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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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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털 잠바 9만원주고 고쳐입을만 할까요?

조회수 : 2,036
작성일 : 2011-10-08 12:12:40

옷을 바자회에서 얻었어요.

거의 새거에요.

 

근데 고치려고 하니...9만원달라고 하네요.

소매 줄이는데요. ㅡ.ㅜ

 

이거 원...원래 제돈주고 샀으면 아까워서 돈주고 고쳤겠지만

저렇게 사서 그런가...

 

한번도 토끼털 같은거 입어본적없어요.

그래서 얼마나 따뜻한지 모르겠고...

 

요즘 겨울이 너무 추워서 하나 있으면 좋겠다 했는데

돈도 돈이고... 잡아 죽인다니깐 못샀는데

이미 죽은거 잘 입어보면 어떨까 하고 구했더니..

배꼽이 더 크네요.

 

옷은 거의 안입어서 털이 깨끗하고...

색도 이뻐요.

IP : 175.117.xxx.1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8 12:18 PM (222.237.xxx.159)

    토끼털 거의 안입어요.
    단품으로 조끼 정도 코트속에나 이쁠까
    그 비용으로 수선은 말리고 싶네요.

  • 2. likemint
    '11.10.8 12:26 PM (222.237.xxx.141)

    어머니가 토끼털 점퍼 버리신다고 하시기에,

    색상도 이쁘고, 깨끗해서 제가 수선해서 조끼로 입을거라고 말씀드렸더니

    수선비가 더 나온다고 하셨는데,,, 수선비가 생각보다 더 비싸네요.

  • 3. ..
    '11.10.8 12:32 PM (1.225.xxx.31)

    뉴코아에서 하는 옷집 뭐죠?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김혜수랑 서인영이 모델인 그 집..
    신제품 짧은 토끼털코트 20만원이더군요.

  • 4. 제대로
    '11.10.8 12:37 PM (58.151.xxx.56)

    토끼털 정말 저렴한 걸로 알고 있어요. 얼마나 부풀려 파는지도 알고 있구요. 3만원 이내 수선비만 권합니다.

  • 5. 토끼털
    '11.10.8 1:22 PM (125.140.xxx.49)

    빠지고 안좋아요,,,그돈으로 다른옷을 사시는게

  • 6. 토끼털..
    '11.10.8 2:23 PM (114.200.xxx.81)

    백화점에서 좋은 것도 20만원이면 살텐데요.. 그리고 털이 매년 팍팍 빠져요..
    토끼털의 경우 아껴 입어도 5년은 못 입을텐데요.. (털이 빠져서 영 피부병 걸린 개처럼..)

    중고를 9만원씩 들여 수선하느니 차라리 저렴한 거 새로 사시는 게 나을 듯..

  • 7. ..
    '11.10.8 2:29 PM (211.245.xxx.203)

    저도 9만원 주고 새 점퍼 사입겠어요.
    동물털도 싫지만 남의 집 진드기들 다 붙이고 온 옷이라면 더 싫을 듯...

  • 8. 렉스
    '11.10.9 1:29 AM (58.126.xxx.160)

    도 토끼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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