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에 대한 요상한 기준을 가진 한 분

불편한 학부모 조회수 : 3,195
작성일 : 2011-10-09 00:22:59

초딩 2에게 선행은 필수요, 진리임을 설파하시고(예습차원이 아님),

 

반 아이들 중 3명정도가 이미 중1수준의 영어수준을 갖췄으며, 다른 아이들이 '너무나'걱정이시며,

 

본인 자녀들(남녀 6,7세)이 영어유치원 다니느라 살기가 팍팍하시고,

 

본인 자녀의 교육을 위하여 멀쩡한 부인 직장 때려치게 하셔서 더욱 어려우시고,

 

면담간 학부모의 배우자 직장을 물어보며 돈잘벌어 좋겠다고 하소연하시고,

 

지우개가루, 연필심이 너무 쌓여  교실 더럽다고 알림장도 직접 공책에 쓰기보다 인터넷으로 열람하길 강요하셨던,

 

학부모들의 건의가 이어지자, 정보화교육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였다고 하시며,

 

그나마 알림장 올리는 것도 말썽핀 아이들에게 벌처럼 하교후에 집에 빨리 가서 알림장에 내용을 올리라고 하시는 선상님

 

40대 중반의 남선상님,

 

아..난 담임을 믿고 따르고 싶은데...

 

저 마음속으로는 안 따라도 되는 분 맞죠? 저 분..

IP : 121.129.xxx.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편한 학부모
    '11.10.9 12:52 AM (121.129.xxx.1)

    카드사와 전화통화를 했는데 전 27일날 주문해서 그 다음날 주문을 취소해서 바로 주문취소가 되었다고 했는데 이니시스에선 29일날 결제가 되었다는데 그럼 충분히 하루 정도 시간이 있었으면 결제까지도 안넘어가는것 아닌가요?
    암튼 주문을 하고 취소하고 번거롭게한 저도 잘못은 있지만
    카드사에서 다음주까지 기다려보라고 하니까 기다려봐야겠네요.
    암튼 82맘들이 추천하는 밀레를 그냥 살걸,,,괜히 공구해서 가격이 저렴하다는 말에 혹한 제가 잘못이네요

  • 2.
    '11.10.9 12:57 AM (58.148.xxx.12)

    동일인물이 아니라니 또한반의 2학년들의 나날이 고달픈거네요 ㅠ.ㅠ
    영재반담당이셔서 학생 에 대한 판단이 공부로시작해 공부로 끝나는분이네요
    그놈의 알림장은 꼭 컴으로만 보라하고 꼭 봤다는 글 남기라고시켜서
    아이가 알림장본다며 매일 컴접속해서 제가 따로 신경못쓰면 컴하고 앉아있답니다
    아...열불나..

  • 불학모
    '11.10.9 1:00 AM (121.129.xxx.1)

    으!!!!!!!!!! 컴중독이 월매나 무서운건데. 전 이번에 그 선생님 아이들이 어리다는 걸 알고선 완전히 신뢰를 잃었어요. 제대로 기준도 안 선 교육자에다 이젠 사교육에 잘못된 정보화교육으로 부작용만 낳는 격!@!!!!!! 아 성토댓글 달아주셔서 넘 시원합니다.

  • 3. 플럼스카페
    '11.10.9 1:19 AM (122.32.xxx.11)

    우리 아이 담임선생님이 아니라서 정말 다행인데요...
    이 이야기의 선상님이 실제 인물이라는 거죠?...가슴이 답답합니다.
    조금만 견디셔요 그 말 뿐...

  • 4. 냉커피
    '11.10.9 1:40 AM (121.129.xxx.1)

    에고.. 추가로 댓글 달았다가 간떨려서 지웠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97 원래 애 키우는게 힘든걸까요, 저만 힘든걸까요? 38 자질 2011/12/20 8,886
49096 역삼동근처에 헬스랑 요가... 나야너 2011/12/20 561
49095 남편 집나간 후기 -2 20 남편 2011/12/20 12,012
49094 면스타킹신고 오픈토 신으면 웃길까요? 8 구두 2011/12/20 1,607
49093 급해요!!!!!!!!! 내일 시험인데,,이 문제가!(수학 ,통계.. 5 보미 2011/12/20 1,560
49092 가카가 동요하지 말라고 하는데 방송3사는 난리난리.... 13 2011/12/20 1,971
49091 요양보호사 일하시는 분계세요? 2 수입은 어느.. 2011/12/20 2,293
49090 시어머니 사드릴 신발 좀 봐주세요. 6 춥다 추워 2011/12/20 1,175
49089 일리 커피 머쉰 쓰신 분께 질문드려요.. 5 .. 2011/12/20 2,513
49088 천일의 약속 볼 수 있는 방법 3 christ.. 2011/12/20 837
49087 오르골 싸게 많이 파는곳이 어디있나요? 1 싸게 파는곳.. 2011/12/19 4,596
49086 내년에 중학교 들어갈 아이공부요??? 1 공부를어찌... 2011/12/19 843
49085 조언부탁드립니다~ 1 우이맘 2011/12/19 527
49084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하셨어요? 6 웃음조각*^.. 2011/12/19 1,162
49083 급질) 아이가 열이 40도 인데 해열제요.. 25 급질 2011/12/19 21,021
49082 불후의 명곡 동영상 2 알리 2011/12/19 1,059
49081 베토벤 - 제5번 <운명 교향곡> 2악장 1 바람처럼 2011/12/19 3,511
49080 4세 아이 영어공부 도와주는 법을 알고 싶어요. 2 욕심일까 2011/12/19 1,172
49079 출산 8개월 완모중인데 임신가능성 있나요? 18 .. 2011/12/19 4,202
49078 정말 대책없는 막장식당!! 이틀 연속 기분상해요 T_T 4 레시오 2011/12/19 2,461
49077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사 파트타임에 관해 여쭈어요.도와주세요. 4 보육교사 2011/12/19 3,471
49076 인천공항 매각건이 법사위에 올라가 있답니다 2 참맛 2011/12/19 1,213
49075 이ㅈ아 다음 덕망있는 할아버지 daum기사 베스트 댓글이 2 dd 2011/12/19 2,652
49074 기스면 제대로 만들었네요. 37 웬일이래 2011/12/19 8,436
49073 제가 아이 친구 관계에 대해서 오버 하는 건지 좀 봐주세요. 7 어떻게 해야.. 2011/12/19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