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박원순 입양문제 그때 시대 기준으로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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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다른 집안으로 아들 입양보내는 문제
지금 박원순 입양문제 그때 시대 기준으로 생각하면
1. 그러게요
'11.10.8 1:50 PM (221.139.xxx.8)요즘세상에도 그런일이 드물게 존재하긴 하더군요.
13살짜리에게 막대한 재산물려받게하느라 그런거였다면 모를까 군대면피용으로 부모호적에서 친척호적으로 옮기는걸 허락하는 부모가 있을까요?2. ...
'11.10.8 1:57 PM (220.77.xxx.34)어린 분들이라면 생소할 수도 있을듯해요.
저만해도 친척들 모임에서 여러번 들어서 그런 경우가 꽤 있는걸 아는데..3. 아들아들
'11.10.8 1:59 PM (123.109.xxx.201) - 삭제된댓글저도 김밥에 샌드위치 올렸는데..ㅎㅎ
요즘 키톡에 이 두개가 자주 보이는것 같아요 ^^
주키니 생으로 먹기.. 해봐야겠어요. 맛이 궁금해지네요~잘 모르지만
'11.10.8 2:08 PM (115.136.xxx.27)잘모르지만요.. 그래야 항렬이 맞는거 아닌가요?
작은 할아버지 아들로 가면... 자기 아버지와 사촌이죠.. 항렬이 무너지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호적이.. 형식적인 거라고 해도.. 자기 아버지와 같은 항렬로 올라간다는 것은 좀...
예전에 양자 들일때도.. 첫번째 아들이 자식이 없으면.. 두번째 아들의 장자를 데리고 오는 것이 맞았다고 해요..
두번째 아들의 둘째 아들 이런 식이 아니라 순서대로 죽 내려갔다고 하니...
저런 이유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절대 저는 누구 두둔하려는거 아니고... 그냥 생각이 그래요갑자기 고종이 생각남
'11.10.8 2:12 PM (221.139.xxx.8)둘째아들이었는데 조대비의 아들이 되어서 왕위를 계승했던.
지금
'11.10.8 2:16 PM (175.211.xxx.219)70되신 어머님께 여쭤보니 그럴수도 있다고 하시네요.
작은아버지도 아니고 작은할아버지는 좀 멀지 않느냐했더니
아니 그 집안 사정이 있었겠지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시네요.
그리고 손자는 윗분말씀처럼 그 집안에서 알아서 결정했겠지라고 하시네요.
그러시면서 저도 아는 시골에 엄청난 땅부자이신분이 있는데
그분도 큰할아버지댁에 입양되서 그집 유산인 땅을 엄청나게 받으셔서 부자라고 하시네요.
아직 시골가면 -지금 우리시대 말고- 어르신 시대에
그렇게 호적정리했던 집 꽤 있을걸 그러시네요.4. 우리집
'11.10.8 2:17 PM (211.246.xxx.241)제 친정이 그렇습니다
저희 할아버지가 3형제 중 막내였는데
제일 큰할아버지가 아들이 없으셔서 양자를 가셨어요
둘째 할아버지는 외아들이라 안되고 저희 아버지
4남매중 장남인데 큰집이라 큰아들이 양자가야
해서 그렇게 되었다더군요
그것도 결혼후에 양자 입적하셨어요
제남동생은 2대독자로 6개월 방위였구요5. 제 친구도
'11.10.8 2:30 PM (175.117.xxx.211)큰집에 입양 된 작은집 아들이에요. 큰집에 대를 이을 자식이 없어서
그런일들이 있더군요6. 13세때
'11.10.8 2:33 PM (112.169.xxx.27)군 면피하려고 한건 아니지요 ㅎ
저도 저런 얘기는 흔히 들었고,저게 호적만 옮기는거지,실제 같이 살지는 않아서 충격도 거의 없었다고 하던데.
저게 불법(?)이라고 해서 오늘 아침에 되레 놀랐네요,그럼 그런분들은 호적이 어떻게 된거에요??7. 보통은..
'11.10.8 2:58 PM (114.200.xxx.81)82에서 그 치를 떠는 "제사" 때문이지 않나요?
큰 집에 자식이 없는 것도 아니고 딸들만 있을 때에도
그 제사 때문에 작은집에서 아들을 한명 양자로 보냅니다.
