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하고 한바탕 전쟁치르고 나서 윗집소음땜에 부르르 올라갔네요.

열음맘 조회수 : 2,217
작성일 : 2011-10-07 23:22:53

씩씩거리며 방에서 분을 풀고 있는데.

도대체 내 인생에 아이는 어떤 의미일까도 생각하면서

윗집에 난리가 났네요. 쿵쾅쿵쾅 화도 나고 도저히 이 기분으로 있을수 없어서,

늘 이시간되면 티라노가 다니는 집인데 오늘은 기분 + 시끄러움이 너무 커서 올라갔습니다.

 

중학생 남자아이가 나타납니다. 조용히 좀 하라고 하고 나왔어요.

다시 40여분이 지나고 또 시끄러워져서 다시 올라갔습니다.

남자아이, 여대생, 윗집아줌마 셋이 나오네요. 시끄러워 올라왔다니까,

미안하다구.. 아이들 손님이 와서 그렇다고 합니다.  밤늦게 미안하다고 하고 왔네요.

 

지금 늘 있는 티라노 공룡발자국 소리만 나네요.  이게 정상인건지..

 

이 아파트 지은지 3년밖에 되지 않고 천정도 다른데보다 높다는 곳인데도

아파트는 층간 소음 안나게 지을수는 없는겁니까?????

IP : 112.148.xxx.20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11.10.7 11:36 PM (125.129.xxx.111)

    윗층 뛰는 소리에 열 받은사람 여기도 있어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지어진게 이모양인데 어쩌겠어요
    tv보다 그냥 참자하고 지금 82하고 있어요.
    마음 푸시고 푹 주무세요.

  • 2. 그나마 사과는 하는데
    '11.10.8 12:51 AM (175.117.xxx.11)

    역시나인 걸 봐서 몇번 더 올라가면 적반하장으로 나올게 분명합니다. 우리나라 아파트는 아무리 브랜드를 같다 붙이고 해도 철골 구조(상가 건물처럼)가 아니라 어쩔 수 없다네요. 소음이 벽 전체를 타고 종처럼 울리는 형국이랍니다. 그리고 옛날 보다 시멘트가 좋아져서 두께를 줄여도 강도가 나와서 벽체도 더 얇데요. 요즘엔 그래서 철골 구조로 짓는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잖아요. 나중에 리모델링도 쉽고 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03 ‘MB사저’ 청, 개인돈·국가돈 뒤섞어 사용…특혜시비 자초 5 세우실 2011/10/14 1,463
23302 본인 명의로 두개의 핸폰은 못가지나요? 8 제인 2011/10/14 6,502
23301 박원순 후보가 동물단체 '카라'의 명예이사네요. 1 패랭이꽃 2011/10/14 1,039
23300 코스트코 밀레 등산복 A/S 어떻게 하나요? (해결) 2 코스트코 밀.. 2011/10/14 5,982
23299 유성에서 충북 청원군 청소년수련관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1 거리 2011/10/14 1,109
23298 강남에 재래시장.. 어디로 가면 될까요? 4 도토리 2011/10/14 1,608
23297 이것도 분노조절 장애겠죠? 힘드네요 2011/10/14 1,792
23296 네이버,다음에서 탈퇴를 할려면?? 1 탈퇴방법? 2011/10/14 1,043
23295 82 공구 유기 28 2011/10/14 3,566
23294 행시 면접 청탁 민주당 김영록 의원 아니랍니다..|…― 6 알바로 몰린.. 2011/10/14 1,694
23293 (19금) 남성과 여성의 샤워방법 비교.swf (펌) 7 ㅋㅋ 2011/10/14 5,990
23292 캐시미어100% 코트 유용한가요? 13 캐시미어 2011/10/14 15,374
23291 담임선생님이 상을 당하셨어요. 13 중3 2011/10/14 2,392
23290 36개월 딸아이..바지,치마 등 입을때..허리선이 배꼽위로 올라.. 2 다른집 아이.. 2011/10/14 1,318
23289 검색이 안되요. noodle.. 2011/10/14 821
23288 중1딸 키우기 넘 힘드네요 9 쪙녕 2011/10/14 3,360
23287 닭갈비용으로는 어떤 걸 구입해야 하나요..? 3 닭갈비 2011/10/14 1,456
23286 "4대강 사업은 복원 가장한 파괴사업" 4 너무 아프다.. 2011/10/14 1,028
23285 장터에서 코치살려고 하는데~ 5 가방 2011/10/14 1,989
23284 남편에게 시계 선물하려는데.. 1 ... 2011/10/14 1,105
23283 겨울 옷 사고 싶은데... 2주일째 보고만 있어요~~ 3 눈팅 2011/10/14 1,744
23282 머리카락이 가늘어요 2 신경쓰인다 2011/10/14 1,863
23281 죄송하지만 11월 코스트코 구스이불 언제 할인하나요? 1 겨울준비 2011/10/14 2,410
23280 31년된 폐허같은 건물로 공시가격 0인 집(내곡동 그곳~) 5 어허... 2011/10/14 1,721
23279 상온에서 4-5년지난거 먹어도 괜찮나요? 2 경옥고 2011/10/14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