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예민한가요?

산사랑 조회수 : 3,729
작성일 : 2011-10-08 23:18:40

동네 A라는 아이 엄마가 있습니다

A는 직장다니며 첫째 사교육에 둘째 어린이집 열심히 키우는 엄마에요

A는 쾌활하고 해서 저는 호감이 가서 나름 잘 대해줬습니다.

근데 제가 어린이집 친구들 초대하면 자기도 초대받기를 요구했습니다.

올해부터 새로 들어와서 자주 놀았으면 좋겠다구요

그래서 나름 신경썼습니다.

근데 A는 각자 인맥을 맺더군요

휴가때 틈틈히 초대도 하고 했는데

지난번에는 아침에 A가 다른엄마 둘과 자기집에 차마시러 가는지 평상복차림으로

가는데 같이 마시자는 말도 안하더군요  섭섭했어요

오늘도 어린이집에 행사가 있어서 다른곳으로 이사간 S맘이 놀러왔는데

점심 어떡하냐고 했더니 A맘 집에서 먹기로 했다고 놀러오라고 하더군요

저는 다른 맘들과 점심먹고 S맘도 보고싶고 해서 A맘에게 가도 되냐고 연락했더니

S맘이 곧 가야한다며 약간 불편한 느낌이더군요

그래도 S맘 얼굴보려고 갔어요.

S맘은 담주에 A가 놀러온다며 같이 오라고 하는데 A맘은 말도 없더군요

이런 상황 객관적으로 부탁드려요.

자기 아이가 힘드니 부탁은 하면서

이런 상황이 제가 이용당하는 느낌이들어요.

제게 오버인가요?

IP : 116.39.xxx.2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8 11:21 PM (59.19.xxx.113)

    엄마들 관계 피곤해서 다 끊엇어요 님같은 상황에..

  • 2. ...
    '11.10.8 11:33 PM (180.64.xxx.42)

    저는 눈치봐서 가깝게 지낼 사람이 아니다 싶음 바로 신경을 끄고 살아요.
    그게 맘 편하더라구요.
    원글님도 자연스럽게 A랑 관계 끊으시고 나도 너 필요없거든 이라는 식으로 대해 보세요.
    그리고 원글님도 보란 듯이 인맥관리 하세요.

  • 원글
    '11.10.8 11:39 PM (116.39.xxx.218)

    고단수인게 만나면 엄청 반가운척해요. 그래서 제가 헷갈려요
    저 정말 어리숙한가봐요. 바보ㅠㅠ

  • 3. 음...
    '11.10.8 11:39 PM (122.32.xxx.10)

    일산엔 소시지, 베이컨, 냉동해산물 몇가지 그 정도인거 같던데요.
    (요사이 한달 남짓은 안갔으니 그사이 변했을지도 모르겠군요.)

  • 원글
    '11.10.8 11:42 PM (116.39.xxx.218)

    그러게요 제가 만만한가봐요. 정말 기분나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29 "눈뜨고 코베어 간 사람"을 오빠~ 참맛 2011/10/09 3,937
24328 좀 지겨운 시댁 얘기인데요. 기니까 지겨우신 분은 패스요~ 3 맘다스리기 2011/10/09 4,809
24327 성형외과나 치과의사 면허는 단순히 성적(?)으로 발급하나요? 21 머리?손? 2011/10/09 6,207
24326 간장게장의 간장을.... 4 게장 2011/10/09 3,737
24325 부동산 중계료 2 세입자 2011/10/09 3,370
24324 바비브라운 미국가격vs울나라면세점가격? 3 궁금 2011/10/09 10,242
24323 아.... 죽어도 못보내... ㅠ.ㅠ 6 청춘합창단 2011/10/09 4,877
24322 일산 풍동 백석동 일산동 중산동. 4 .. 2011/10/09 4,677
24321 두 대학이 면접 날짜가 같을 경우 한쪽 대학에 좀 늦어도 봐주나.. 7 wjddus.. 2011/10/09 4,248
24320 도가니법 반대했던 고경화 전한날당 의원 나꼼수 2011/10/09 3,732
24319 저의 직장상사 흉을 좀 보고 싶어요. 1 ... 2011/10/09 3,459
24318 나경원은 왜 정치를 할까요? 22 이해안가는 .. 2011/10/09 5,829
24317 깍두기가 왜이러나요? 3 ㅠㅠ 2011/10/09 4,118
24316 전세집 도배문의 6 도움 요청해.. 2011/10/09 3,944
24315 지금 귤 색깔이 다 노란가요? 4 초3 2011/10/09 4,327
24314 김치-강순의 명인 레시피로 담가 보신분 맛이 어떤가요? 4 tndus 2011/10/09 15,592
24313 중2.. 인데요.. 2 대한아줌마 2011/10/09 3,648
24312 주진우 기자 말대로 토씨 하나 안틀리고 나오네요. 37 2011/10/09 13,484
24311 메니에르병인가요.. 도와주세요 5 @@ 2011/10/09 5,787
24310 나국썅 왈..시각장애인은 장애인 중에서도 제일 우수하며 7 정말 미친 2011/10/09 4,271
24309 율무도 가을에 수확하는 곡식이 맞나요? 그리고 오미자와 구기자는.. 1 율무 2011/10/09 4,111
24308 문제의 성형외과 홍보해 주는 블러그도 있네요. 1 .. 2011/10/09 3,945
24307 임파선염 5 ^^ 2011/10/09 6,430
24306 결혼하신 분들 이사람이다 라는느낌이 확..뭐 이런게 있으셨나요?.. 18 오오 2011/10/09 23,375
24305 천안 배방역 근처 사시는분~~ 4 candy 2011/10/09 3,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