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모 성격이 안좋으면 결혼하기 힘든가요?

고민 조회수 : 6,124
작성일 : 2011-10-07 23:16:33

사실 저 얘기인데요..

혼자사시는데 성격적으로 좀 많이 힘든 성격인데..

결혼하는데 지장이 있을 수도 있나요?..

IP : 14.52.xxx.4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1.10.7 11:27 PM (122.32.xxx.10)

    저도 제 얘기인데, 친정엄마 성격이 별나셔서 사위들이 많이 힘들어 해요.
    남들이 다 칭찬하는 사위들인데도 뭐가 그렇게 못마땅하신지... 맨날 욕이에요.
    전 솔직히 제 남편이 너무 불쌍해서 이혼하고 놔줄까 하는 생각도 했었어요.
    오죽하면 이런 언니들 사는 거 보고, 저희 막내 여동생은 결혼도 못하고 있네요.
    남들이 들으면 그래도 친정엄만데 라고 하겠지만, 진짜 때마다 지옥을 겪고 있어요.
    다음 생에는 진짜 아무 인연없는 사이였으면 하고 간절히 바래요.. ㅠ.ㅠ

  • 2. 된다!!
    '11.10.7 11:28 PM (218.55.xxx.132)

    뭐 어떻게 힘드시고 안좋다는건가요?? 자세하게 말을 해야 알지요 사례나..

    입장 바꿔 성격 괴팍한 예비시모라면 전 결혼 안합니다..

    전 기혼자고요.. 저희 시모도( 시어머니라고 부르기도 싫어요 하도 당해놔서)

    막말에 혼자만 아는 이기주의 성격인데... 전 정말 시모한테 하도 당해서 정신과치료까지 받을뻔했어요

    정말 결혼한거 자체를 후회했어요.. 아주 정말 아직도 생각하면 치떨리고 영원히 안잊혀질꺼에요

    저는 별거 이혼까지 한다고 난리가 났었거든요 시모 괴팍하고 막말하는 성격때문에..

    저라면 결혼안해요 결혼전에 벌써 그런 성격인거 알면요

  • 3. 요즘은
    '11.10.7 11:29 PM (220.119.xxx.179)

    장모와 사위의 갈등으로 결혼생활이 힘든 사람이 많다고 하니
    여러가지 살펴보세요.

  • 4. 정말 이럴래
    '11.10.7 11:31 PM (203.90.xxx.117)

    근처살아서 자주 봐야할 장모라면 생각해봐야죠

  • 5. 반대로
    '11.10.7 11:37 PM (112.148.xxx.202)

    시모성격 안좋을걸 결혼전에 알면 결혼이 쉽게 결정내려지지 않지 않을까요?
    결혼해서 살아보면 집안 가풍이나 성격 정말 잘 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결혼이 더 쉽고, 이혼은 훨씬 몇배 더 어려운일이니까요.

  • 6. 네 힘들어요.
    '11.10.7 11:54 PM (220.86.xxx.34)

    막말하고 며느리 힘들게 하는 시어머니와 똑같아요. 사위에게 바라는거 많고 흠만 찾고 주변에 욕하고 막말하고.. 그런장모 중간에서 딸이 막아주지 않는이상 힘듭니다.

  • 7. ...
    '11.10.8 1:44 AM (119.71.xxx.30)

    울 신랑 회사 동료가 요즘 장모님 때문에 스트레스 만땅이라네요..사사건건 간섭하고 정말 힘들게 한데요..
    그래서 장모님 때문에 이혼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했데요...

  • 8. 어느집이든
    '11.10.8 5:13 AM (211.223.xxx.88)

    사이코스러울 정도로 옆사람 괴롭히는 사람 하나 있으면 주변이 다 힘들죠.
    아주 들들 볶아 먹는데 사람 미치고 팔짝 뛰어요.
    중간에서 부부중 한쪽이 저런 부모하고 중간에서 제대로 선 안 그어주면 이혼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원래 백마디 좋은 말보다 한 마디 독설이 괴롭고,
    열명의 좋은 사람들한테 둘러싸여도 한 사람한테 지독히 괴롭힘 당하면 그게 더 힘든 법이니까요.

