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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에 금 간 항아리

항아리 조회수 : 1,721
작성일 : 2011-10-08 13:57:53

누군가 이사가며 항아리를 버리고 갔더라구요. 집에 매실 담는 큰 항아리가 있는데 그것보다 더 커서

욕심이 생겨 낑낑거리며 들고 왔어요. 자세히 보니 윗부분에 입구부터 손바닥 길이 만큼 금이 가서 은박 테프로

붙여 놓았고 된장을 담그어 먹었던지 된장 냄새가 나네요.

동네 할머니께 여쭤보니 터진 항아리는 점점 더 금이 가서 결국 버려야 한다고 하시는데 구제 방법이 없을까요?

IP : 115.138.xxx.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8 2:01 PM (211.253.xxx.235)

    내 집에서 쓰다가 그런 것도 아니고 주워온 거라면
    구제방법이 있어도 구제하기 싫어요.
    어떤 용도로 쓰시려고 하시던 간에 깨진 거에 뭘 하고 싶진 않네요
    내가 쓰다가 금 간 거면 하다못해 감자라도 담아둘지 모르겠지만요.

  • 2. 결국
    '11.10.8 2:05 PM (112.146.xxx.72)

    그안에 액체로 채울건데..뭘로 막는다한들..
    결국 압력때문에 갈라지지 않을까요..
    사용하던 항아리 갈라져 아까운것도 아니고...
    줏어온 항아리 갈라진걸..

  • 3. 좀 찜찜해도
    '11.10.8 2:17 PM (59.25.xxx.87)

    항아리 밑에 구멍내서 소금항아리로 쓰면 어쩔라나요.

    큰 대야에 물 붓고 항아리 안에도 물 부어
    며칠이고 독안팎을 불린 후 드릴로 뚫으면 뚤린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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