- 어떤 경우에는 자기 집(작은 집)에서 계속 살면서 호적만 큰 집 아들로 입적.
나중에 제사 지내야 하니까요.
돌아가신 저희 큰아버지, 땅부자이고 뼛속 깊이 옛날 분이라
원래는 장손에게 유산 몰빵해주려 했었는데
장손인 큰 아들한테 딸만 셋(손녀)이라고 너무너무 고민하시다가,
아들이 있는 차남에게 양분해서 주시더만요..8. 쓸개코
'11.10.8 3:40 PM (122.36.xxx.13)울 친가 둘째 큰아버지가 큰집에 양자로 가셨더랬어요.
할머니께서 아버지 형제분들 태몽을 다 소로 꾸셨는데요..
그 양자간 큰아버지는 할머니 품으로 달려오다 옆으로 비껴가버리더라네요^^9. 수진엄마
'11.10.8 3:58 PM (125.131.xxx.223)저희 시아버님도 어릴적에 양자가셔서 지금 양자간 부모님 제사지내고 있어요..
10. ㄷㄷ
'11.10.8 4:01 PM (175.124.xxx.32)여기서 문제는 형님이 군대 갈 나이가 되었고 원순님은 13세.
원순님이 양자로 가니 자연스럽게 형님도 독자가 되어 보충역으로.....
뭐 이렇게 됐다고 하는데 당사자가 아니니 뭐.
찝찝하긴 하죠 잉?11. 그래도
'11.10.8 4:17 PM (180.66.xxx.197)병역기피목적이 없었다면 자진입대했어야지요.
그리 사회운동가에 정의파면서 국민의 기본인 병역의무는 왜 피한답니까?그러네요
'11.10.8 4:36 PM (112.169.xxx.27)저 아는 분은 남편이 상당히 고위직이었는데 정당하게 면제 판정 받은 아들들 자원입대 시키고,유학가서 결혼한 며느리도 애기 낳을때 일부러 우리나라와서 낳게 했어요
그래도님
'11.10.8 5:09 PM (68.36.xxx.72)그럼 이명박 대통령은 부패비리파라서 국민의 기본인 병역의무를 피한 게 당연한 거네요.
수많은 한나라당 국회의원, 각종 장관들, 지하벙커에서 전쟁일으키자로 하던 사람들 중 군복무자는 다섯 손가락도 안 되던데 그들은 군면제 받고도 당연히 국무수행하니까 부패.비리파 가 맞군요.
그리고 6방인데 병역의무를 피한겁니까. 언제부터 방위가 군면제랑 동급이 되었나요?
그럼 순수 군면제인 대통령 형제와 국회의원들은 범법자들이군요.12. ***
'11.10.8 4:45 PM (124.51.xxx.199)그래도 님 말씀이 정답입니다
한편으로는 자식 군대 안보내려는 사람도 많았지만
저 시절에도 면제나 방위판정 받고서도
본인이 자진 현역으로 가는 사람들 있었습니다...
'11.10.8 5:07 PM (121.162.xxx.97)넘 웃겨요..얼마나 그런 사람이 많았나요? 당신 나이 어리죠? 시대를 모르면 모른다고 하세요. 그 시대에 군대 가는 사람들이 바보였답니다. 얼마나 부조리가 많은 사회였는데요? 그래서 예를 들자면 남진이 대우를 받는 거예요. 돈있고 집안 배경 좋고 사회적 유명세도 있는데 자진 입대했잖아요.
저 시절에 잘사는 집 아이들은 지금보다 더 빠졌답니다. 군대 규율이나 처우가 얼마나 안좋았는데요..모르면 말을 말던지. 자기 일이 아니면 그렇게 쉽게 말하지 마세요.그럼 지금 여당은?
'11.10.8 5:14 PM (68.36.xxx.72)왜 하나같이 자진으로 간 사람이 손에 꿉을 정도로 없지요?
대통령 형제 군면제, 12년동안 군대 안 가려고 행방불명 되면서까지 피해다닌 안상수, ....등등 사퇴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아님 최소한 대국민 사과라도 하던가.
일개 시장 후보가 방위를 갔다오고도 사퇴요구를 받는 이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하에서 무려 '군면제'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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