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이른 감은 있지만..궁금하고 걱정도 되구요..
수능볼때 도시락 어떻게들 싸셨나요?
보온도시락에 넣어줘야하나요?
그날 한번쓰고 안쓸것 같은데.. 고3경험하신분들 ...어찌들 하셨나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좀 이른 감은 있지만..궁금하고 걱정도 되구요..
수능볼때 도시락 어떻게들 싸셨나요?
보온도시락에 넣어줘야하나요?
그날 한번쓰고 안쓸것 같은데.. 고3경험하신분들 ...어찌들 하셨나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작년,재작년에도 준비했어요.
보온도시락 준비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
그날 늘 추웠고, 긴장해서 식은 밥 먹기 힘들겁니다.
따뜻한 거 먹으면서 긴장도 풀고, 몸도 좀 풀고요.
그리고 늘 먹던 걸로 준비하세요.
그날 정말 많이 못먹어요.
대부분 뭔지도 모르고 조금만 먹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친구엄마들 이야기 들어보니
어떤 아이는 밥만 먹고 다른거, 과일, 음료수 이런 거 안 먹었다 하고
어떤 아이는 밥은 정말 안 넘어가서 과일 등만 먹었다 하고
어떤 아이는 엄마가 요구르트 , 걸쭉한 거 넣었더니 점심 먹고 화장실 갔다는 아이 등
이야기 많은 걸로 봐서 조심해서 음식 준비하는 게 좋을 겁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 제가 실천한 방법)
몇가지 음식을 나열해 놓고
아이보고 당일 뭐 해 줄까 물어보고 해줬어요.
우리 아이는 밥, 국, 불고기 원했고
요구르트. 과일은 안 먹는다고 넣지 말라고 했어요.
그리고 초콜릿은 몇개 가져가는 게 좋다고 하네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그동안 고생하셨어요.
수능도시락 참고는 네이버 요리천사님 한번 가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저도 아이에게 물어보고 싸야겠네요..
짧은 질문에 긴 답변 정말 감사드리구요..고맙습니다
한번써도 보온도시락 준비하세요
어떤분들은 미리 본죽 주문하고 새벽에 도시락 들고가서 (아님 전날 맡겨서) 죽을 싸주기도 해요
(전.. 남편 보내서 갖고오게하고 죽 먹여 보내고 도시락은 밥해서 넣었어요
된장국 넣었는데 손도 안댔더라구요 오줌마려울까봐 안먹었데요.. 극도로 긴장하는거죠.. 에구......
시험날 아침... 학교앞에서 아이내려주고 보니 도시락은 내 무릎에 올려져서 급하게 뛰어가서 전해주고...
교문앞서 재학생들 구호외치고.. 차는 세울곳은 없고 정신없어서죠 뭐~
저도 작년생각하면 지금도 침이 바짝바짝 말라요
26년 전이 생각나네요.
저는 보온도시락에 평소에 좋아하던 반찬으로 넣어달라고 했었어요.
교복입었었는데, 그날은 엄마가 온앤온에서 모직 바지를 사줘서 기분 좋게 입고 갔었어요. 머리는 신경쓸 시간 없겠지만, 옷은 이쁜 걸로 입고가면 기분이 좋아져요.
그날 기분이 좋아서인지, 평소보다 성적이 잘 나왔었네요.
위분 댓글처럼 아이가 평소에 가장좋아하는 걸루 싸줬어요.
저희애는 밥위에 햄벅스테이크올려줬어요. 김치랑 된장국 조금 하구요....
당연 보온밥통 준비했구요.....
그리고 손목시계 준비하시는 거 아시죠?
고사장에 시계없어요.
만약 잊어버린게 있으시면 고사장 경비실에 맏기시면 됩니다.(고사실번호 미리 확인해 두세요)
쉬는 시간에 전달해 준데요.
다시 생각해도 떨리네요. 엄마고 아이도 홧팅하세요!
죽싸달라고 해서 죽싸줬더니 시험을 개죽쑤고 나왔고
재수해서 수능볼때는 차타고 가다 늦을까봐 자전거타고 가라고 그래버리고
도시락 대충 보온도시락에 넣어줬어요.
그 녀석 친구들이 자전거타고 가는 놈을 보더니
참 대단하다 했더라네요...
