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애들 진짜 욕 많이 합니다.근데 가만있어야하나요?

조회수 : 2,439
작성일 : 2011-10-07 19:44:01
요즘 애들 진짜 욕 많이 합니다.
초등부터 하지요.
근데요.여기도 그렇지만 어른들도 다 그럴수 있다는 건가요?
마침 오늘 욕하면 어쩌고 학생부 하면서 뉴스가 나오길래...
어제도 전 지나가는데 여학생들이..선생님 욕을..
누구누구..졸x 미ㅊx 개xx
하길래.."여기 아파트 안이고 애도 지나가고 있고...너 입에 걸레 문거나 마찬가지다..했더니..친정엄마가 니가 진짜 더 용감하네 요즘 애들이 어떤애들이길래..
물런 그 학생들이 좀 착한 편이겠지요..제게 덤빌수도 잇으니..

근데 어른들이 다들 그냥 있어야 하나요?

IP : 58.126.xxx.16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7 7:47 PM (220.78.xxx.2)

    전 중고등학교때 욕이라 할건 그냥 친구들한테 지지배~이러는게 다 였는데...요즘 애들은 입에 걸레를;문거 같죠..
    신기해요..왜 그리 욕을 하는지..
    더 신기한건 그래도 대학생쯤 되면 욕 거의 안하고 사회 나오면 아예 안하더라고요
    흠...

  • 2. ㅇㅇ
    '11.10.7 7:51 PM (211.237.xxx.51)

    걔들이 누구말을 안들으니까 더 문제죠...
    저도 중3맘이지만 제 자식이나 단속하지 다른 애들이 욕하는 소리 들려도 못들은척 합니다.
    건드려봤자 좋은 마무리가 안되거든요...

  • 3. 에휴..
    '11.10.7 7:59 PM (125.186.xxx.11)

    저도 그런 애들한테 한 마디 하고 싶은데, 차마 용기(?)가 안나서 못하고 있긴 해요.
    근데, 여기서 욕하는 것에 대해 얘기할때마다, 꽤 여러 댓글들이 그냥 그런 시기니 그러려니 하라는 분들도 많던데, 너무 심하긴 심하지 않나요?
    어른들이 다 그냥 넘어가니까, 애들이 더 말을 안 듣는 것 같아요.
    전엔 저도 그런 거 보면 해꼬지당할거 각오하고라도 꼭 뭐라고 한번씩 해주는 편이었는데, 나이들면 들수록 내가 고루해져서 저런 걸 못 보나 싶은 생각도 들고 머리가 더 복잡해서 그냥 모르는 척 외면해버리게 되네요.
    이러면 안되는데...

    지금도, 길거리에 휴지 막 집어던지듯 버리거나, 너무 심하게 공중도덕 안 지키는 애들 보면, 꼭 뭐라고 해주거든요.
    근데 욕하는 애들은...좀 무섭네요, 솔직히..

  • 4. 왜?
    '11.10.7 8:11 PM (112.150.xxx.139) - 삭제된댓글

    우리 때도 욕할 애들은 다 했죠. 욕하지 않는 애들은 속으로 했는지 안했는지 몰라도...
    그런데 아이들의 언어 생활이 이 지경에 이른 데 대해 어른들은 '왜?'라고 한번쯤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에 대한 신문 칼럼 한 편 올려 봅니다.
    아이들이 왜 '*라' 슬픈 습관을 갖게 되었는지...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493521.html

  • 5. 잘하셨어요..
    '11.10.7 8:52 PM (58.224.xxx.56)

    원글님같은 분들이 많으셨음 좋겠네요.. 전 무서워서 ㅠ 어른이 이 모양이니 참..

  • 6. 저도
    '11.10.7 9:09 PM (175.253.xxx.209)

    이민을 가고 싶을 만큼 애들이 욕하는 문화가 싫습니다.
    제가 장동건을 싫어하는 이유도
    그가 주연한 유명한 영화가 청소년 욕문화를 당연시하게 만든 시발점이라는 생각때문입니다.
    욕이 그토록 심한 영화는 처음 봤어요.

