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예민한가요?

산사랑 조회수 : 2,148
작성일 : 2011-10-08 23:18:40

동네 A라는 아이 엄마가 있습니다

A는 직장다니며 첫째 사교육에 둘째 어린이집 열심히 키우는 엄마에요

A는 쾌활하고 해서 저는 호감이 가서 나름 잘 대해줬습니다.

근데 제가 어린이집 친구들 초대하면 자기도 초대받기를 요구했습니다.

올해부터 새로 들어와서 자주 놀았으면 좋겠다구요

그래서 나름 신경썼습니다.

근데 A는 각자 인맥을 맺더군요

휴가때 틈틈히 초대도 하고 했는데

지난번에는 아침에 A가 다른엄마 둘과 자기집에 차마시러 가는지 평상복차림으로

가는데 같이 마시자는 말도 안하더군요  섭섭했어요

오늘도 어린이집에 행사가 있어서 다른곳으로 이사간 S맘이 놀러왔는데

점심 어떡하냐고 했더니 A맘 집에서 먹기로 했다고 놀러오라고 하더군요

저는 다른 맘들과 점심먹고 S맘도 보고싶고 해서 A맘에게 가도 되냐고 연락했더니

S맘이 곧 가야한다며 약간 불편한 느낌이더군요

그래도 S맘 얼굴보려고 갔어요.

S맘은 담주에 A가 놀러온다며 같이 오라고 하는데 A맘은 말도 없더군요

이런 상황 객관적으로 부탁드려요.

자기 아이가 힘드니 부탁은 하면서

이런 상황이 제가 이용당하는 느낌이들어요.

제게 오버인가요?

IP : 116.39.xxx.2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8 11:21 PM (59.19.xxx.113)

    엄마들 관계 피곤해서 다 끊엇어요 님같은 상황에..

  • 2. ...
    '11.10.8 11:33 PM (180.64.xxx.42)

    저는 눈치봐서 가깝게 지낼 사람이 아니다 싶음 바로 신경을 끄고 살아요.
    그게 맘 편하더라구요.
    원글님도 자연스럽게 A랑 관계 끊으시고 나도 너 필요없거든 이라는 식으로 대해 보세요.
    그리고 원글님도 보란 듯이 인맥관리 하세요.

  • 원글
    '11.10.8 11:39 PM (116.39.xxx.218)

    고단수인게 만나면 엄청 반가운척해요. 그래서 제가 헷갈려요
    저 정말 어리숙한가봐요. 바보ㅠㅠ

  • 3. 음...
    '11.10.8 11:39 PM (122.32.xxx.10)

    일산엔 소시지, 베이컨, 냉동해산물 몇가지 그 정도인거 같던데요.
    (요사이 한달 남짓은 안갔으니 그사이 변했을지도 모르겠군요.)

  • 원글
    '11.10.8 11:42 PM (116.39.xxx.218)

    그러게요 제가 만만한가봐요. 정말 기분나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76 몇달전 탈랜트 뽑는 TV 오디션 프로그램 이름 알려주실래요 1 문의 2011/10/10 1,348
21575 도일리만 뜰 뜨개실 추천해 주세요(왕초보) 3 코바늘 2011/10/10 1,816
21574 카운터펀치!! 11 파리의여인 2011/10/10 2,997
21573 AMT 밀크팬 사용하시는분?? 1 밀크팬 2011/10/10 2,009
21572 호댕이는 왜 자꾸 나오나요. ..... 2011/10/10 1,230
21571 나 오늘 귀빠진 날~ 18 미주 2011/10/10 1,329
21570 김어준 뉴욕타임스--영리병원의 진실 4 ^^ 2011/10/10 2,221
21569 아침 안먹는 아이, 햄/소세지 반찬이라도 먹는게 나을까요? 25 2011/10/10 4,786
21568 대구에 한우 싸고 신선한 거 파는 곳 좀 알려주이소~. 3 프리즈~ 2011/10/10 1,438
21567 초경량 구스다운 점퍼 편하게 입을 수 있나요? 7 질문 2011/10/10 3,567
21566 아직 011 쓰는데요. 스마트폰 제일 싼 요금제가 얼마예요? 13 .... 2011/10/10 3,693
21565 고지혈증 혈압에 좋은 음식 좀 알려주세요 3 00 2011/10/10 3,552
21564 도움 부탁드림 해외직구하려.. 2011/10/10 1,133
21563 발음이 애기 같은데 2 초 1 2011/10/10 1,555
21562 순식간에 김밥 네줄을... 14 0_0 2011/10/10 3,383
21561 이대나 홍대앞 보세옷 사입으면 싼티 날까요? 8 궁금 2011/10/10 5,311
21560 대출 3500만원이면 월 이자가 얼마일까요? 2 ㅁㅁ 2011/10/10 3,004
21559 가방 좀 봐주세요 소재가 폴리우레탄이라는데.... 4 레몬티 2011/10/10 4,076
21558 일요일 아침에 인터폰 받았어요..ㅡ.ㅜ 1 층간소음 2011/10/10 1,993
21557 보험회사에서 소송이나 여러가지로 이긴분 계시나요? 3 답답이 2011/10/10 1,509
21556 남자들은 곧이곧대로 하는 경향이 있잖아요 왜 ^^ ..... 2011/10/10 1,316
21555 제가 체했는데 호박죽은 안되나요? 4 살빼자^^ 2011/10/10 3,143
21554 이타심은 생후15개월때에도 차이진다,쉽게당황하는사람이 좋은사람 5 00 2011/10/10 1,955
21553 1월에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여행 어떤가요? 7 .. 2011/10/10 4,353
21552 부분리모델링이냐 올리모델링이냐 고민입니다 7 그것이 문제.. 2011/10/10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