다 그런것도 추억이야 그랬어요.
워낙 공부 담쌓고 속만 썩혀서 내버려뒀더니 대학가서 잘 다닙니다.
하루 진짜 중요하니 먹고싶다는거 따스하게 싸주세요.
대박나시길 빕니다.
과일은 사과 말고 좀더 부드러운 게 나을 것 같아요.
사과 꼭꼭 안씹으면 체해요...
요맘때 소화 잘되라고 죽 싸주란 말 보면 저러다 죽쑤면 ㅎㅎㅎ이런게 생각나요
저희애가 중요한 시험 볼때가 있었는데 미신 안 믿는다고 큰소리 뻥뻥쳤는데 미역국 계란은 안해주게 되더라구요 ㅎㅎ
간식으로 초코렛 달달한 탄수화물류 꼭 챙겨주세요,
커피와 티는 이뇨작용있어서 별루구요
부드러운 것으로 본인이 미역국과 죽 아주 조금만 달라고 했대서
정말 죽쓰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설대 들어갔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248 | 도대체 진실은 뭔지... 7 | 레드베런 | 2011/10/09 | 3,422 |
22247 | 맥스포스겔도 짜놨는데 저를 비웃는 바퀴벌레 ㅠㅠ 15 | ㅠㅠ | 2011/10/09 | 19,918 |
22246 | 유명 소셜커머스 업체 화장품 판매,,, 알고보니 '짝퉁 4 | 베리떼 | 2011/10/09 | 4,051 |
22245 | 아이폰 4s 미국에서 사가지고 오게 되면 16 | ttt | 2011/10/09 | 3,739 |
22244 | 샐러드마스터오일스킬렛 얼마정도 하나요? 1 | .. | 2011/10/09 | 8,251 |
22243 | [충격] 성형부작용 사진보세요. 34 | 김도형 | 2011/10/09 | 113,827 |
22242 | 쇼핑 갈시간도 없고 맛난 핸드드립커피먹으러 갈 여유도.. 6 | 아..진하고.. | 2011/10/09 | 3,689 |
22241 | 더치 커피 만드는 법 20 | 추억만이 | 2011/10/09 | 7,904 |
22240 | 피아노 급수 시험은 뭔가요? 4 | 따면좋은건지.. | 2011/10/09 | 8,821 |
22239 | 시어머니가 자궁암 초기시라는데 1 | 걱정 | 2011/10/09 | 5,415 |
22238 | 우앙 구글...멋지다 5 | 추억만이 | 2011/10/09 | 3,822 |
22237 | 넌 잘사니... 5 | 미련.. | 2011/10/09 | 3,670 |
22236 | 여의도 불꽃놀이 진상... 5 | 진상 | 2011/10/09 | 4,732 |
22235 | 82에 나온 더치커피 너무 맛나요 30 | ^0^ | 2011/10/09 | 12,516 |
22234 | 부산역앞 숙소 찾아요 14 | 부산 | 2011/10/09 | 4,171 |
22233 | 발열내의 추천해주세요 3 | .. | 2011/10/09 | 3,088 |
22232 | 총각김치가 짜요 어떡해요? 2 | 그냥 | 2011/10/09 | 3,769 |
22231 | 급하게 질문 좀 드릴께요(딸아이와 저의 의견 차이) 3 | 라이프 | 2011/10/09 | 2,592 |
22230 | 초2에 대한 요상한 기준을 가진 한 분 5 | 불편한 학부.. | 2011/10/09 | 3,613 |
22229 | 지금 돼지갈비를 재워 두었는데 오븐에 구워도 되나요? 3 | 갈비 | 2011/10/09 | 3,324 |
22228 | 많은 선배맘들의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2 | 엄마가 된다.. | 2011/10/09 | 2,649 |
22227 | 여주, 이천 도자축제 여행가는데 또 갈만한 곳 어디가 좋은가요?.. 5 | 화니맘 | 2011/10/09 | 4,902 |
22226 | 말이 너무 많은 남편 6 | 머리아파 | 2011/10/09 | 4,647 |
22225 | 박정현의 open arms 8 | 하얀새 | 2011/10/09 | 3,928 |
22224 | 조용필 콘서트, 문학 경기장 2 | 찾았다. 꾀.. | 2011/10/09 | 3,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