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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좀 도와주면 안 돼나?

safi 조회수 : 2,886
작성일 : 2011-10-09 08:45:12

5차 희망버스 소식이 아침 뉴스마다 나오네요.

 

부산에 있는 한 친구가

 

진짜 짜증났다고 그래요.

 

그래도 PIFF는 부산의 자랑인데

 

 PIFF 광장에서 시위까지는 참아도 술판 벌이고 자리 깔고 앉고

 

부산 망신만 아니라 이건 국제적 나라 망신이었다고...

 

덕분에 부산 시민들은 불편하고 얼굴 찌푸리는 절망의 밤이었다는...

 

희망버스가 가는 곳마다 아수라장 되는 것 같아요.

 

'희망'이라는 단어를 이 나라에서 없애버리려는 건지, 이름이라도 바꾸든가 말예요.

 

어쩜 그러나~~

 

자신들의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면 무고한 사람들의 피해쯤은 당연히

자신들을 위해 희생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지독한 집단 이기주의.

 

대한민국 어느 지역도 이 희망버스의 정거장이 되고 싶어하지 않는데...

 

그래도 열심히 달리네요.

 

각자의 양심이 마지막 종착점이 되기를... ... 

IP : 220.79.xxx.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군요
    '11.10.9 8:50 AM (222.101.xxx.224)

    네..알겠습니다.

  • 2. ㅇㅇ
    '11.10.9 9:21 AM (112.173.xxx.93)

    근데 사실 저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처다도 안보지요. 저렇게 갱판이라도 처야 관심이라도 주지.

  • 3. espii
    '11.10.9 9:43 AM (220.119.xxx.122)

    남포동에서 그랬나요? 우리집이 센텀 영화의 전당 바로옆이고 매일 산책나가는데 그런모습 한번도 못봐서 그래요.

  • 4. ...
    '11.10.9 10:01 AM (220.77.xxx.34)

    걱정 안하셔도..저희집이 행사장 근처인데요.전 객지에 나와있긴 하지만.거기 주민들 신경도 안씁니다.

  • 5. 마니또
    '11.10.9 10:10 AM (112.162.xxx.148)

    조중동
    월가 시위기사 내며
    우리 한진중 기사에는 결사반대하는 이유가 뭐야????
    저기나 여기나
    먹고사는문제에 궐기하는건 똑같은데

  • 6. 포실포실
    '11.10.9 12:03 PM (203.15.xxx.150)

    절박한 사람들 좀 도와주면 안 되나?

  • 7. 희망통신
    '11.10.9 1:22 PM (121.144.xxx.17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추가로 이혼준비가 들어가면.. 신랑이름으로 되있는 전세집에 가압류를 걸어놔야 하는지요..
    그나마 있는 전셋금마저 빼버리면 위자료는 어찌하나..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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