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척추협착증 치료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간절함)

새벽이슬 조회수 : 5,172
작성일 : 2011-10-07 22:31:43

어머니 연세는 75세이고요..

농촌에서 악착같이 일하셔서 저희를 키우신 탓에 허리며 무릎이며 성한데가 없으십니다.

지금까진 연골주사며, 진통제로 버티시다가...

더이상 약도 안듣고,주사도 ...효과 없다고 하셔서..

대학병원에 입원하셔서 허리,무릎에 대한 정밀검사를 다 하셨습니다.

진단은 척추 협착증(아주 심함) 무릎도 인공관절 수술 해야한다고 하고요...(무릎도 심함)

연세도 있으시고 해서 병원에선 수술 보다는 주사로 신경(혈관) 눌린거 뚫어준다고(??)

이 시술을 1주일간 5회 맞으셨습니다.종아리가 드끈뜨끈 해진다고 하데요(주사 맞을때...)

이렇게 하고 퇴원을 하신다음(크게 효과를 못본거 같음)

2주뒤에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했습니다. 1주일 간격으로 양쪽다요...

그런데 문제는 허리통증이네요...

허리수술은 좀 조심스러운데라....고민이 많네요.

막연하게 서울 우리들병원이 잘한다고하는데..

홈피가보니 의사도 엄청 나더라구요...

그중에 어느 과장님한테 진료 및 수술을 해야하는지 고르는게 너무 어려운 숙제입니다,

척추 협착증 치료 해보신분들이나 가족,지인들 계시면 진료정보 부탁드립니다...

 

IP : 115.140.xxx.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성병원
    '11.10.7 10:36 PM (99.226.xxx.38)

    신경외과에 한 번 가보시길 권유해요.
    혹시 부산쪽이시면 양산 부산대병원의 척추전문크리닉이 있으니 그곳 추천해요.(혹시 사시는 곳이 어느쪽이신지 모르겠지만....)
    수술 하실 때는, 몇 군데를 귀찮더라도 가보시는게 좋긴 합니다.
    의외로 같은 상태라도 다른 소진을 내놓으시죠.
    연세가 많으시니, 어느 정도는 수술 없이 버텨보시는 것이 권유되기도 할겁니다.

  • 2.
    '11.10.7 10:49 PM (1.231.xxx.145)

    저 우리들 병원에서 근무한 적이 있어요
    전 우리들 병원 초창기 직원이구요
    저라면..
    21세기 병원에 성연상 선생님께 가겠습니다.
    척추디스크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은
    비슷합니다.
    이 분은 우리들 병원에 계시다가 독립하신분인데
    자상하시기로 유명했죠
    신경외과 의사들 의외로 독불장군이 많아요
    "아파요"
    이 말만 하고 바로 영상쪽으로 뺑뺑이 시키구요
    필름보고 수술합시다 해요
    이분은 차근차근 잘 들어주셨던 걸로 유명하셨죠
    워낙 오래전 일이라. 변하지 않으셨으라나...
    아무튼 고생하시겠네요
    어머니께서

  • 3. happyhymom
    '11.10.7 10:52 PM (122.202.xxx.155)

    "이명박정부를 당당하게 비판할수 있는 정치인은 믿어도 되요. 그정도 자신없이 청렴없이
    이정부에서 야권 정치인못하죠."

    이런 걸 개그라고 하지요. 제일 많이 비판하는 사람이 박지원이던데... 그 사람 청렴하고 담 쌓은 사람인거 몰라요 ? 론스타에서 돈 안받았다고 거짓말 한 것 만으로도 박원순은 파렴치한 입니다.

  • 4. ...
    '11.10.7 11:45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어머니에 비해서는 열살정도 젊으시지만, 저희 아버지가 그 수술 빋으셨어요.
    처음에 우리들병원(청담)에 갔다가 그들이 수술 자신 없다고
    경희대 동서신의학 병원으로 의뢰서 써줘서 거기서 수술 받으셨어요.

