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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티브잡스가 엄격한 채식주의자인데 왜 췌장암에 걸린거죠?

---- 조회수 : 25,970
작성일 : 2011-10-08 23:17:47

암에 걸리면 TV에서 다들 엄격한 채식하던데

오히려 스티브잡스는 췌장암으로 사망했네요.

채식하는데 왜 암에 걸리는 거죠?

IP : 1.226.xxx.10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암에 걸리는 사람을 보면
    '11.10.8 11:20 PM (180.230.xxx.137)

    암 유전자를 가진 경우랑 스트레스 많이 받는 사람..
    그리고 무엇인가를 치열하게 하는 사람들이 잘 걸리더라구요.
    음식도 상관 있기도 하지만 주로 그래요.
    그래서 작가들이 암에 잘 걸리죠.
    아마도 치열하게 연구하고 몰두해서 그런거 아닌가도 싶어요.

  • 2. 왜?
    '11.10.8 11:21 PM (99.226.xxx.38)

    아..너무 담백한 질문이시군요 ㅎ

    암의 원인은 너무 다양해서요...

  • 3. 그지패밀리
    '11.10.8 11:23 PM (1.252.xxx.158)

    주로 필통이나, 수첩 ,문구세트...그런거 많이 하더라구요
    요즘은 장갑도 괜찮겠네요
    보통 3000원내외로 하더군요..^^

  • 4.
    '11.10.8 11:24 PM (180.68.xxx.26)

    암의 원인은...정확하게 이거다...라고 밝혀진것이 없어요.
    다만 이러이러한 것들이 원인이 될 수 있어 보인다고 추정 하는거죠.

    정확하게 어느 암은 무엇때문에...이렇게 알려진다는건 치료법도 나온다는 얘기니까요.

  • 5. 흠~
    '11.10.8 11:26 PM (114.200.xxx.248)

    아는 친구가 담배도 안피우고 술도 안먹는데 폐암 걸려 돌아 가셨어요. 젊구요~
    담배도 피우지 않는 주부들이 남편들에 의한 간접 흡연이나 조리시에 나오는 가스에 의해서
    폐암에 걸리기도 하구요~
    아주 어린 아이가 간이 안 좋은 경우도 주위에서 봤구요~
    물론 환경과 먹거리에 의해서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맞지만...
    꼭 그렇지만 않더라구요.

  • 6. 비트
    '11.10.9 12:53 AM (59.28.xxx.47)

    스트레스가 원인아닐까요?
    세상을 바꾸는 기발한 상상력을 현실에 접목할려면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들과 싸워 이뤄낸 성과들일까요

  • 7. 원인이
    '11.10.9 1:54 AM (112.169.xxx.27)

    스트레스라는 거는 결국 원인을 모른다는 겁니다
    정체불명의,척도를 알수도 없는 스트레스라는 말로 눙치고 들어가는거죠
    세상만사 신세 편한 사람도 암 걸려요

  • 8. 다른쪽으로보면
    '11.10.9 3:44 AM (211.223.xxx.88)

    오히려 채식했기 때문에 그나마 좀더 견딘 건 줄 어떻게 알겠어요.
    그리고 다른 분 말대로 스트레스가 가장 무서운 적이에요.
    아무리 잘 먹고 가려먹어도 스트레스 받으면 말짱 꽝입니다.
    또 유전적 체질도 있을 테고요.
    그리고 앉아서 머리 많이 쓰고 하는 직종이 확실히 내장쪽 질병이 많더라고요.
    대장암 경우도 오래 앉아서 작업하고 신경 쓰고 마감에 치이는
    사람들이 확률적으로 더 위험하다고 들었습니다.
    만화계쪽 보니 대장암으로 세상을 등진 작가도 있고
    지금 항암치료 받는 작가도 있는 걸 보고 안타깝더라고요.
    몸 써서 움직이는 직종보다 앉아서 일하는 직종이 건강에 더 안 좋다는
    발표도 있었잖아요.

  • ..
    '11.10.9 2:35 PM (211.245.xxx.203)

    맞아요.. 그분도 대학동문(같은 단대)이라 잘 아는데, 빨리 쾌유하셨음 좋겠어요.
    저번엔 잘 아는 지인(같이 일했던 사이)분이 대장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영화계에서 유명한 분이셨거든요.
    그렇게 빨리 가실 줄 몰라서 한참 허망해했는데....
    아무래도 창작을 하는 계통이 스트레스가 많죠. 저도 그쪽일 할 때는 정말 몸이 안 아픈 곳이 없었거든요.....

  • 9. 탕슉
    '11.10.9 9:08 AM (98.208.xxx.19)

    육식과 췌장암이 관련 있나요? 식습관과 관련 있는건 췌장염인듯 하고...
    잡스의 췌장암은 정말 드믄 종류 (인슐리노마)라는 것 같던데요.
    결론은 식습관과 전혀 상관없는 병 인듯..

  • 10. ㅣㅣ
    '11.10.9 11:23 AM (220.78.xxx.2)

    외할어버지가 암으로 죽었다고 하더라고요 암 유전인자를 가졌던 거겠죠

  • 11. ....
    '11.10.9 11:36 AM (222.109.xxx.243)

    채식이랑 종교에 빠져 들었던건 잠깐 아니였나요?
    본인이 세운 애플에서 퇴출 당하고 돌아오기까지의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았을 것 같은데...

  • 12. ..
    '11.10.9 12:10 PM (211.253.xxx.235)

    채식주의자라서 암에 안걸리면 암에 걸릴 사람 아무도 없겠죠.
    다들 채식하면 되니까.