    욕하는 아이들을 벌점화해서 대학을 못가게 하던지
    화장실 청소를 시키던지 ....정말 그들의 입이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쓰레기공장 같아요.

  • 7. 싱고니움
    '11.10.7 11:27 PM (118.45.xxx.100)

    글쎄요 저는 욕이 배따고 들어오는 것도 아니라는 주의고
    솔직히 지네들끼리 누군가를 모욕주고 위협하려는 의도로 하는 욕이 아니라
    그냥 생활 언어 속 추임새, 또래문화사이의 세보이려는 허세 정도의 욕은
    솔직히 그냥 넘어가고싶어요.
    바늘도둑이 소도둑된다 뭐..말은많은데
    자기들 나름대로는 억눌려 있는데 대한 스트레스 해소법 같아요.
    솔직히 마음 편하고 행복하면 욕이 나올 이유가 없죠.
    대학 가고 철들면 안하려니 합니다....

  • 이런 어른들때문에
    '11.10.8 12:52 AM (117.53.xxx.250)

    미래가 더 암담합니다...........................

  • 8. 아니요
    '11.10.8 10:17 AM (58.126.xxx.160)

    욕해요.어른되어도...누가 안한답디까?마트에서 싸움 붙으니 아줌들끼리 욕만 잘하더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04 한미FTA,날치기 통일합시다~ 5 한미FTA,.. 2011/11/02 999
31703 성조숙증일가요? 보통 생리를 언제하나요? 9 초3엄마 2011/11/02 2,657
31702 검색 단어- 한미fta, isd, 날치기 ---이걸 통으로 .. 7 ㅡㅡㅡ 2011/11/02 976
31701 돌고 도는게 인생인 것 같아요...다들 저같은 경험 있으시죠. 1 삶이란 2011/11/02 1,583
31700 네이버에서 6위로 갔다가 9위로 ... 12 연옌사건이 .. 2011/11/02 1,491
31699 오리털 점퍼 드라이크리닝 해야하나요? 3 오리털 2011/11/02 4,064
31698 네이* 실시간 검색 7위에 한미 FTA 올라와ㅆ습니다 힘냅시다 .. 2 mmm 2011/11/02 780
31697 영등포, 양천 지역에 사제 씽크 잘하는 곳 아시나요? eli 2011/11/02 780
31696 영어 해석 입니다. 1 간단해요 2011/11/02 726
31695 (우울타파) 90년대초반 놀던얘기해봐요~ 10 아 옛날이여.. 2011/11/02 3,009
31694 만두 너무 먹고 싶은데(여긴 외국) 히트레시피로 만들어보신분 있.. 4 먹고파 2011/11/02 1,112
31693 [FTA반대]뭘할수있냐고 안타까워하시는분들께 3 이정희의원께.. 2011/11/02 1,008
31692 방통심의위 "'나꼼수' 방송심의 불가능하다" 세우실 2011/11/02 1,085
31691 천일...볼때마다 이미숙이 넘 멋져요 10 4학년 2011/11/02 2,907
31690 중학생 영어교재추천 2 영어공부하자.. 2011/11/02 3,358
31689 남경필이가 또다시 경호권을 발동! 5 참맛 2011/11/02 1,229
31688 [김어준의 뉴욕타임스146회](1부) 고성국박사의 고성방가 ^^별 2011/11/02 1,225
31687 남경필 사무실 전화했더니 저한테 버럭 하네요 5 절대 반대 2011/11/02 2,351
31686 어제 모 기 비행글 읽었는데요 저예요 2011/11/02 924
31685 미국 거지 한국에서 대박? [펌] 한걸 2011/11/02 1,375
31684 극세사 이불, 어디서 사시나요? 4 ^^ 2011/11/02 1,378
31683 헌개차 GDI엔진 일산화탄소 누출 의혹 닥치고 안전.. 2011/11/02 1,536
31682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질문 두가지..^^;; 2 올라~ 2011/11/02 1,059
31681 아들 고생 좀 시켜보려고 하는데 아이디어 좀 주세요 15 엄마 2011/11/02 1,829
31680 지금 어떤 상황인거에요? 지금 직권상정 하려는거에요? 3 FTA반대 2011/11/02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