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심장에 물차서 수술해 보신분

표독이네 조회수 : 7,142
작성일 : 2011-10-07 19:47:43
아버님이 6월에 심장에 물이 차서 병원에 입원해서 호스를 꼽아 물을 빼고 퇴원하셨는데
9월에 ct를 찍어보니 다시 물이 차고 있다고 병원에서 입원해서 염증제거 수술을 하자고 하시는데
저는  이게 복강경처럼 내시경카메라 넣어서 겨드랑이쪽으로 수술하는갑다 하고 쉽게 생각했는데
오늘 입원실 전화와서 물어보니 큰 수술이라고 하시네요
의사선생님은 쉽게 그냥 입원해서 수술하자 하셔서 저도 다른 가족들도 크게 생각하지 않아서
좀 황당합니다.
복강경처럼 못하고 가슴절개해서 해야 하는건가요
거동못하시고 옆에 사람 붙어있어야 하는거 맞죠
저는 좀 멀리있고 신랑도 해외출장중 아이도 아직 초등생 중등생
형님은 아프시고 낮에는 형님이랑 저랑 번갈아 있겠지만 둘 다 저녁에는 집에 가야 하거든요.
 저녁에만 간병인 붙이면 잘 봐 주실런지요.
입원 기간은 얼마정도 잡아야 하는지
에고 두 집다  돈도 없는데 병원비는 500정도 예상하면 되는가요.
미리 준비해 둬야 할듯 싶어서요



IP : 125.185.xxx.1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엄마도
    '11.10.7 10:03 PM (221.147.xxx.26)

    심장에 물이차서 입원하셨는데. 수술은 안하고 이뇨제등 약을 드시고 물을 말렸다해야되나?

    여튼 한 삼일정도 입원하셨다 퇴원하시고 지금까지, 이뇨제 드시고 계세요(한 10개월 쯤되심)

    원글님 아버님보다 물이 덜찬걸까요?

    평소에 숨이 엄청차시다고 쌕~쌕 소리가 난다고 조금만 걸어도 숨차다 하셨는데...

    혹 약으로는 안되시려나, 걱정이 됩니다

    연세가 있으시면 수술 힘드실텐데요...

  • 2. 표독이네
    '11.10.7 11:43 PM (125.185.xxx.146)

    저희는 평소에는 잘 돌아다니시고 그러시는데 가끔 숨이 답답하다 하셔서 병원 가신 거예요.
    위에분보다 증상이 약한거 같은데 ---

  • 3. 울엄마도
    '11.10.8 2:24 AM (221.147.xxx.26)

    다른 종합병원 가셔서 검사 받으시면 어떠시려나요
    괜히 제가 걱정 됩니다
    저희 엄마도 갑자기 그러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89 아파트 최상층(복층구조) 단점에 대해 알려주세요.. 8 궁금 2011/10/16 15,020
23988 광명시 하안동15평이 1억4천5백정도인데 이집사는게좋을까요? 2 부자 2011/10/16 2,715
23987 아이패드2는 휴대폰 매장 아무데나가도 판매하나요? 3 미도리 2011/10/16 1,413
23986 초3아이 소풍을 가는데요. 4 소풍 2011/10/16 1,364
23985 김치 어느거 사먹을까요 종가집? 더김치? 4 도와주세요... 2011/10/16 3,086
23984 6억 정도에 살 수 있는 32평 아파트 추천 부탁드려요 9 서울로 가자.. 2011/10/16 3,521
23983 시댁가서 이제는 예 아니요 몰라요 3단어만 하려구요 1 3단어 2011/10/16 2,797
23982 아침에 도전 1000곡에서 장윤정이요.. 1 dd 2011/10/16 2,436
23981 나꼼의 가장 뜨거운 대목. 주진우 기자의 깊고 떨리는 목소리 9 참맛 2011/10/16 2,972
23980 이사할때 어떤부분을 많이 고려하시나요? 1 고민맘 2011/10/16 1,239
23979 프렌치카페 1/2 칼로리 맛 괜찮네요. 1 ~~~ 2011/10/16 1,705
23978 하루 냉동게 간장게장 괜찮을까요? 5 게장 2011/10/16 2,291
23977 시부모님과 함께 살기^^~ 2 이래서 안되.. 2011/10/16 2,625
23976 오늘 튓에 웃긴 거 세엣~ 6 참맛 2011/10/16 1,876
23975 난 책 읽기가 좋아 3 비룡소 2011/10/16 1,459
23974 딸 자랑 하고 싶어요. 만원 어디로 보낼까요? ^^ 19 *** 2011/10/16 3,679
23973 31년된 폐허같은 건물 보세요~ 6 폐허 2011/10/16 2,665
23972 이승환이 왜이렇게 갸름하고 멋있어졌나요.. 9 지금 티비... 2011/10/16 3,723
23971 서울시장 선거 막판 최대 변수는 이거 아닐까요 1 ^^ 2011/10/16 1,323
23970 트렌치코트가 중년 이미지? 7 .. 2011/10/16 2,967
23969 어제 밤 12시 넘어서까지 드릴로 화장실 공사했어요. 1 똘아이 2011/10/16 1,954
23968 35년된아파트1층 세놓는거 문제 없을까요?? 1 보수,관리 2011/10/16 1,716
23967 아래 정신분열 여친 얘기를 보고... 9 ........ 2011/10/16 5,013
23966 영문 해석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5 동구리 2011/10/16 1,333
23965 도요타 2 자유 2011/10/16 1,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