
22205 박원순님, 나경원님의 모든것이 여기 있습니다. 15 선거전에 2011/10/11 1,475
22204 ↓(알바가 분탕질하는 글입니다. 피해가세요) 피해가세요. 1 먹이주지 마.. 2011/10/11 1,045
22203 (급)용지보다 크게 스캔된 문서 출력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0 도움절실 2011/10/11 1,231
22202 ↓(지나 내곡동 그 땅의 ..) 피해가세요 1 먹이주지 마.. 2011/10/11 979
22201 저도 동서 얘기 하나... 5 트집일까 2011/10/11 2,528
22200 ↓(청와대가 ‘내곡동 땅’ 풍수를 본 까닭은)피해가세요 1 먹이주지 마.. 2011/10/11 1,147
22199 ↓(닥치고 정치 ..) 피해가세요 2 먹이주지 마.. 2011/10/11 1,094
22198 청바지핏 이쁜 저렴 브랜드?? 6 000 2011/10/11 2,945
22197 결혼은 하셨나요? 라는 질문을 받아요. 11 진짜로 2011/10/11 2,289
22196 그림자 정부(미래사회편)보신분 있나요? 2 혹시 2011/10/11 1,134
22195 이제 곧있으면 동생 결혼식인데, 어떻게 해야하죠?? 6 숨고싶다 2011/10/11 2,182
22194 돌잔치 얘기 나온김에 5 .. 2011/10/11 1,768
22193 아이들 2 궁금해요 2011/10/11 1,069
22192 리버사이드호텔 뷔페 최근에 가보신 분? 2 뷔페 2011/10/11 1,769
22191 찢겨진 비디오 테이프 다시 쓸 방법 있을까요? 4 헬프미!!!.. 2011/10/11 1,265
22190 청와대가 ‘내곡동 땅’ 풍수를 본 까닭은 2 국제얌체 2011/10/11 1,777
22189 미국에서 명품가방 사시려는 분들... 3 미소 2011/10/11 3,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