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미자 담을때 설탕넣잖아요 그런데 옛날에는

뻘건오미자 조회수 : 3,275
작성일 : 2011-10-08 17:54:12
아주옛날에 설탕이 없었을때는 오미자를 어떻게 담가먹었나요?
갑자기 익어가는 오미자를 보니 급 궁금해지네요.

IP : 1.252.xxx.1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8 6:15 PM (1.252.xxx.158)

    오미자 담글때 설탕이랑 반반씩 넣는거 아닌가요?
    다들그렇게 하는줄 알았는데...

    옛날에는 그냥 물에만 우려내어서 먹었군요. 말린오미자 우려내서 먹듯이.
    안그래도 설탕이 없었던시절에는 어떻게 먹었지 싶었어요.

  • 2. 건오미자는
    '11.10.8 6:18 PM (125.182.xxx.31)

    우려내서 먹구요
    생오미자는 설탕과 반반 아닌가요?
    뭐 설탕 없던 시절엔 매실 액기스도 없었을 테고
    유자차도 없었을라나...

  • 3. ㅇㅇ
    '11.10.8 6:58 PM (116.45.xxx.56)

    옛날에도 먹는 방법이 있었어요
    말려서 우려낸 다음 꿀을 타서 마셨구요
    아주 어릴때 오미자는 아니지만 오디를 꿀에 재웠다가
    딱 한스푼씩 어머니에게 얻어먹은 기억이 나네요
    더 달라고 했다가 등짝 한대씩 찰싹..ㅠ

  • 4. 아마도
    '11.10.8 7:37 PM (125.134.xxx.176)

    건오미자 물에 우려 꿀타서 먹었겠죠.
    아니면 꿀에 재거나.

    전 여전히 전통적인 방법인 건오미자 우려서 꿀타먹는게 더 맛있더라고요.
    좀 귀찮긴 하지만.

    전통음료중에 수단이라고 보리를 삶아서 녹말에 굴려 데쳐낸 것을 오미자우린 물에 꿀과 함께 타먹는 음료가 있고요. 복숭아를 꿀에 재서 오미자우린물에 띄워 먹기도 하니.
    꿀에 잰 오미자보다는 건오미자가 전통적인 방법으로 더 많이 쓰인게 아닐까 싶네요.

  • 5. 그랬었겠죠
    '11.10.8 9:47 PM (125.186.xxx.77)

    옛날엔 생오미자를 어찌 유통했겠어요
    그저 건오미자를 사용했겠죠.
    지금도 한나절만에 오는 완전익은 오미자는 물이 생기는데, 과육이 물러지기도 하는데요, 뭐
    전통적인 방법은 다 그 상황에 적응하는 결과물일 뿐이지 않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65 김정일 역시 한 호흡일 뿐이었다! safi 2011/12/20 526
49164 계속 혼잣말 하는 사람은 왜 그러는걸까요? 7 어후 2011/12/20 3,168
49163 그래도 김어준,문영남, 임성한씨가 좋은 이유 14 패랭이꽃 2011/12/20 2,550
49162 이래도 되나요? 경찰이 술처먹고 초등생 감금... 1 사랑이여 2011/12/20 697
49161 초등예비소집일에 중요한 사항 알려주나요? 11 예비초등맘 2011/12/20 3,187
49160 꼼수팬 여러분~ 오늘 8시 대한문으로 모두 나와주실꺼죠? 8 나꼼수짱 2011/12/20 963
49159 한겨울의 북경여행.. 준비해갈꺼 뭐있을까요? 6 ^^ 2011/12/20 1,087
49158 자궁적출 병원추천부탁해요 4 빈궁예정 2011/12/20 2,312
49157 가카새끼 짬뽕 보셨나요? ㅋㅋㅋ 7 ㅋㅋ 2011/12/20 3,095
49156 스마트한 기기때문에 고민중~ 1 ..... 2011/12/20 413
49155 동화면세점 vip골드카드는 실적없어도 발급되나요? 3 궁금 2011/12/20 4,632
49154 나꼼수 호외편 듣고 잠이 안오더이다. BBK 관련.. 12 노란달팽이 2011/12/20 2,204
49153 트름 많이 하는 사람 땜에 너무 짜증납니다!!! 12 더러워서진짜.. 2011/12/20 5,792
49152 레고해적선앤여왕의복수호어디서사야하나요? 2 크리스마스선.. 2011/12/20 593
49151 토끼 오줌받이의 찌든 오줌냄새 없애려면? 3 토끼 2011/12/20 1,542
49150 모유 잘 나오게 하는 한약 드셔보신 분 있나요? 11 ... 2011/12/20 2,468
49149 같이 영어공부 해요~ 공짜 좋은강의가 있네요ㅎ 4 퍼플쿠킹 2011/12/20 1,738
49148 아들이 아랫도리가 춥다는데요... 7 아카시아 2011/12/20 1,462
49147 시댁이란 게 근본적으로 어렵네요. 1 0000 2011/12/20 869
49146 50일~100일쯤 된 아기 키우시는 분들.. 이거 좀 확인해주세.. 3 이글루 2011/12/20 763
49145 초밥 배합초 잘 아시는분 4 .. 2011/12/20 3,862
49144 흰 쌀밥만 먹는 집. 일반 전기밥솥도 괜찮을까요? 2 밥솥 2011/12/20 761
49143 카레에 낀설거지 1 나리공주 2011/12/20 1,256
49142 나는꼼수다 호외2편에서 언급된 BBK 명함입니다. 6 참맛 2011/12/20 1,603
49141 12월 20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1/12/20 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