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묵은 누순데, 계속 임시로 실로콘만 바르고 끝내더라구요.
욕실 천정이구요.
젖고 실리콘 바르면 한동안 괜찮다 또 세고, 또 바르고
이러는 사이.. 울 집 천장은 엉망이 됐어요. 점검구.... 주로 물셌던 부분 중심으로
(나무라) 틀어지고, 썩고 심한 부분은 벽하고 사이에 금도 진하게 가 있구요.
근데, 상한 부분은 천정 전체의 10프로 정도?
점검부 주변쪽인데 그쪽만 고칠수가 없잖아요.
이번에도 누수는 또 대충 실리콘 바르고 식으로만 하길래
일단 천장이라도 좀 손봐달라 했더니
그것까진 나도 모른다,
나도 이런 일 겪어 힘들고 황당하다 계속 이런 식이예요.
전 아래 층 문제 생겼을 떄
제가 고쳐주고 천장까지 다 갈아줬거든요.
하여간 번번히 이러니 그 집 세입자나 저나 둘만 너무 힘드네요.
주인은 아저씨 하나보내서 실리콘만 바르고 땡.
집만 사놓고 멀리 딴데 사는 주인이라
더 나몰라라하네요.
진짜 내용증명 이런 거 보내자니, 너무 일이 피곤해지고
그걸로 그리 강력한 제제가 되는 것도 아닌 듯 하구요.
그동안 누수로 고통받은 세월이 얼만데
천장까지 제 돈으로 고치자니 정말 속상하구요.
이런 주인 어떻게 해야될까요?
내용증명 말고 직접적으로 법에 호소하는 방법은 있나요?
좀 강력하게 압박을 하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있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