  • 13. 미국
    '11.10.9 12:45 PM (67.169.xxx.64)

    이런말 어떨지 모르지만 그냥 담담히 ...루머로 들어 주세요.

    저 잡스 사는 곳에서 17분 거리에 삽니다..

    잡스가 에이즈란 소문이 있는데 ..믿는 사람은 믿네요

  • Palo Alto
    '11.10.9 2:52 PM (98.210.xxx.161)

    미국님..저 잡스집과 5분 거리에 살아요.(Palo Alto 살고요. 아이들 학교도 같은 학교로 배정되는 곳)
    그런데, 그런 루머 들어본 적도 없어요. (참내..엄한 루머가 팔로알토도 아닌 다른동네에서 퍼지는 모양이죠?)
    전 어제 아이 학교 마치고 잡스집 앞에 가서 추모도 하고 왔네요.
    (아시죠? 잡스네 집에서 어느 미들스쿨이 가까운지?)
    아이 친구들이 추모 많이들 하고 왔다고, 자기도 하고 싶다고 해서 집에 오는 길에 들렸는데..
    막상 집 앞에 가보니 마음이 아프던데..
    미국님 그런 어이없는 루머들으니 제가 다 속상하네요.

  • 헐... 님.
    '11.10.9 4:06 PM (118.137.xxx.164)

    이런 거 나빠요. 루머일 뿐이라 말하면서 퍼트리는 저의가 뭔데요?
    억울하세요?
    그러게 왜 억울할 일 하세요.

    말로 짓는 죄가 가장 무겁답니다.
    나와 상관도 없는 사람일로 왜 죄 지으려 하세요.

  • 비밀폭로...
    '11.10.9 5:34 PM (112.163.xxx.46)

    화이버는 식이 섬유니까 장에는 많이 도움이 될 거 같은데요...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쪽지로 연락 주세요...^^ (조금이나마 도움 드릴게요...^^)

  • 위키리스크에서는
    '11.10.9 11:15 PM (175.210.xxx.158)

    그 기록이 거짓조작된 병원기록일 가능성이 많다,,,라는 설명과 함께
    올라왔었는데요!

  • 14.
    '11.10.9 1:59 PM (218.155.xxx.223)

    걸리는 원인을 한마디로 단정 짓기는 어려운거 같아요
    저희 삼촌이 평소에 술 담배 안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던 분인데
    어느 날 덜컥 폐암 진단 받고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술고래에 골초인 삼촌 친구들이 다들 이런 말을 하더래요 ....폐암 걸릴 사람은 난데 왜 **가 걸렸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가만 생각해보면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이 아닌가 싶어요

  • 15. 설탕폭탄
    '11.10.9 2:23 PM (118.39.xxx.32) - 삭제된댓글

    각 지역주민들은 절대적으로 찬성이지요. 지역단체장도 찬성이고요. 광역단체장하고 좀 잡음이 있거나 정도이지요...

    아 !! 딱 한군데, 전라도 4대강은 지역주민 + 지역 단체장 + 지역 의회 + 광역 단체장 + 국회의원 + 그 지역 다수정당 민주당까지 토탈 100% 완전히 찬성하는 곳도 있습니다.

  • 스님이 폐암이면...
    '11.10.9 5:37 PM (112.163.xxx.46)

    혹시 향을 많이 피워서 그런건 아닐까여...?
    향이 좋지는 않을듯...

  • 16. 노을이지면
    '11.10.9 5:40 PM (112.163.xxx.46)

    책에 보니....스트레스받으면 몸에 영향을 미쳐
    암에걸리기 쉬워진다고 하더군요.
    스트레스받으면 잘푸는것이 관건인듯...
    항상 웃고 그러는사람은 몸에좋은 면역세포가 많이 생성되어
    암에 덜 걸린다고 하네여....

  • 17. 택시
    '11.10.9 5:52 PM (117.53.xxx.15)

    택시기사님이 췌장쪽암인데 치과에서 발견했대요.
    갑자기 이가 와르르 무너지는 느낌에 나이많은 어르신이 하는 칫과에 갔더니
    오랜 경험상 췌장에 암이 걸린 경우 이가 이런 경우가 많더라며 정밀검진을 추천하시더래요.

    이쪽암은 보통의 검진으로는 발견할 수 없는, 아주 비싸고 정교한 검진을 해야알 수 있다던데
    아뭏든 검사를 했는데, 췌장암 진짜 초기
    담당 의사가 췌장암은 말기에 이르러서야 아프지, 초기, 중기에는 아무 증상이 없어
    거의 손놓게되는데 빨리 발견되서 행운아라 그러셨대요.

  • 18. 00
    '11.10.9 6:10 PM (218.152.xxx.163)

    원래 채식주의한다고 나대는 것들이 더 건강 안좋은경우도 많더라구요.

    제가아는 여자도 채식한다고 깝치는애 있는데 몇년째 뚱녀에요

    집에 몰래가서 삼겹살을 퍼먹는건지,

  • 참...이런 글 쓸 때의
    '11.10.9 9:29 PM (58.123.xxx.216)

    얼굴 표정들은 과연 어떨지?
    그냥... 혹시나 미세하게나마라도 표정에 나타나는지 어쩐지 궁금해져서요...

  • 참... 씁쓸하네요.
    '11.10.9 10:15 PM (67.251.xxx.190)

    너무 없어보여요.이것 저것 많이.

  • ㅉㅉ
    '11.10.10 8:51 AM (112.119.xxx.4)

    세상에...
    나대다니...
    원글 당신이야 말로 나대지 말지?
    하등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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