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ㅎ
제가 복근운동이랑 하체운동만 꾸준히 (지금 3달째) 해오고
그 후 러닝머신 30분 이렇게 했는데요
상체운동을 못했죠 시간이 너무 빠듯해서
근데 크런치하면서 허리와 가슴사이 옆구리 상체라인이 빠지고
어제 문득 느낀건데 덜렁거리던 팔뚝살이 올라붙었네요.
ㅎㅎㅎㅎ상체운동 따로 하지못해서 마음에 걸렸었는데
팔뚝살이 빠지고 있을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어제 청바지 입으니 남자친구가 횡단보도 건너는 제 뒷모습 보다가 정말 빠진 티 나네 허벅지랑 허리랑 엉덩이랑^^
말해주더라구요. 엉덩이는 저도 느꼈구요.
허벅지는 조금 다듬어진거같다가도 옷갈아입을때 보면 에휴ㅜㅜ 뭐 확 가늘어진것도 아니고
아직도 두꺼워서 속상했는데 옷입으니 좀 헐렁하네요 정말.
청바지 입고 걸어갈때 뒤에 엉덩이 접히는 기분? 허벅지위에 얹히는 기분 있잖아요 그게 달라졌고
제가 오리궁뎅이에 힙이 좀 있는 편인데 엉덩이가 좀 작아졌어요.
힙업 효과빠른 줄은 예전에 경험해서 알고있는데 이번엔 볼륨이 줄어들면서 업이 되고 있네요
복근운동도 효과빠르네요. 3겹살이었던 배가 평평하게 들어가는 중이에요. 접히는 부분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힘주면 안에 탄탄한 게 느껴지고
유산소와 식이요법으로 위에 지방을 걷어내야 하는데-_-;;;;; 이게 관건;;;;
배 많이 나오신 분들 보면 접힌 자국이 배에 아예 있잖아요 -_ㅜ
근데 그게 희미해지고 그냥 평평하게 전체적으로 좀 나온배;; 그런 느낌이 되고있어요
둘레도 많이 줄고요
올겨울 내내 꾸준히 해야겠어요
1시간30분 열심히 하는 지금도 사실 쉽진않아요 ㅜㅜ 더 강도를 높인다든지 더 오래 한다든지 해야하긴 하는데
그럼 정말 효과빠를텐데 정말 힘들어요. ㅜㅜ
그래서 유지하면서 꾸준히 꾸준히 하자...봄에는 예쁜 옷 입도록. 생각합니다.
다음주에는 한달만에 체성분검사 할건데 변화가 좀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