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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심장에 물차서 수술해 보신분

표독이네 조회수 : 8,955
작성일 : 2011-10-07 19:47:43
아버님이 6월에 심장에 물이 차서 병원에 입원해서 호스를 꼽아 물을 빼고 퇴원하셨는데
9월에 ct를 찍어보니 다시 물이 차고 있다고 병원에서 입원해서 염증제거 수술을 하자고 하시는데
저는  이게 복강경처럼 내시경카메라 넣어서 겨드랑이쪽으로 수술하는갑다 하고 쉽게 생각했는데
오늘 입원실 전화와서 물어보니 큰 수술이라고 하시네요
의사선생님은 쉽게 그냥 입원해서 수술하자 하셔서 저도 다른 가족들도 크게 생각하지 않아서
좀 황당합니다.
복강경처럼 못하고 가슴절개해서 해야 하는건가요
거동못하시고 옆에 사람 붙어있어야 하는거 맞죠
저는 좀 멀리있고 신랑도 해외출장중 아이도 아직 초등생 중등생
형님은 아프시고 낮에는 형님이랑 저랑 번갈아 있겠지만 둘 다 저녁에는 집에 가야 하거든요.
 저녁에만 간병인 붙이면 잘 봐 주실런지요.
입원 기간은 얼마정도 잡아야 하는지
에고 두 집다  돈도 없는데 병원비는 500정도 예상하면 되는가요.
미리 준비해 둬야 할듯 싶어서요



IP : 125.185.xxx.1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엄마도
    '11.10.7 10:03 PM (221.147.xxx.26)

    심장에 물이차서 입원하셨는데. 수술은 안하고 이뇨제등 약을 드시고 물을 말렸다해야되나?

    여튼 한 삼일정도 입원하셨다 퇴원하시고 지금까지, 이뇨제 드시고 계세요(한 10개월 쯤되심)

    원글님 아버님보다 물이 덜찬걸까요?

    평소에 숨이 엄청차시다고 쌕~쌕 소리가 난다고 조금만 걸어도 숨차다 하셨는데...

    혹 약으로는 안되시려나, 걱정이 됩니다

    연세가 있으시면 수술 힘드실텐데요...

  • 2. 표독이네
    '11.10.7 11:43 PM (125.185.xxx.146)

    저희는 평소에는 잘 돌아다니시고 그러시는데 가끔 숨이 답답하다 하셔서 병원 가신 거예요.
    위에분보다 증상이 약한거 같은데 ---

  • 3. 울엄마도
    '11.10.8 2:24 AM (221.147.xxx.26)

    다른 종합병원 가셔서 검사 받으시면 어떠시려나요
    괜히 제가 걱정 됩니다
    저희 엄마도 갑자기 그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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