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모 성격이 안좋으면 결혼하기 힘든가요?

고민 조회수 : 4,455
작성일 : 2011-10-07 23:16:33

사실 저 얘기인데요..

혼자사시는데 성격적으로 좀 많이 힘든 성격인데..

결혼하는데 지장이 있을 수도 있나요?..

IP : 14.52.xxx.4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1.10.7 11:27 PM (122.32.xxx.10)

    저도 제 얘기인데, 친정엄마 성격이 별나셔서 사위들이 많이 힘들어 해요.
    남들이 다 칭찬하는 사위들인데도 뭐가 그렇게 못마땅하신지... 맨날 욕이에요.
    전 솔직히 제 남편이 너무 불쌍해서 이혼하고 놔줄까 하는 생각도 했었어요.
    오죽하면 이런 언니들 사는 거 보고, 저희 막내 여동생은 결혼도 못하고 있네요.
    남들이 들으면 그래도 친정엄만데 라고 하겠지만, 진짜 때마다 지옥을 겪고 있어요.
    다음 생에는 진짜 아무 인연없는 사이였으면 하고 간절히 바래요.. ㅠ.ㅠ

  • 2. 된다!!
    '11.10.7 11:28 PM (218.55.xxx.132)

    뭐 어떻게 힘드시고 안좋다는건가요?? 자세하게 말을 해야 알지요 사례나..

    입장 바꿔 성격 괴팍한 예비시모라면 전 결혼 안합니다..

    전 기혼자고요.. 저희 시모도( 시어머니라고 부르기도 싫어요 하도 당해놔서)

    막말에 혼자만 아는 이기주의 성격인데... 전 정말 시모한테 하도 당해서 정신과치료까지 받을뻔했어요

    정말 결혼한거 자체를 후회했어요.. 아주 정말 아직도 생각하면 치떨리고 영원히 안잊혀질꺼에요

    저는 별거 이혼까지 한다고 난리가 났었거든요 시모 괴팍하고 막말하는 성격때문에..

    저라면 결혼안해요 결혼전에 벌써 그런 성격인거 알면요

  • 3. 요즘은
    '11.10.7 11:29 PM (220.119.xxx.179)

    장모와 사위의 갈등으로 결혼생활이 힘든 사람이 많다고 하니
    여러가지 살펴보세요.

  • 4. 정말 이럴래
    '11.10.7 11:31 PM (203.90.xxx.117)

    근처살아서 자주 봐야할 장모라면 생각해봐야죠

  • 5. 반대로
    '11.10.7 11:37 PM (112.148.xxx.202)

    시모성격 안좋을걸 결혼전에 알면 결혼이 쉽게 결정내려지지 않지 않을까요?
    결혼해서 살아보면 집안 가풍이나 성격 정말 잘 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결혼이 더 쉽고, 이혼은 훨씬 몇배 더 어려운일이니까요.

  • 6. 네 힘들어요.
    '11.10.7 11:54 PM (220.86.xxx.34)

    막말하고 며느리 힘들게 하는 시어머니와 똑같아요. 사위에게 바라는거 많고 흠만 찾고 주변에 욕하고 막말하고.. 그런장모 중간에서 딸이 막아주지 않는이상 힘듭니다.

  • 7. ...
    '11.10.8 1:44 AM (119.71.xxx.30)

    울 신랑 회사 동료가 요즘 장모님 때문에 스트레스 만땅이라네요..사사건건 간섭하고 정말 힘들게 한데요..
    그래서 장모님 때문에 이혼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했데요...

  • 8. 어느집이든
    '11.10.8 5:13 AM (211.223.xxx.88)

    사이코스러울 정도로 옆사람 괴롭히는 사람 하나 있으면 주변이 다 힘들죠.
    아주 들들 볶아 먹는데 사람 미치고 팔짝 뛰어요.
    중간에서 부부중 한쪽이 저런 부모하고 중간에서 제대로 선 안 그어주면 이혼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원래 백마디 좋은 말보다 한 마디 독설이 괴롭고,
    열명의 좋은 사람들한테 둘러싸여도 한 사람한테 지독히 괴롭힘 당하면 그게 더 힘든 법이니까요.

