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도가니‘는 한국사회의 축소판” 으하하하 드디어
1. 맞아요
'11.10.8 9:22 PM (175.193.xxx.148)한국사회의 축소판. 저도 그렇게 느껴져서 억울했던 일들도 막 떠오르고 영화보다 울었네요
음..
'11.10.8 9:42 PM (112.152.xxx.195)전라도지역의 축소판이라고 하면 기분 나쁜 사람들 있겠지요 ?
한국사회의 축소판이라고 하니 아주 기분 나쁘네요... 지만 잘났다는 건가요 ?듣기 싫어도
'11.10.8 9:44 PM (175.193.xxx.148)사실은 사실이죠.
원
'11.10.8 9:44 PM (61.102.xxx.52)그러셨군요
맞아요22
'11.10.8 10:24 PM (68.36.xxx.72)'돈'을 위해서라면 웬수와도 손잡고, 영혼도 팔고, 자식도 팔고, 거짓말에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는 탐욕으로 그득한 현 정부와 한나라당을 보면 그렇지요.
나경원만 해도 암으로 사망한 스티브잡스를 애도는 못할망정 자신의 선거홍보에 이용하고 장애인 딸도 겉으로는 눈물로 동정표를 구걸하면서 뒤로는 장애인들의 뒷통수를 치고 있죠.
명바기나 한나라당은 말할 것도 없고요..
'돈'을 목숨과도 바꿀만큼 사랑하는 그들에게 인권이나 상식은 돈도 안되는 쓸모없는 가치이죠.
자기들의 비리를 감추려고 돈 주고 사람사서 감싸기하는 꼴이 딱 인화학교 꼴이예요.2. 그런데
'11.10.8 9:27 PM (175.193.xxx.148)자기 눈앞에 작은 (또는 큰) 이익에 급급해서
옳고 그름을 외면하고 합리화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행동이
한국사회를 그렇게 만드는것 같아요..
공유 (역할이) 굉장히 멋있더라구요.
책을 읽고 영화화 제의한것도 공유라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만일 극중에서 공유에게 바가지 긁는 아내가 있었더라면 과연 어땠을까.. 생각해보기도 했네요.원
'11.10.8 9:45 PM (61.102.xxx.52)공유가 제역할 찾았군요 ㅋ
참맛
'11.10.8 9:49 PM (121.151.xxx.203)햐 분위기는 훈남인데, 정의감이 대단하네요.
네
'11.10.8 9:50 PM (175.193.xxx.148)평소에도 정말 멋있다고 생각하긴 했지만(그건 외관상으로 였을뿐이지만) 이번에 정말 다시보게 되었답니다.
3. 저도
'11.10.8 9:43 PM (125.176.xxx.188)같은 생각이 나더라구요.
영화 보면서 영화.살인의추억이 오버랩 되기도 하더라구요.
이 나라에서 나오는 이런 영화들이 하고 싶은 말. 한결같은 울림이 뭔지...
살짝 이나라 국민인것이 서글퍼지기도했어요.
정의라는 최선이 이정도밖에 안되는 나라.
서글프네요.호
'11.10.8 9:46 PM (61.102.xxx.52)그러게요 슬프네요 에휴
내가
'11.10.8 9:48 PM (175.193.xxx.148)바뀌어야지 정의는 누가 실현시켜주는건 아닌것 같아요..
저도 보면서 내가 여태 너무 무관심하게 살았구나.. 반성했답니다.
대다수가 바뀌지 않으면 아무리 정의로운 사람이라도 병신 만드는게 일도 아닌게 사회잖아요.
(저 병신이란 단어 정말 쓰기싫은데 이건 다른 대체할 단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