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4학년인데 본인이 아주 좋아하는 게임이 있어요.
일주일 중 주말에 2시간만 하기로 약속을 해서 지금껏 잘 지켜 왔구요.
그런데 요즘 살짝 딴생각을 하네요,,,
울 아들이 하는 게임은 전면전? 소대전? 팀전? 여러 사람이 함께 게임에
참여하는 방식인가봐요. 그런데 그 사람들이 모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울 아들말은 그거에요. 기다리는 시간은 게임시간이 아니다.
저는 말합니다. 화면 켜놓은 시간은 다 게임시간이다.
결과적으로 2시간 하기로 한 게임이 3시간도 되구요. 더 넘을때도 있어요
여기서의 게임시간은 어디까지로 봐야하나요?
울 아들과 여기에서 판정해 주시는대로 따르기로 합의봤습니다.
고견을 기다립니다. ㅠㅠ
제가 너무 끌려가는 엄마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