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대처 해야 할까요?

친하고 싶지 않은 엄마 조회수 : 4,789
작성일 : 2011-10-09 11:43:25

현명한 댓글 감사드려요.

제가 여리고 소심해서 더 그런가 봅니다. 성격 좀 바꾸고 싶어요ㅠㅠ

IP : 180.64.xxx.1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1.10.9 11:46 AM (59.86.xxx.70)

    친하게 지내시면 안되요? 미리 마음의 벽을 쌓으시는것 같아서...

  • 2. 음...
    '11.10.9 11:50 AM (122.32.xxx.10)

    전 친하게 지내시지 말고, 그냥 그런 얘기 나올때마다 슬쩍 웃고 넘어가고 말라고 하고 싶어요.
    자기집에는 먼저 부르지 않으면서 언제 집에 부를 거냐고 그러는 사람 진짜 별로구요,
    한번 쿠키 구워주니까 그 뒤에도 종종 구워달라고 하는 사람은 진짜 더 별로인 사람이에요.
    그냥 그 쪽에서 지칠때까지 혼자 노래 부르다가 말게 그냥 두세요. 얌체같은 사람이에요.
    저희 둘째아이 반에도 딱 저런 엄마가 있어요. 자기네 집은 닫아두고, 누구 누구는 왜 한번
    초대한다는 말도 없냐고 하고, 누가 뭐 좀 했다고 하면 꼭 자기 달라고 하고... 엮이면 피곤해요..

  • 3. 원글
    '11.10.9 11:53 AM (180.64.xxx.17)

    저도 웬만하면 친하게 지내면 좋죠. 근데 성향이 넘 다르면 피곤하더라구요.
    집에 초대 하지 말래도 제가 나서서 오라고 하고 싶은 엄마들도 왜 있잖아요 ㅠㅠ

  • 4. 밝은태양
    '11.10.9 12:00 PM (124.46.xxx.233)

    원글님 오늘은 무슨날..
    한글날입니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한글을 사용합시다..라인을 외국어 같네요..

  • 웃었습니다.
    '11.10.9 12:03 PM (175.124.xxx.32)

    우리는 라인을 라인이라고 하쥐요.
    원글님은 속상한데 이런 지적질하라고 한글날 정해 놓은건 아니라고 봐요. ㅎ

  • dd
    '11.10.9 12:04 PM (211.201.xxx.161)

    별걸다 ㅉㅉ 평소에나 좀 그래보세요

  • 5. 친해지고
    '11.10.9 12:01 PM (125.187.xxx.194)

    싶지 않음..걍 그런말들...웃고 말아야되요..
    주위에 보니..그런스탈있어요..
    자기딴엔..친근감있게 농담하는거지만..사실 정말 알고지내보니
    말을 밉상으로 하긴 하드라구요.
    애시당초..쿠키를 갖다준게..잘못이네요.
    담엔..그런말 하면..대답대신..걍 웃어만 주세요
    그럼..느끼는게 있겠지요.

  • 6. 그냥
    '11.10.9 12:03 PM (1.251.xxx.58)

    웃어넘겨서는 안될거예요..그러면 자꾸 강도가 심해질듯하구요.
    언제 초대할거냐? 그러면..먼저 초대부터 해주세요^^ 정도 하고 그쪽에서 초대를 한다면
    님도 딱한번만 초대하시고요.

    쿠키 구워주세요 하면 어쩌다 한번 굽는거예요...라든지...그런식으로 대응을 하시구요.
    같은 동에 산다면....적당한 선(그게 제일 좋아요)에서 거리 좁히지 마세요....

  • 7. ..
    '11.10.9 12:04 PM (211.253.xxx.235)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 8. ...
    '11.10.9 12:05 PM (39.112.xxx.251)

    아니다 싶은 사람은 초장부터 엮지를 마세요
    그런 여자는 한번 부르면 다음부터는 집으로 쳐들어 와요
    혹여 나중에 그 여자가 이상한 말 하고 다니더래도 상처받지 말구요
    아무나에게 친절하게 대하다가 뒷통수 맞아 봐서 알아요

  • 9. 원글
    '11.10.9 12:13 PM (180.64.xxx.17)

    사실 울 아이가 그집 아이를 싫어해요.
    넘 얌체같구 약았다고 싫대요. 아이가 싫어하니 더 그렇기도 하네여 ㅠㅠ

  • 10.
    '11.10.9 12:15 PM (203.218.xxx.37)

    친해지고 싶지도 않은 사람에게 쿠키는 왜 주나요?
    그러고 그 사람만 눈치없이 들이미는 사람 취급하시면 좀 곤란하죠.
    그냥 적당히 대하세요. 남들은 그런 걸 "호감"으로 받아들여요.

