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국 한다발 샀는데 6천원이나 하네요.

............. 조회수 : 4,170
작성일 : 2011-10-08 02:10:19

몇년만에 분위기 한번 낼려고 만만한 소국 한다발 샀더니

6천원이라는 가격에 한번 놀라고

집에와서 꽂으려고 보니 적은 양에 한번 더 놀랐어요.

 

딱히 꽃병도 없는지라

물컵에 꽂아놨는데 이쁘긴 하네요.

 

생화는 어쨌든 생활의 사치품이고..

뭐 물가야 다 비싸졌으니..

탓할데도 없겠고.

 

6천원어치 이상 눈으로 즐기고 기뻐하려고 합니다.

3천원짜리 국화화분(포트)샀으면 더 오래가고 쌌을거란 생각을 떨칠수 없는거 보면

저도 이제 생활인이 되었나봅니다.^^;

IP : 115.86.xxx.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국
    '11.10.8 4:12 AM (1.225.xxx.126)

    이쁘지요?
    저도 한다발 사서 꽂았어요.
    저희 동네 시장에 떡볶기집에 꽃 팔거든요....몇 가지 달랑.
    근데 거기 꽃이 좀 싸요. 싱싱한게....
    전 삼천원에 한 다발 샀는데 양도 꽤 되네요.
    항아리, 예쁜 포트에 나눠서 꽂았어요.

    꽃이 있으니까 집이 수채화 같이 이쁘단 생각이.....보고만 있어도 괜스리 행복해지네요. ㅎ

  • 2. 지금
    '11.10.8 8:04 AM (115.143.xxx.59)

    흠...꽃시장에서 한단에 천원인데...
    보통 시중에서 3천원 정도 하는데 그동네서 비싸게 판거네요.
    그래도 소국이 좀 오래가는편이긴해요.

  • 원글
    '11.10.8 1:41 PM (115.86.xxx.24)

    헉...제가 비싸게 산거네요.
    사실 마트서 사긴 했어요.
    아직도 3천원이군요. 소국...

  • 3. 가을
    '11.10.8 8:56 AM (112.160.xxx.37)

    인가 봅니다
    국화의 계절....
    소국 저도 넘 좋아해요...
    어릴때 시골살때 학교가다 산길에서 소국 한가득 끊어서 교실에 꽂아두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 4. ..
    '11.10.8 8:40 PM (175.116.xxx.90)

    아~ 내일 저도 살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08 전세재계약시 부동산 대필료는 얼마나 지불해야 할까요? 6 뭉치맘 2011/10/08 8,606
24107 나는 꼼수다 예고 3 너꼼수 2011/10/08 3,966
24106 주변국에 전기 구걸하는 일본 3 꿈도야무지네.. 2011/10/08 3,504
24105 신축 아파트, 입주 청소 안하면 정말 안될까요? 10 이사.. 2011/10/08 29,023
24104 티즈허라고 보정속옷 효과 있나요??? 1 병다리 2011/10/08 3,470
24103 잘 못어울리고 겉도는 아이 어떻게 할까요? 1 걱정맘 2011/10/08 5,523
24102 이건율 떨어진 거, 난 반댈세~ 9 늦둥이동생 2011/10/08 3,956
24101 뿌리깊은 나무의 똘복이 아버지.. 15 ㅇㅇ 2011/10/08 5,884
24100 추워서 그러는데... 3 111 2011/10/08 3,305
24099 남자애들 대화법은 단답형이더군요 ㅋ 18 클로버 2011/10/08 7,502
24098 울 아들과 게임얘기에요 5 찬이맘 2011/10/08 3,119
24097 아들 낳는 비결이 뭔가요? 19 궁금 2011/10/08 9,389
24096 아가들 백일선물로는 보통 뭘해야하나요? 3 여자아이 2011/10/08 3,839
24095 시작은아버지 병문안시..봉투준비하면 될까요? 3 저녁에~ 2011/10/08 4,016
24094 그늘에 말리나요? 햇볕에 말리나요? 5 고구마 2011/10/08 3,276
24093 이 가을...책 한 권 권합니다 사랑이여 2011/10/08 3,036
24092 영화관이나 문화센터에서 수강 받을 때.. 2 퍼니 2011/10/08 2,909
24091 너무 내성적인 자녀 두신분들.. 2 걱정 2011/10/08 4,120
24090 아무리 퍼런애들이 야권후보 까봤자. 1 폐기물 2011/10/08 2,628
24089 목이 부어서 침 삼킬 때도 아플 때 이 방법을 써보세요.. 10 ,,, 2011/10/08 92,194
24088 위에 금 간 항아리 3 항아리 2011/10/08 3,083
24087 돈 모아요.. 아자아자 7 돈모으자 아.. 2011/10/08 4,550
24086 상해에서 사올만한 것 추천해주세요. 2 중국출장 2011/10/08 4,882
24085 과거에 다른 집안으로 아들 입양보내는 문제 19 글쎄. . .. 2011/10/08 5,318
24084 대학생들, 압박감이 심한가봐요. 한예종도 학생자살로 고민이네요 .. 2 에고 2011/10/08 5,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