  • 9. ..
    '11.10.8 9:06 AM (175.112.xxx.3)

    장모 힘든거 시모 힘든거와 매 한가집니다.
    며늘만 시모고생하는게 아니고 말들을 못들어 그렇지 사위 장모고생하는 사람 있습니다.
    사위들만 모이는 곳이 있다면 남자들도 하고 싶은말 많을 겁니다. ㅎㅎ
    서로 서로 상대방 부모의 바람막이 되어줘야 부부가 잘 사는 것 같습니다.

  • 10. 아뇨
    '11.10.8 12:08 PM (61.79.xxx.52)

    장모랑 살 건 아니잖아요?
    그리고..장모가 성격이 강하면 그 딸은 틀림없이 아주 성격이 무난합니다.
    엄마의 그 모진 세월을 다 겪고 자랐을테니까요.
    저 같으면 그 딸이랑 결혼하겠어요. 님이 당사자를 더 잘 알겠지만..
    그리고 강한 사람이 사위까지 함부로 하는 사람은 드물죠. 사람 봐가며 행동하죠.

  • 윗님
    '11.10.8 2:22 PM (220.86.xxx.34)

    시어머님이랑 같이 사는건 아닌데... 저희시어머님이 아주 성격이 강하세요. 어딜가도 싸우시고 섭섭한것도 많으세요.. 사람봐가며 행동한다는 말씀 맞아요. 며느리, 사위에게 함부로 하시죠. 요즘 사위에게 함부로 하는 엄마때문에 이혼위기까지 가는 친구들 꽤 있어요. 결혼전부터 증상있구요. 왠만하면 피해가는게 맞아요. 제친구들 보면 부모가 힘들게 하는 집친구들은 시부모님성품이 아주 좋던데요. 정말 안겪어본 사람은 그게 얼마나 피말리고 힘든건지 몰라요. 힘든건 힘들다고 해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28 요가와 헬스 중 4 제미도리 2011/10/13 2,285
23127 제주도 혼자여서 더 좋은 곳 추천바랍니다. 8 짱이은주 2011/10/13 2,025
23126 이런 아들, 당연한건가요? 자랑할만한 건가요? 17 ? 2011/10/13 3,347
23125 신협에 돈이 너무 많아요T.T 8 신협 2011/10/13 3,382
23124 자존감 키우는 법... 뭐가 있나요? 6 자존감 키우.. 2011/10/13 3,500
23123 pooq 아이폰 어플이 사라졌어요. 4 어플 2011/10/13 2,247
23122 책장만 바라봐도 흐뭇~해지는 책. 16 독서의계절 2011/10/13 3,287
23121 난 남편한테 맞고도 살고있다. 37 바보 2011/10/13 15,007
23120 새 가구들, 어떻게 처분하면 좋을까요?(작은평수로 이사해요) 6 ffdg 2011/10/13 2,450
23119 시아버님 여행 5 dada 2011/10/13 1,535
23118 열무김치가 물렀어요, 왜 그런걸까요? 4 별일이네요 2011/10/13 6,504
23117 부리깊은 나무 재밌나요?? 9 2011/10/13 2,545
23116 어제 짝 잼없었나요?? 6 ㄴㄴㄴ 2011/10/13 2,419
23115 어떻게 해야 정신을 차릴까요? 1 ... 2011/10/13 1,228
23114 쀼리깊은 나무 어제방영분(3회) 2 뿌나 2011/10/13 1,665
23113 강아지 키우시는분들 질문이요...에그펫하우스 8 마당놀이 2011/10/13 2,357
23112 독일 세슘 어린이 8베크렐임 - 한국 370베크렐 14 참맛 2011/10/13 10,781
23111 5살아들아이.. 함께 노는 친구가 없어요.. 어떻게 하지요? 1 ?? 2011/10/13 1,979
23110 영어를 혼자 공부하기(주부) 6 알파벳 2011/10/13 2,810
23109 황병기"미궁"틀어놓구 효과본 분 있나요? 10 층간소음 2011/10/13 10,067
23108 목동 과 평촌중에서 이사고민 6 목동vs평촌.. 2011/10/13 3,049
23107 영어 번역 좀 부탁드려요~!! 1 ........ 2011/10/13 1,193
23106 근종 커지면 생리가 많아지나요? 4 근종 2011/10/13 3,918
23105 소송중인데 우리측 변호사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4 의뢰인 2011/10/13 2,298
23104 최고의 꽃집을 알려주세요 21 축하 2011/10/13 3,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