  • 9. ..
    '11.10.8 9:06 AM (175.112.xxx.3)

    장모 힘든거 시모 힘든거와 매 한가집니다.
    며늘만 시모고생하는게 아니고 말들을 못들어 그렇지 사위 장모고생하는 사람 있습니다.
    사위들만 모이는 곳이 있다면 남자들도 하고 싶은말 많을 겁니다. ㅎㅎ
    서로 서로 상대방 부모의 바람막이 되어줘야 부부가 잘 사는 것 같습니다.

  • 10. 아뇨
    '11.10.8 12:08 PM (61.79.xxx.52)

    장모랑 살 건 아니잖아요?
    그리고..장모가 성격이 강하면 그 딸은 틀림없이 아주 성격이 무난합니다.
    엄마의 그 모진 세월을 다 겪고 자랐을테니까요.
    저 같으면 그 딸이랑 결혼하겠어요. 님이 당사자를 더 잘 알겠지만..
    그리고 강한 사람이 사위까지 함부로 하는 사람은 드물죠. 사람 봐가며 행동하죠.

  • 윗님
    '11.10.8 2:22 PM (220.86.xxx.34)

    시어머님이랑 같이 사는건 아닌데... 저희시어머님이 아주 성격이 강하세요. 어딜가도 싸우시고 섭섭한것도 많으세요.. 사람봐가며 행동한다는 말씀 맞아요. 며느리, 사위에게 함부로 하시죠. 요즘 사위에게 함부로 하는 엄마때문에 이혼위기까지 가는 친구들 꽤 있어요. 결혼전부터 증상있구요. 왠만하면 피해가는게 맞아요. 제친구들 보면 부모가 힘들게 하는 집친구들은 시부모님성품이 아주 좋던데요. 정말 안겪어본 사람은 그게 얼마나 피말리고 힘든건지 몰라요. 힘든건 힘들다고 해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548 이남자 심리가 뭘까요? 15 .... 2012/02/12 3,160
71547 뽐뿌라는곳.. 2 1544대리.. 2012/02/12 1,993
71546 마트에서 이러는 거 어떠세요? 16 행운맘 2012/02/12 4,601
71545 파인애플... 알고 계셨나요? 37 ..... 2012/02/12 22,325
71544 국민연금액이 갈수록 주나봐요 10 진짜 2012/02/12 3,746
71543 법랑냄비 관리법 알려주세요 2 궁금녀 2012/02/12 2,289
71542 미녹시딜은 어떻게 사용해야 효과적일까요? 2 대머리약 2012/02/12 3,158
71541 사과는 냉장고에서 얼마나 오래 보관가능한가요? 2 ㄹㄹ 2012/02/12 1,268
71540 카를라 브루니가 제일 심한 거 같아요. 10 저는 2012/02/12 7,979
71539 후라이팬 추천해주세요~~ 3 갈등 2012/02/12 1,242
71538 남편옷 어느 정도 있으면 될까요??? 2 헤지스 남성.. 2012/02/12 1,502
71537 유자차는 몸에 어디에 좋은가요? 3 hot 2012/02/12 2,294
71536 메이크업 순서 어떻게 하세요? 5 레몬티 2012/02/12 1,838
71535 설탕 대신 올리고당 괜찮나요? 4 ... 2012/02/12 2,082
71534 플룻 배우는 초등생 자녀있으신 분 질문드려요 2 ........ 2012/02/12 1,541
71533 아래 부모가 없으면 아이들.... 6 호호아줌마 2012/02/12 2,523
71532 차량용 블랙박스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3 .. 2012/02/12 1,767
71531 옥션 무료반품 서비스 이용해 보신 분 계신가요? 3 어려워 2012/02/12 3,240
71530 셀프도배하다가 풀이 떨어졌는데, 밀가루로 쑤면 될까요?- _- 4 nnn 2012/02/12 1,556
71529 조인성씨 얼굴이 변하지 않았나요? 18 안타까워 2012/02/12 6,041
71528 첨가물 안들어간 훈제오리중에 어떤게 제일 맛있을까요? 1 훈제오리 2012/02/12 1,147
71527 아이패드 질문입니다 1 귀여니 2012/02/12 1,095
71526 콜라비 완전 맛잇네요 9 콜라비 2012/02/12 4,191
71525 정말 기분 더러워요. 7 짜증 2012/02/12 3,339
71524 살짝튀긴새똥님 블로그 좀 알려주세요 4 펭귄 2012/02/12 6,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