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을 아들로 만들지 않는 방법 좀 ㅠㅠ
1. 행복을 즐기세요.
'11.10.7 11:45 PM (112.148.xxx.202)다정한 남편을 두셨네요.
반대로 님께 연락도 안하고 행동하시면 더 서운할 겁니다.
지금 상황이 행복하다고 생각하세요.
나이 먹어 사랑이 식어갈즈음엔 간단한 용건밖에는 말을 안하는 사람들 많습니다.2. 저희 신랑도
'11.10.7 11:55 PM (122.34.xxx.63)성격이 그렇거든요. 매사 물어보는 건 아니지만 자연스레 얘기나오면서 이건 아니다 그러면 결국 안하더라구요.
처음엔 카리스마도 없는 거 같고 한번쯤은 나를 좀 휘어잡아주지 ㅋㅋ 불평불만 했었는데요.
살아보니까 여자말 잘듣는 남자가 살기 편한거 같아요. 주변에서도 그러구요.
그리고 전 성격이 저 마음대로 해야 되는 성격이라 더 잘맞는다 생각도 드는거 같네요.3. 울 남편도
'11.10.8 12:37 AM (211.63.xxx.199)울 남편도 그래요. 맨날 전화해서 허락해 달래요.
뭘 사러가도 저보고 꼭 골라 달라구 해요. 전 그냥 맘에 드는거 사..라고 말하는데..
남편 물건 사면서 제가 맘에 드는걸로 골라 달래요. 완전..울 시어머니가 그렇게 키우신거 같아요.
그나마 시어머니 쫓아가서 허락받고 옷 골라 달라고 안하는게 어디냐 싶어 걍 아들 키우고 있습니다.
그래도 요즘엔 좀 반성해요..12살 아들이 아직도 "아빠 나 이제 뭐하고 놀까요?" 이러구 묻고 있으니..4. 7세 아들
'11.10.8 12:54 AM (81.178.xxx.129)회사에서는 나름 잘 나가고, 결혼하기 전에도 늘 집에서 혼자 밥해먹고, 집안일 다하던 사람이
이젠 집에 오면 밥, 밥주세요. 부터 시작하고,
주말에도 친구만날때도 나를 설득해서 같이 나가려하고,
이젠 뭘 혼자 하질 못합니다.
포기했습니다.5. ..
'11.10.8 9:02 AM (175.112.xxx.3)울집에도 씻을까 말까 항상 물어보는 사람있습니다.
모자를 쓸까 말까. ㅎㅎㅎㅎ6. ㅋㅋㅋ
'11.10.8 8:53 PM (180.70.xxx.162)울집에도 껌딱지 하나 있는데...
이 껌이 지금 삐져서 살짝 뜯겨나갔네요
좀 편하긴 한데...
암튼 상징적인 의미의 껌딱지를 넘어
정말 옆에 하루종일 살 붙이고 있습니다
그것때문에 싸웠구 지금 삐져서 자기 방에서 혼자 놀아요
방법은...저도 모르겠어요 정말 누구 아시면 알려주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367 | 전 돌잔치는 그러려니 해요 11 | 솔직히.. | 2011/10/12 | 2,333 |
22366 | 20조 번 은행들, 서민금융 3억 지원은 "곤란" | 샬랄라 | 2011/10/12 | 1,217 |
22365 | 코트 골라놓고 아직도 고민중 ㅜㅜ 7 | 고민중 | 2011/10/12 | 2,028 |
22364 | 같은거리 걷는것 아님 자전거 3 | 운동효과는?.. | 2011/10/12 | 1,597 |
22363 | 서울지역 초등학교 쉬나요? 3 | 26일 선거.. | 2011/10/12 | 1,733 |
22362 |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의 무서운왕 태종 4 | 내곡궁 | 2011/10/12 | 2,677 |
22361 | 미지트가구 a/s받은적 있으세요~ | 혹 | 2011/10/12 | 1,313 |
22360 | 교통범칙금 인터넷 납부 방밥 아세요? 5 | 일종의 재능.. | 2011/10/12 | 1,365 |
22359 | 현진영 노래 넘 좋아요.... 5 | ... | 2011/10/12 | 1,694 |
22358 | 전라도 광주 사시는 분들 저 교통편 좀 알려주세요.. 7 | 광주이동 | 2011/10/12 | 1,408 |
22357 | 홈플러스 김치 맛있나요? 2 | 김치 | 2011/10/12 | 1,389 |
22356 | 미국 이민 가시는 분들은 어떤 이유로들 가시나요? 21 | 올라~ | 2011/10/12 | 6,207 |
22355 | 뉴욕에서 거위털패딩 사기 14 | 커피우유 | 2011/10/12 | 3,594 |
22354 | 모금전문가-펀드레이저 1 | 블루오션 | 2011/10/12 | 1,395 |
22353 | 솔직히 정관장 홍삼 말인데요~ 4 | 홍삼매니아 | 2011/10/12 | 3,991 |
22352 | 與와 나경원, 청과 선긋기..."사저 축소해야" 6 | 세우실 | 2011/10/12 | 1,628 |
22351 | 일박이일로.. 1 | 아줌마들끼리.. | 2011/10/12 | 1,225 |
22350 | 남성복 쇼핑몰좀 추천해주세요~ | ^^ | 2011/10/12 | 1,159 |
22349 | 의사에게 성의 표시할 선물 8 | 선물 | 2011/10/12 | 4,393 |
22348 | 콩고에서 온 욤비씨 가족- 아이들이 너무 귀여워요 11 | 꺼추장 | 2011/10/12 | 2,558 |
22347 | 정말 한심하다 못해 짜증이 나네요 2 | 비행국회의원.. | 2011/10/12 | 1,376 |
22346 | 웹페이지 탐색이 취소되었다고 나오는데요.. | 컴퓨터 | 2011/10/12 | 5,249 |
22345 | 한그릇 요리 뭐가 있을까요?... 10 | 요리... | 2011/10/12 | 2,721 |
22344 | 친구가 황당하다 2 | 어이 | 2011/10/12 | 1,694 |
22343 | 여드름,피부과와 피부관리실 중?? 6 | 40대 | 2011/10/12 | 2,9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