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1.10.8 2:29 PM
(119.66.xxx.19)
http://cn.moneta.co.kr/Service/paxnet/ShellView.asp?ArticleID=201109251420400...
2. 그지패밀리
'11.10.8 2:29 PM
(1.252.xxx.158)
아뇨 말많은 남자도 많아요
정말 여자애들 수다 저리가라 할정도의 남자들도 많답니다.
버스에서 너무 시끄러워서 조용히 좀 해줬음 하는 남자애들의 수다도 제법 봤구요
또 제가 가르치는 고 2 남자애가 정말 수다스럽답니다.
나쁜의미는 아니고 뭐랄까 이야기를 하면 잘 받아줘져요
좋게 말해 센쓰가 넘치는거고 ㅋㅋ
어쩄든 그애랑 이야기를 하다보면 무슨 내친구랑 신나게 이야기 한 기분? 뭐 그런게 들정도랍니다.
클로버
'11.10.8 2:32 PM (121.164.xxx.123)
아 물론 그런애들도 있겠지요 ^^
말많은 딸아이를 키우고 있어서인지 심하게 단답형인 애들보고 좀 웃겼어요 ㅎㅎ
3. 하하하 수다쟁이 남즈들도 있어요.
'11.10.8 2:31 PM
(182.213.xxx.33)
물꼬가 트이면 아주 그냥....
일일이 맞장구 쳐주기 귀찮아서 단답형으로 대답해주기도 합니다--;;;
4. 그지패밀리
'11.10.8 2:32 PM
(1.252.xxx.158)
참 의외로 남자애들이 여자들을 이해못하는부분은 여자들만의 그 특유의 왕따현상있죠?
그러니깐 여자들만 알수 있는 따돌림 또는 행동들.
누가 왕따 당하는 고딩이 있었는데 그날 울고 왔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마음 풀어준다고 이야기를 해봐라 들어줄께 하고 풀엊줬더니 애가 이야기를 하는데
다른 옆에 남자애들이 도저히 여자들의 심리가 이해안간다. 왜 그런상황에서 왕따니 뭐니 하는건지 하고 말이죠
남자들의 왕따는 좀 다른이유거든요..ㅋㅋㅋ
암튼 남자들도 수다스러운놈은 정말 가관입니다.
그런데 뭐 전 그런남자애들도 귀여워요.
5. ..
'11.10.8 2:33 PM
(175.112.xxx.3)
울 아덜이었나? ㅎㅎ 중3임.
물어봐도 간단하게...
열받은 일이 있어야 겨우 씩씩거리며 설명...
6. ,,
'11.10.8 2:42 PM
(220.78.xxx.2)
글쎄요..
저도 여고 때까지는 남자들 과묵하고 말도 별로 안하고 단답형인줄 알았는데..
대학와서 선배들 자기들끼리 대화하는거 보니까 장난 아니던데요
진짜 수다수다..그런 수다쟁이들이 없었어요
사회나와서 남자들 만나도 거의 비슷..
접시 가 와장창 깨지겠더군요
7. ..
'11.10.8 2:51 PM
(222.121.xxx.183)
저는 남편의 문자 대답 "응"에 적응하기 까지 꽤 힘들었어요..
그런데 제가 요즘 그래요.. "응"
8. ㅎㅎ
'11.10.8 2:55 PM
(180.66.xxx.188)
-
삭제된댓글
윗님,
'응' 은 그래고 양반.....
'ㅇ' 도 있어요..
울 아들 그랬다가 한번 화딱지 나서 소리 질렀더니 'ok'
미쳐요....
ㅎㅎ
'11.10.8 2:59 PM (222.121.xxx.183)
제 남편의 응이나 ㅎㅎ님 아드님의 ㅇ이나 같은거예요..
단지 아드님은 10대 제 남편은 40대일 뿐
연애당시는 39살 386세대니 ㅇ=응 이런건 잘 모르는 세대지요^^
저는 남편이 "즐"몰라서 깜놀했어요..
ㅇㅇ
'11.10.9 1:07 PM (121.130.xxx.78)
확실히 아들들이 과묵하군요
저희 딸은 그래도 ㅇㅇ 으로 보내는데 아들은 간결하게 ㅇ 이군요 ㅋㅋ
9. ^^
'11.10.8 3:10 PM
(218.235.xxx.17)
근데 전 여자인데 문자 길게 쓰는거 넘 싫어서 단답형으로 보내는데
아니 그래 이정도로..
10. 예전에
'11.10.8 3:15 PM
(124.50.xxx.105)
예전에 조카 문자 보고 뒤집어 진적 있었어요. ㅋㅋㅋ
중학생인데요
조카는 화장실에 있고 띵동띵동 문자는 계속오고 xx야 문자 계속와~ 했더니
뭐라고 왔는지 봐달래서 문자 보다 폭소했어요.
내용이 대충 (a가 친구고 b가 조카라면)
a:뭐함?
b:집
a:겜?
b:ㅇ
a:접? (접속했냐는걸듯-_-)
b:ㄴㄴ
b:몇섭?
a:2
b:ㅇ
이렇게 쭉 있는데 웃겼어요 ㅎㅎㅎㅎ
그지패밀리
'11.10.8 3:17 PM (1.252.xxx.158)
저도 일케 문자하는데요.
저랑 하는사람은 이런문자에 익숙해져야해요.
11. 분당 아줌마
'11.10.8 3:15 PM
(14.33.xxx.197)
본인이 잘 알고 좋아하는 거 얘기할 때 저희 아들은 수다가 말을 못 합니다.
그러나 다른 사안에는 너무나 간결하다는 거...
게다가 제가 뭘 물으면 그 답은 언제나 '몰라!'
12. 00
'11.10.8 5:03 PM
(188.99.xxx.89)
아닌데요. 남자 수다 여자 저리가라에요.
13. 남자들
'11.10.8 5:09 PM
(211.234.xxx.11)
술마실때. 말많던데. 그리고. 여자 이야긴. 안답으로. 안끝남.
14. ..
'11.10.8 10:16 PM
(124.199.xxx.41)
마음 가시는만큼만 하세요..
꼭 마음 가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더 하면 그것때문에 친구를 잃더라구요..
좋은 마음으로 주셨지만 사실 아기 보니까 아기 겨울 외투도 생각나고 그러시지요?
그러시다면 다음에는 주시지 않는 게 좋아요...
어차피 친구도 그렇게는 공부 오래 못해요..
윗님 말씀대로 하루 이틀에 끝날 공부도 아닌데요..
15. 울집은
'11.10.9 9:12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아들과 남편이 모두 단답형..
도무지 대화가 안된다는 ㅠ.ㅠ
16. 에효
'11.10.9 2:35 PM
(218.155.xxx.223)
울아들과 문자하면 한번이면 될걸 여러번 하게 되는거랑 비슷하네요
질문을 복수형으로 보내도 답은 단답형 ....아들 핸폰 통화분수는 남는데 문자는 맨날 부족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