    그런데 척추협착증이란 게 완치되는 게 아니래요.
    이미 나이 많으신 분들은 퇴행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

    하지만 수술을 하고나면 어느 정도 고통은 경감되는,
    그런거라고 담당 과장 선생님이 말씀해주셨고,
    아버지도 그렇다고 하시네요.

  • 5. ******
    '11.10.8 1:25 AM (1.238.xxx.213)

    어머님 연세가 저희엄마랑 동갑이시라 댓글 달아요
    저희엄마가 몇년전에 디스크협착으로 수술받으셨는데
    수술후 통증이 더 심해지시고 잘 걷지도 못하셔서 작년에 다시
    재수술 받으셨어요
    결론은 세번째 수술 하려고 알아보고 다니십니다...ㅠㅠ(본인이 죽더라도 꼭 하시겠다고..)
    그연세에 협착수술 잘되도 완치는 안되고요 거의 대부분 실패해요
    급성으로 온디스크면 수술로 호전되기도 하지만 오래된협착이라면
    절대 하지마시고 물리치료로 다스리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희도 요 몇년사이에 알았답니다.
    허리수술 성공한 사람 거의 없다는걸요...
    의사들 말 너무 믿지마시구요..
    이왕 하실거면 대학병원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67 목이 부어서 침 삼킬 때도 아플 때 이 방법을 써보세요.. 10 ,,, 2011/10/08 92,190
24066 위에 금 간 항아리 3 항아리 2011/10/08 3,081
24065 돈 모아요.. 아자아자 7 돈모으자 아.. 2011/10/08 4,546
24064 상해에서 사올만한 것 추천해주세요. 2 중국출장 2011/10/08 4,879
24063 과거에 다른 집안으로 아들 입양보내는 문제 19 글쎄. . .. 2011/10/08 5,315
24062 대학생들, 압박감이 심한가봐요. 한예종도 학생자살로 고민이네요 .. 2 에고 2011/10/08 5,047
24061 급질문) 바이올린 악보 1 학부모 2011/10/08 2,931
24060 스프레이형 독감 예방 접종 해보신 분 계세요? 독감 예방 .. 2011/10/08 2,716
24059 지저분한 쉥키!! 강아지맘 2011/10/08 2,912
24058 시험 끝난 고딩딸과 볼 dvd추천 부탁드려요. 6 노력하는 엄.. 2011/10/08 3,054
24057 @@ 드디어 가을 소풍이 내일(9일)로... @@ 1 phua 2011/10/08 3,189
24056 고등어 사도 될까요? 8 .. 2011/10/08 4,188
24055 에버랜드 신용카드할인 받을때 신분증 검사하나요 꼭 답변 부탁드립.. 4 애플이야기 2011/10/08 5,515
24054 북한 기쁨조 비키니입고 수영하는 동영상 좀 보세요*^^* 1 호박덩쿨 2011/10/08 5,130
24053 박원순형제의 기막힌 군대면제. 138 헐~ 2011/10/08 23,985
24052 엄마가 너무 깔끔하신것도 ..스트레스받아요 ㅠㅠ 7 ,, 2011/10/08 4,293
24051 밑에 아이걱정하면서 돈벌러간다는글을 읽고 생각나는 이야기 2 진상 이웃 2011/10/08 3,400
24050 해인사 주위의 맛집아시는 곳 있어요? 5 합천 2011/10/08 4,448
24049 천연통가죽 쇼파에 난 스크래치는 자연스러운건가요?? 3 likemi.. 2011/10/08 4,967
24048 솔직히 내 아이가 대단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대견하고.. 32 솔직맘 2011/10/08 8,500
24047 서울 삼성병원에 환자를 돌보실때 근처 쉴만한곳? 4 보호자분들~.. 2011/10/08 9,357
24046 토끼털 잠바 9만원주고 고쳐입을만 할까요? 8 2011/10/08 3,473
24045 스티브잡스를 떠나보내며.. 5 --- 2011/10/08 3,732
24044 이런 몸매 가진 사람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34 다음생에는기.. 2011/10/08 14,042
24043 항아리 어디게 좋은가요? 2 무공해 2011/10/08 3,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