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에 대한 요상한 기준을 가진 한 분

불편한 학부모 조회수 : 3,334
작성일 : 2011-10-09 00:22:59

초딩 2에게 선행은 필수요, 진리임을 설파하시고(예습차원이 아님),

 

반 아이들 중 3명정도가 이미 중1수준의 영어수준을 갖췄으며, 다른 아이들이 '너무나'걱정이시며,

 

본인 자녀들(남녀 6,7세)이 영어유치원 다니느라 살기가 팍팍하시고,

 

본인 자녀의 교육을 위하여 멀쩡한 부인 직장 때려치게 하셔서 더욱 어려우시고,

 

면담간 학부모의 배우자 직장을 물어보며 돈잘벌어 좋겠다고 하소연하시고,

 

지우개가루, 연필심이 너무 쌓여  교실 더럽다고 알림장도 직접 공책에 쓰기보다 인터넷으로 열람하길 강요하셨던,

 

학부모들의 건의가 이어지자, 정보화교육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였다고 하시며,

 

그나마 알림장 올리는 것도 말썽핀 아이들에게 벌처럼 하교후에 집에 빨리 가서 알림장에 내용을 올리라고 하시는 선상님

 

40대 중반의 남선상님,

 

아..난 담임을 믿고 따르고 싶은데...

 

저 마음속으로는 안 따라도 되는 분 맞죠? 저 분..

IP : 121.129.xxx.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편한 학부모
    '11.10.9 12:52 AM (121.129.xxx.1)

    카드사와 전화통화를 했는데 전 27일날 주문해서 그 다음날 주문을 취소해서 바로 주문취소가 되었다고 했는데 이니시스에선 29일날 결제가 되었다는데 그럼 충분히 하루 정도 시간이 있었으면 결제까지도 안넘어가는것 아닌가요?
    암튼 주문을 하고 취소하고 번거롭게한 저도 잘못은 있지만
    카드사에서 다음주까지 기다려보라고 하니까 기다려봐야겠네요.
    암튼 82맘들이 추천하는 밀레를 그냥 살걸,,,괜히 공구해서 가격이 저렴하다는 말에 혹한 제가 잘못이네요

  • 2.
    '11.10.9 12:57 AM (58.148.xxx.12)

    동일인물이 아니라니 또한반의 2학년들의 나날이 고달픈거네요 ㅠ.ㅠ
    영재반담당이셔서 학생 에 대한 판단이 공부로시작해 공부로 끝나는분이네요
    그놈의 알림장은 꼭 컴으로만 보라하고 꼭 봤다는 글 남기라고시켜서
    아이가 알림장본다며 매일 컴접속해서 제가 따로 신경못쓰면 컴하고 앉아있답니다
    아...열불나..

  • 불학모
    '11.10.9 1:00 AM (121.129.xxx.1)

    으!!!!!!!!!! 컴중독이 월매나 무서운건데. 전 이번에 그 선생님 아이들이 어리다는 걸 알고선 완전히 신뢰를 잃었어요. 제대로 기준도 안 선 교육자에다 이젠 사교육에 잘못된 정보화교육으로 부작용만 낳는 격!@!!!!!! 아 성토댓글 달아주셔서 넘 시원합니다.

  • 3. 플럼스카페
    '11.10.9 1:19 AM (122.32.xxx.11)

    우리 아이 담임선생님이 아니라서 정말 다행인데요...
    이 이야기의 선상님이 실제 인물이라는 거죠?...가슴이 답답합니다.
    조금만 견디셔요 그 말 뿐...

  • 4. 냉커피
    '11.10.9 1:40 AM (121.129.xxx.1)

    에고.. 추가로 댓글 달았다가 간떨려서 지웠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92 아이의 이상증상 도움주세요... 2 걱정돼요 2011/12/07 1,355
44991 거실용 전기매트 어떤가요? 춥다추워 2011/12/07 1,334
44990 오늘 심각하게 남편이 MRI찍어 보래요 16 치매 2011/12/07 3,580
44989 대응방법 코치 좀..남편이 술마시고 늦게 들어올 때 2 $$ 2011/12/07 1,269
44988 저는 웬만한설겆이 세제안쓰고 하는데요.. 지저분한건가요? 10 oo 2011/12/07 3,597
44987 유니버셜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1 paerae.. 2011/12/07 1,290
44986 한석규씨는 정말 연기의 신이네요 9 양이 2011/12/07 6,170
44985 헉! 헉~ 광평대군이! 광평대군이~~~~~~~~~~~ 28 뿌나 2011/12/07 10,172
44984 12시에 다함께 검색해주세요. 8 아고라 2011/12/07 1,500
44983 YB - 흰수염고래 1 ㅇㅇ 2011/12/07 904
44982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 남 몰래 흐르.. 5 바람처럼 2011/12/07 2,113
44981 냉면집 가장한 학원 아저씨......배후가 있을까요?? 4 어제백토 2011/12/07 1,638
44980 아이패드2나 갤럭시탭10.1 쓰시는분 1 태블릿 2011/12/07 1,036
44979 남편이 좋아하는 바디샤워? 샤워코롱? 이라는 글이 있었는데.. 4 향수?향기?.. 2011/12/07 2,064
44978 영어+기타 외국어 2개 동시에 성공하신 분 조언 좀.. 5 0000 2011/12/07 4,649
44977 뿌리깊은 나무 8 이스리 2011/12/07 2,992
44976 햐 이런 딱딱한 주제가 이리 재밌다니! 신기하네요! 7 참맛 2011/12/07 2,339
44975 한국걸그룹이 원전근처에서 공연해야 한다고 우기는 이사람? 2 아이고야~ 2011/12/07 1,584
44974 다이어트 이제 3주째인데요 3kg정도 빠졌어요..근데 너무 괴롭.. 3 다이어트해야.. 2011/12/07 2,385
44973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영양제 뭐가 있을까요?? 3 영양제 2011/12/07 3,283
44972 '나는 치매다!!!' 어떤 경험 있으세요??? 19 네가 좋다... 2011/12/07 2,459
44971 나는 부모님한테 경제와 금융 선행학습을 배웠서요 6 무소의뿔 2011/12/07 2,005
44970 윤석화 결혼이 초혼인가요? 8 갑자기 2011/12/07 11,959
44969 어쩌면 세상이 이럴수 있나요... 7 어쩌면 세상.. 2011/12/07 2,712
44968 이번 부동산대책이 효과가 있을지.. ㅠㅠ 2011/12/07 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