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하면 기가 세어질수있을까요?

조회수 : 4,350
작성일 : 2011-10-08 20:02:42

기가 약해요.

논쟁이나 뭔가 갈등상황이 생기면 주눅이 든달까?

겉으로는 안그래보이는데 마음이 약해서 제 몫을 못찾기도하고 위에서 말한 저런 상황이되면 제 잘못도 아닌데

내가 손해보는걸로 끝내곤해요.

점점 더 그래지는것 같아요.

맘으로는 담엔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여지없이 그러고.

요새는 나이가 들어서인지 체력까지 딸리니 일상생활에서 기운도 많이 떨어진것 같습니다.

 

어떻게하면 기가 세어질 수 있을까요?

잘 먹고 운동하는게 젤루이겠죠?

상식적인데 잘 안되네요.

 

정말 운동 꾸준히 하면 기력도 좋아지고 기도 세지고 그래서 남앞에서 뭔가를 해야할때

더 용감하게 해낼 수 있을까요?

 

할 말 딱딱하고 내것 잘 챙기고 매사에 활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ㅠ

IP : 110.12.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논리적이면서
    '11.10.8 8:37 PM (112.169.xxx.148)

    말이 거침없이 연결이 되면 상대기가 꺽여지기도 해요.
    말빨에서 이미 졌다는거 불가능하다는거 스스로 직감하게
    되지요. 덤벼봤자다 싶은...인간관계도 약육강식 해당됩니다.
    조금만 쎄게하면 누그러지겠다 싶어 일단 쎄게 나오는 사람도 있어요.
    빈틈은 스스로 보이는겁니다. 연습하세요. 말 많이 하는것도 스스로
    꼬투리 잡힐거 제공하는 일이며 손해를 자초하는 일입니다.

  • 2. 원글
    '11.10.8 8:46 PM (110.12.xxx.243)

    125.188.xxx.25님. 헛다리 짚으셨네요.

    기독교 비판하면 개신교인들이 불교도인줄 알던데, 불교 역시 마찬가지군요.
    불교비판하면 불자들도 기독교인으로 지레짐작 하는 모양이군요.
    저는 천주교인도 아닙니다. 종교가 없어요.

  • 천성적으로 타고나거나
    '11.10.8 9:00 PM (112.169.xxx.148)

    15키로 사세요 저도 세식구뿐이라 엄청 고민했는데
    15키로는 사야 차렵이불 넉넉히 돌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알러지케어도 다림기능도 슈즈케어도 있어봤자 거의 사용안하네요
    신랑이 원래 삼성 싫어해서^^ 엘지 샀는데 걍 집 근처 엘지 디지털프라자에서 샀어요 인터넷으로는 저도 너무 걱정이 되어서...표준세탁, 기능성(울인가?), 이불세탁, 건조 - 올 여름에 하루 말리고 축축한 감이 좀 남아있을때 1시간 돌리면 뽀송해져 정말 잘 사용했네요 - 말고는 다른 기능은 처음 생각처럼 거의 안쓰게 되러라구요. 저도 두달인가 끙끙거리다 샀는데 뭐 잘 쓰고 있습니다. 대리점에 가셔서 10키로랑, 15키로 실제 뚜껑 열로 속을 들여다 보세요. 작년 제 모습이 생각나서 댓글 길게 달았네요.

  • 3. 운동도 물론
    '11.10.8 9:34 PM (117.53.xxx.250)

    도움이 됩니다.
    정신력 정신력 하는데요.
    그 정신력도 건강한 건강상태에서 나오는 겁니다.

  • 4. 붕어
    '11.10.8 9:48 PM (58.143.xxx.60)

    운동도 도움이 돼요.

    그리고 영화나 책을 보세요. 당당하고 기센 여자들이 주인공인 그런 것들을 보면서

    그 자세들을, 태도를 배우세요. 이건 어릴때부터 부모가 자기생각, 할말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키워준 배경

    이 있는 사람이 당당하고 기가 쏍니다. 부모가 막 윽박지르고 소리지르고 조그만거에도 사사건건 간섭하면서

    조그만 실수하나 못봐주면서 기르면 애는 주눅들고 기가 약해질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부모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게 아니니 지금이라도 내가 할수있는걸 찾아서 내 자신한테 해주는 수 밖에요.

  • 5. 그지패밀리
    '11.10.8 11:20 PM (1.252.xxx.158)

    로 시작해보심 어떨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78 선거문제로 아침에 엄마랑 싸우고 기분이 안 좋아요 9 .. 2011/10/26 2,770
29777 "이건 '노무현의 FTA'가 아니라 '이명박의 FTA'다" 9 베리떼 2011/10/26 2,302
29776 현금이 좀 있는데..남편 연말 정산할떄 제가 예금한 것 금융거래.. 2 머니 2011/10/26 2,506
29775 타워팰리스 투표율 8 후덜덜 2011/10/26 4,327
29774 마이클럽 접속 안되지 않나요? 1 선양이 2011/10/26 2,206
29773 한학수 피디 투표 인증? 4 피디수첩? 2011/10/26 2,583
29772 투표율 그래프가 꺾이고 있어요, 긴장 늦추지 마세요! 7 지나 2011/10/26 2,993
29771 나꼼수에서 인증샷 찍어오라고했다 열풍 2011/10/26 2,278
29770 유명해지겠네요... 이게 뭔가요? 3 2011/10/26 2,849
29769 게시판에서 봤는데, 다이아,진주 반지 사진 및 핸드메이드 보석 .. 4 추천 2011/10/26 3,706
29768 동작구 잘하고 있습니다 15 아아 2011/10/26 2,827
29767 학부모만족도 도저히 못하겠어요 4 열매마을 2011/10/26 2,874
29766 투표소에서 본 광경---특정인 이름 삭제했습니다.^^ 47 깨끗한 한표.. 2011/10/26 12,249
29765 저희 남편이 나경원이 되도 상관 없다네요~~ㅠㅠ 3 봉봉 2011/10/26 2,968
29764 SNS관련 선거일의 투표참여 권유 위반 신고관련.. 면박씨의 발.. 2011/10/26 2,142
29763 자~자~,여기82에서만 이러고 계시지들말고... 2 하나됨승리 2011/10/26 2,607
29762 축구하는 어린이가 먹을 비타민요..?? *^^* 2011/10/26 2,005
29761 잘들 하이소..... 1 봉이야 2011/10/26 2,176
29760 점심때 10심히 투표하러 가실 분들 잠시 보셔요. 1 점심투표 2011/10/26 2,346
29759 아름다운 영혼의 정봉주 노원구 상황 15 참맛 2011/10/26 4,111
29758 일손 안 잡혀요.. 회사에서 밥도 안 먹으러 가고 컴 앞에서 이.. 4 조마조마.... 2011/10/26 2,102
29757 오늘은 10번 생각하기 1 마음만! 2011/10/26 1,882
29756 도올 김용옥, 4대강 비판후 EBS 강제하차 4 ^^* 2011/10/26 2,588
29755 [10·26재보선]정오 12시 서울시장 투표율 22.7% 미르 2011/10/26 2,030
29754 지방에서 성남으로 이사갈라고 하는데, 어느 아파트가 좋나요? 1 이사 2011/10/26 1,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