  • 11. ..............
    '11.10.9 12:16 PM (116.37.xxx.214)

    아직 엮이지 않았으니까 이래저래 바쁜척(?)을 많이 하시고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시고
    집요하게 나오는 날은 정색하시고 바빠서 시간이 없어 약속 못한다고 하세요.
    제가 물렁하게 잘 대해줬더니
    아침이고 저녁이고 제 활동권에서 기다렸다는 듯이 나타나서
    차마시자,밥먹자,너네 집에 가자...이런 사람이 있는데
    이미3년 넘게 그래온거라 제가 바쁜 것 밖에 방법이 없더라고요.
    가급적 만날 기회를 적게 하고
    또 의외로 여리고 우울한 사람이라 너무 내칠 수도 없어서
    10에 한번 꼴로 만나고 있어요.
    엮이기 전이니까 바쁜척이 최고예요.
    집에 있을땐 아픈 척...

  • 12. 원래
    '11.10.9 12:24 PM (180.64.xxx.17)

    캔싱턴사 그리 좋은거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22 서울시장 선거에 색깔론 들이대는 구태의 극치 4 아마미마인 2011/10/12 2,574
24021 10월 12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10/12 2,407
24020 '이상득 돈벼락' 파문...남이천IC 강제승인 의혹 12 ... 2011/10/12 3,456
24019 송중기..다좋은데 헤어스타일이 영...ㅠ 1 우리중기 2011/10/12 3,490
24018 발열덧신. 7 ^^ 2011/10/12 4,111
24017 세상에서 저만 불행한거 같아요 7 막 울고싶.. 2011/10/12 4,121
24016 아이들이 맘껏 뛰고.. 흙을밟으러 시골로 이사갑니다^^ 10 .. 2011/10/12 4,125
24015 그럼 중2딸 데리고 갈만한 좋은 신경정신과가 어디가 괜찮을까요?.. 16 속상한 엄마.. 2011/10/12 7,474
24014 나경원의 역전?????? 11 오직 2011/10/12 3,512
24013 나가사끼라면이나 꼬꼬면이나.. 다 라면이죠? 7 .. 2011/10/12 3,100
24012 아이를 때렸는데.. 8 에공.. 2011/10/12 3,149
24011 홍준X 씨가 XX 에게 반값 아파트 하자고 했더니 니가 하라고 .. 밝은태양 2011/10/12 2,836
24010 인테리어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인테리어 2011/10/12 2,485
24009 친정엄마 신으실 편한 신발 1 millla.. 2011/10/12 3,060
24008 중2딸아이가 정신적으로 문제생겨 눈물납니다 53 속상한 엄마.. 2011/10/12 17,015
24007 착한남편 3 행복한 주부.. 2011/10/12 2,832
24006 방금 더치커피 만들었는데 맞나요? 5 커피 2011/10/12 3,638
24005 운동화 하나 샀는데...민망해요. 5 아 민망해 2011/10/12 3,920
24004 (스마트폰)LTE폰을 사야하나요?? 4 ..... 2011/10/12 3,128
24003 표현의 자유라고는 ‘김일성 만세’, 단 하나뿐인 곳으로 GO! .. safi 2011/10/12 2,354
24002 요즘 꽃게는 암컷 or 수컷 어떤게 맛있어요? 9 질문이요~ 2011/10/12 5,407
24001 저기요~ 회원장터에서...예전에 거래한기록을(올해) 1 예쁜공주맘 2011/10/12 2,346
24000 가카의 오해시리즈 1인분 추가 3 광팔아 2011/10/12 2,615
23999 요즘은 '홍보방송'을 '토론회'라고 부르나? yjsdm 2011/10/12 2,305
23998 홈쇼핑에서 파는 스마트 폰이요 3 스마트폰 2011/10/12 2,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