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애 데리고 갓난쟁이 키우고 있는데 도움 좀 주세요..ㅠ.ㅠ

이쁜이맘 조회수 : 3,943
작성일 : 2011-10-08 20:50:34

40개월 어린이집 안가는 큰애 데리고 한달전에 낳은 둘째 키우고 있는데 산후조리 해주시던 친정엄마가 내려가시고 며칠 저혼자 해보니 정말 넘 힘드네요...

왜 다들 둘째낳기 전에 큰애 어린이집 보내라고 하는지 알거 같아요...

오늘은 남편이랑 큰애랑 시댁에 보냈는데 한결 낫네요....

내년 3월에 어린이집 보낼껀데 큰애랑 이번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걱정이에요...

담달부턴 둘째 데리고 외출해도 될까요?

선배맘님들....조언 부탁드릴께요~

IP : 114.207.xxx.1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출은..
    '11.10.8 8:54 PM (125.178.xxx.182)

    이르지요..담달이면 세달인거 같은데...
    더구나 바람도 차가울테구요..
    집에서 놀거리를 찾아주세요^^

  • 2. 힘내세요^^
    '11.10.8 8:56 PM (220.121.xxx.171)

    그래도 최소 36개월은 넘었으니 큰애 단체 생활 고려해보세요.

    작은 아이는 돌전건강이 평생 건강이다 생각하시고 외출 조심하시구요^^

  • 3. 아이 단체생활은 좋은데
    '11.10.8 9:55 PM (112.169.xxx.148)

    밖에 나가주어야 될 일 덩달아 생깁니다.
    저같음 반찬공수해서 대충 먹고 최대한 손 안쓸거 같아요.
    밖에 찬바람 이거 몸 망가지는거 즉방입니다.
    집에서 큰애 더 아끼고 더 놀아주고 하세요.
    아이가 재미있어 할만한 놀이감 미리 준비해두시고...어린이집
    보육비로 맛난거 드시고 재미나게 겨울 보내세요.
    보이는데서 아이 안아주는거 큰아이에게 자주 보이지 마시구요.
    장은 슈퍼에 전화해 오전중에 배달시키구요.

  • 4. 요리조리
    '11.10.8 11:02 PM (59.25.xxx.132)

    저는 큰애가 22개월때 둘째가 태어나서요.
    더 키우다 어린이집 보내려고 했는데 애낳고 온 일주일이 정말 쌩~지옥이라 그담주에 바로 보냈어요.
    큰애가 많이 힘들어했어요. 첨엔...근데 누구나 처음에 적응하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동생이 태어나서 더 싫었겠죠;;
    암튼 그리고 한달지나고 거의 잘적응하고 지금 다섯달째인데 정말 성격도 더 밝아지고 말도 많이 늘고 좋아진것 같아요.
    집에서 제가 둘 데리고 있으면서 큰애에게 너무 화를 많이 내서 (정말 거의 언어 학대수준) 정말 제자신도 괴로웠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제가 산후우울증이 제대로 온것 같아요.
    암튼...한 70일정도 지나면 둘 키우는거 좀 적응될꺼에요.
    둘재가 목도 가누고 살도 오르고 이쁜짓 하기 시작하면서, 집안 분위기도 더 밝아지고, 첫째도 둘째한테 어느정도 적응하더라구요.
    어린이집 권해드리고 싶지만 적응하는것도 만만치 않아서 좀 힘드실꺼에요.
    그래도 보내는게 낫다에 한표에요.....

    엄마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해야 애들도 잘키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904 초딩된지 일주일도 안되서 친구집에서 저녁먹고 오네요.. 6 ee 2012/03/08 2,327
81903 내가 본 왕아기 9 왕아기 2012/03/08 2,245
81902 다니엘 잉글리쉬 혹시 아세요? 다니엘 잉글.. 2012/03/08 653
81901 병설유치원 문의입니다. 7 유치원 2012/03/08 1,410
81900 얼마전에 홈쇼핑서 극세사이불 자연주의? 하늘 2012/03/08 1,430
81899 파우더 팩트 추천해주세요~ 팩트 2012/03/08 1,013
81898 초4딸아이 때문에 같이 눈물흘립니다.. 56 .. 2012/03/08 13,616
81897 혹시 다니엘 잉글리쉬 아시는 분 계신가요? 다니엘잉글리.. 2012/03/08 662
81896 m카드 쓰시는 분들 m포인트 어떻게 쓰세요? 7 m포인트 2012/03/08 1,529
81895 (질문)낼 제주도 5 제주도날씨 2012/03/08 959
81894 나이50 2 ㅇㅇ 2012/03/08 1,595
81893 대학교환학생의경우 1 82cook.. 2012/03/08 1,033
81892 안영미씨 때문에 미치겠어요 42 ㅋㅋㅋㅋ 2012/03/08 18,178
81891 나꼼수에서 mb가 x나라고 하는거 3 아시는분 알.. 2012/03/08 1,690
81890 내일 제왕절개하려는데 좋은 시 좀 알려주실 분 3 힘내자 2012/03/08 1,156
81889 FTA반대? 신자유주의? 얘기 꺼내는 자체가 정체성 부인하는 거.. safi 2012/03/08 711
81888 도대체 악세사리 원가는 얼마나 싼건가요 5 헬프미!! 2012/03/08 2,094
81887 돼지불고깃감으로 사왔는데 대충 양념해서 구워먹으면 되겠죠? 5 단지 싸서 2012/03/08 1,206
81886 딸기잼에 설탕 얼마나 넣나요? 9 여름 2012/03/08 1,559
81885 무조림 했는데 맛이 안나요 ㅜㅜ 10 ... 2012/03/08 2,125
81884 어제 계란글 보다가 ... 2 계란 이야기.. 2012/03/08 1,353
81883 여러분은 쌍팔년도라는 말의 뜻을 알고 계셨어요?ㅠ 58 아침드라마를.. 2012/03/08 15,151
81882 북한의 실체 알기-흉년과 기근을 부른 김일성의 지혜 '주체농법'.. safi 2012/03/08 808
81881 언니들 아들인데요...둘중 어떤이름에 더 끌리나요? 12 아들이름 2012/03/08 1,366
81880 뻥튀기에서 석유 냄새가 나요 4 ㅇㅇㅇ 2012/03/08 1,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