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췌하고 피곤에 쩔은 얼굴...극약처방을 알려주세요..ㅠㅠ

아기엄마 조회수 : 4,607
작성일 : 2011-10-08 15:42:43

삼십대 중후반 아기엄마인데요.

애낳고 몇년새 정말 그야말로 폭삭 삭았습니다.

화장 안하고 지내다보니 화장법도 모르겠고...귀찮기도하고....그냥 맨얼굴로 문화센터를 나갔는데...

아이친구 엄마가 항상 피곤해보인다는말에 나름 충격먹었어요.ㅠㅠ(그럼 니가 정녕 쌩얼이 풋풋한 이십대인줄 알았더냐...!!)

다크서클도 심해서...화장을 해도 별 차이를 못느끼겠구요.

일단 뭐 식이요법과 운동이 정석이겠지만.....단시간에 효과를 볼수있는 방법(피부과)을 써볼까해요.

피부과에서 하는 레이저 토닝? IPL? 말만 들었지 정확히 어떤건지 가격이 어느정돈지도 모르는 주부랍니다.

남편에게는 이번에 피부과에 돈좀 뿌리겠다고 공고를 해놓은 상태이구요.ㅋ

어디가 괜찮은지 병원추천 해주셔도 감사합니다. 아 지역은 서울이에요.

 

 

 

IP : 118.91.xxx.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부과 가지 마시고
    '11.10.8 4:03 PM (175.124.xxx.32)

    흑염소를 한마리 드셈.
    뽀야니 이뻐집니다.

  • 2. 30중후반되면
    '11.10.8 4:32 PM (222.101.xxx.224)

    화장안하면 초췌해보이죠..요새 여우같은 화장할 수 있어요..
    백화점 가면 물건팔면서 화장법도 알려주고 그래요.
    피부과 다녀오시면 이젠 화장도 이쁘게 하고 다니세요.
    맨 얼굴이 능사는 아닙니다 ㅎㅎ홧팅~~

  • 3. ...
    '11.10.8 4:33 PM (222.121.xxx.183)

    피부과도 가시구요..
    좀 쉬세요.. 쉬어야해요..(같은처지 ㅠ.ㅠ)
    그리고 애 있으니 가까운 곳으로 다니세요..

  • 4. ㅆㅆㅅ
    '11.10.8 4:33 PM (211.234.xxx.11)

    호ㅓㅏㅏㅇㅇ됴ㅕ

  • 5. 위에. 잘놋달아졌내
    '11.10.8 4:37 PM (211.234.xxx.11)

    아이폰이라. 토닝 10 회에 80만원넘고요. 1회씩안끊어준꺼에요. 효과없다고 하면서. 근데 2-3회 정도하면. 그이상 달라지는거. 없어요. 평소에 각질제거 후에 수분팩. 화이트닝팩하시고. 맛사지크림으로. 맛사지만햐도. 윤기 흘러요.

  • 6. 그지패밀리
    '11.10.8 4:52 PM (1.252.xxx.158)

    피곤해보인다는건 정말 피곤한거거든요
    피로를 푸세요
    육아 그거 정말 피곤한 겁니다.
    피로를 풀면 얼굴이 반쯤 혈색이 돌아요
    이런건 피부과 시술로 해결되는게 아니잖아요.

    잘 드세요.
    그리고 나서 각질제거 수분공급 영양공급 이 삼박자만 맞아도 크게 트러블 있는얼굴 아니면 돌아와요.
    먹는게 제일 중요해요 그리고 잠.

  • 7. Mom
    '11.10.8 5:15 PM (125.186.xxx.45)

    제가 그래요...
    늘 피곤해보이고 몇년새 팍 늙어버려 속상했거든요
    귀찮아서 애들 재우고 세수만 대충하고 기초도 잘 안바르고
    자고....
    5월에 보톡스 맞고 ipl이랑 비타민팩같은거 하고
    기초 꼼꼼히 바르니
    역시 여자는 돈 들이고 가꾸기나름이더라구요...
    그전엔 거울도 잘안봤어요...
    그마저도ㅜ귀찮고 초췌한 내 얼굴 보기싫어서..
    근데 피부가 좋아지니 자꾸 거울보게되고 기분 좋아요...
    무엇보다 아그들 모두 유치원 보내고
    제시간 생긴게 가장 큰 요인일듯...
    요점은 시간과 휴식과 투자가 필요하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63 불쌍한 곽노현 교육감 1 ㅎㅎ 2011/10/12 2,178
23862 돌잔치..최종정리..애정남버전 19 ... 2011/10/12 5,083
23861 빌보 보스톤 고블렛...물잔하고 레드와인잔 중에 뭐가 나을까요 2 지름신 강령.. 2011/10/12 7,941
23860 쩝쩝거리면서 먹는 인간들... 12 식사예절 2011/10/12 4,627
23859 강아지 훈련 2 오오오~!!.. 2011/10/12 2,317
23858 초등저학년 전기매트 사용해도될까요ㅡ급 11 2011/10/12 2,945
23857 간단한 동영상만드는프로그램 아시는 분!!(급) 1 동영상 2011/10/12 2,415
23856 영화 고수분들께 여쭤보고 추천부탁드립니다. 10 명작 2011/10/12 2,630
23855 우려낸건 냉장고에 얼마동안 가능할까요? 2 오미자 2011/10/12 1,918
23854 손가락 빠는 아기... 이제라도 공갈을 물려야할까요? 2 한손가락도아.. 2011/10/12 3,055
23853 샌드위치용 슬라이스햄은 익히지 않고 그냥 먹나요? 6 ... 2011/10/12 4,055
23852 곽노현교육감님 보석신청 기각되었네요. 27 교돌이맘 2011/10/12 3,576
23851 나 심정적 서울 사람 28 .. 2011/10/12 3,323
23850 격일 베이비시터 어디서 구할수 있나요? 2 끄덕끄덕 2011/10/12 2,527
23849 남편이 인터넷 쇼핑을 너무 좋아해요 8 평온 2011/10/12 2,699
23848 집들이 겸 친정엄마 생신상 2 궁금이 2011/10/12 3,208
23847 사과와 배를 각각 한 상자씩 살 때 구입가를 4 지나 2011/10/12 2,520
23846 여중생 옷 괜찮은 인터넷쇼핑몰 좀 추천해주세요. 3 세자녀맘 2011/10/12 3,939
23845 간단하며 맛있다고 검증된 레시피좀알려주세요.. 2 간장게장 2011/10/12 2,372
23844 저 복권 맞았어요.. 야홋 15 2011/10/12 5,267
23843 육아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18개월 여아 공갈젖꼭지,젖병끊.. 9 육아 2011/10/12 5,559
23842 아기더러 사탄의 마음이 들었으니 얼른 예수의 마음으로 돌아오라고.. 1 못말려 2011/10/12 2,225
23841 나경원 "여론조사, 이미 뒤집었다" 28 세우실 2011/10/12 3,822
23840 어제 kt에 대한 거 보셨어요? 9 pd수첩 2011/10/12 2,644
23839 라텍스 써 보신 분들... 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4 엄마 2011/10/12 4,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