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 돌 지난 남자아이 배변훈련 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3,277
작성일 : 2011-10-07 19:08:55

세 돌이 지난 남자 아이입니다..

기저귀 떼려는 시도 없었고..

몇 달 전 쯤에..

"**는 이제 기저귀 안차고 아빠처럼 오줌누고 하려고 하는데 어때?" 했더니..

"으응.. 좋은데.. 지금은 안할래 나중에 하자~"

그러길래.. 미뤘어요..

저보다 어린이집 선생님이 답답하셨는지.. 세 돌이 지나자마자.. 적극적으로 말씀 하시네요..

제가 그 전에는 세 돌에 시작할래요~ 했거든요..

그래서 어린이집에서는 싸더라도 팬티를 입히고 변기에 쉬하면 무한 칭찬..

집에서는 팬티 안입히고 쉬통에 쉬하면 무한 칭찬하고 있어요.

어른 변기는 무섭다고 하구요.. 어른변기와 모양이 똑같은 변기가 있는데.. 이건 불편한가봐요..

그래서 쉬통이란걸 마련했어요.. 분유통 얻어와서 그걸 쓰고 있어요..

그랬더니 편한지 분유통에는 쉬를 잘 해요.. 대충 조준도 잘하구요..

그냥 무한칭찬 반복하면 될까요??

집에 있는 아기 변기는요.. 어른 변기랑 똑같은데 거기에 쉬하면 노래 나오는건데.. 남자아이라 그런지 앉아서 소변 보는게 어려운가봐요..

좋은 수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아참.. 아이가 팬티를 입고 있으면 팬티에 싸고 벗겨놓으면 쉬통에 싸요.. 팬티를 벗겨 놓는게 좋겠죠??

IP : 222.121.xxx.18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7 7:17 PM (14.63.xxx.10)

    저희아이는 배변관련동화책을 읽어줬어요.
    똥이 풍덩 이란 책하고 뿡뿡이 쉬하는 그림책 보여준게 도움이 많이 된것같아요.

  • 2. 일단집에서낮으로
    '11.10.7 7:45 PM (115.143.xxx.81)

    1.벗겨놓고 성공률 100% 되면, 팬티 입혀서 연습하세요..
    쉬 마려운데 팬티벗는동안 쉬참는거죠...

    2.팬티 입혀서 쉬야 성공률 100% 되면, 팬티에 내복바지 입혀서 연습하세요..
    쉬 마려운데 팬티벗고 바지벗는동안 쉬 참는거죠

    3. 인제 낮으로는 기저귀 안입히고 다닙니다
    2까지 적응될때까진 장거리 외출은 자제하심이 ^^;;
    외출하면(특히 요즘 추워진터라) 번거로와서 기저귀 하고 그럼 또 쉬통거부하는 상황도 벌어진답니다

    쉬야100%가 된후 외출시엔 전 배변팬티 2겹짜리 입혀서 다녔어요..
    배변팬티는 지리는 정도의 실수는 커버되고...
    방수에 2겹이라 응가실수는 겉옷을 덜 버리길래요...ㅎㅎㅎ (그래도 빨래는 생기지만;;)

    원에서의 상황은 어떤가요? 팬티입고 잘 하는지??
    원에서 절반의 성공이라면 집에서도 팬티 입히는게 좋을것 같어요...

    집에선 벗고다니고 원에선 입고..이러면 아이가 오히려 더 혼동스러울듯..
    뒤처리 힘들어도 원이나 집이나 일관성있게 하시구요...(그나마 실내니깐 ^^;)

    낮에 잘 될때까지 밤에는 기저귀 채우시구요...
    낮에도 잘 못하는데 밤에 실수하면 아이나 엄마나 숙면도 못하고 일거리도 많아지니 ^^;;;

  • 참!!!
    '11.10.7 7:49 PM (115.143.xxx.81)

    쉬 마려울땐 아이 혼자 가서 그냥 하게 하지 마시고
    쉬 마렵다고 어른들에게 말로 표현하도록 지도하세요..
    그래야 아이들 많은 곳(원)에서는 대처가 더 나을것 같네요..

    원에선 보통 일정 시간마다 모두 가서 쉬하게 하는거 같던데...
    개별적으로 마려운 경우는 알아서 가서 하는건지 ^^;;;샘이 대동하시는지 ^^;; (2학기정도되면 보통은 전자같습니다만..)
    일단 원에서 어떻게 하는지 여쭤보고..집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하는것도 좋을것 같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40 코코몽님이 추천하셨던 티트리오일 좀 찾아주세요~ 4 좁쌀 2011/10/14 2,721
23339 예단비 얼마가 좋은지.... 22 예단비 2011/10/14 5,287
23338 이번에 홍준표 방송 언제 나오나요 나꼼수 2011/10/14 1,239
23337 남자가 임신하는 꿈 [꿈해몽 부.. 2011/10/14 3,788
23336 생리가 격달로 하게 되었는데..병원가봐야 할까요? 1 두아이맘 2011/10/14 3,093
23335 나경원 후보, 개인 돈 아닌 정치자금으로 기부 7 무크 2011/10/14 1,721
23334 맛없는 고들빼기 살려주세요 ㅠㅠ 1 고들빼기 2011/10/14 1,489
23333 남편의 위치에 따라 부인들의 위치도 달라지는지... 17 씁쓸한맘 2011/10/14 10,124
23332 삼양 바지락칼국수...어떤 마트에 있나요? 4 삼양 2011/10/14 1,355
23331 종합비타민 라이프팩 or 더블엑스 中 뭐가좋을가요? 2 딸기파이 2011/10/14 2,360
23330 대통령 사저 이야기가 나오니... 8 그냥 2011/10/14 1,406
23329 비오는 날 영화... 2 ,,, 2011/10/14 1,280
23328 조언...고2문과 언어,논술이요~~ 4 궁금 2011/10/14 1,408
23327 고춧가루 양좀 알려주세요. 3 다정 2011/10/14 1,248
23326 얼굴에 생긴 주름이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나요? 6 관리의힘? 2011/10/14 3,581
23325 초등1학년 남자아이 훈육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 2011/10/14 2,902
23324 음식 잘 나오는곳 - 사찰음식, 또는 한식 추천해주세요 1 제니아 2011/10/14 1,517
23323 시사인 방문한 오리진스 김세라 이사 ^^ 24 트윗펌 2011/10/14 4,740
23322 전망좋은 사이드10층하고 앞이 막힌 6층중에서 어떤게 좋을까요... 11 못돌이맘 2011/10/14 3,187
23321 다른 시어머님도 다 그런가요? 42 질문 2011/10/14 9,484
23320 보통 ;크리스천 디오르같은 브랜드 코트값은 얼마하나요 1 글쎄 2011/10/14 1,530
23319 ebs 라디오 멘토 부모 5 된다!! 2011/10/14 1,807
23318 야매 요리 블로그의 치킨 카레 만들기 보셨어요? 3 ㅋㅋㅋ 2011/10/14 2,521
23317 우리 아이가 불상해요...못난 엄마,아빠때문에.. 2 .. 2011/10/14 2,026
23316 카드를 1장만 몰아쓰는게 나은가요 아니면 여러장 쓰는게 나은가요.. 3 애플이야기 2011/10/14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