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 돌 지난 남자아이 배변훈련 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4,047
작성일 : 2011-10-07 19:08:55

세 돌이 지난 남자 아이입니다..

기저귀 떼려는 시도 없었고..

몇 달 전 쯤에..

"**는 이제 기저귀 안차고 아빠처럼 오줌누고 하려고 하는데 어때?" 했더니..

"으응.. 좋은데.. 지금은 안할래 나중에 하자~"

그러길래.. 미뤘어요..

저보다 어린이집 선생님이 답답하셨는지.. 세 돌이 지나자마자.. 적극적으로 말씀 하시네요..

제가 그 전에는 세 돌에 시작할래요~ 했거든요..

그래서 어린이집에서는 싸더라도 팬티를 입히고 변기에 쉬하면 무한 칭찬..

집에서는 팬티 안입히고 쉬통에 쉬하면 무한 칭찬하고 있어요.

어른 변기는 무섭다고 하구요.. 어른변기와 모양이 똑같은 변기가 있는데.. 이건 불편한가봐요..

그래서 쉬통이란걸 마련했어요.. 분유통 얻어와서 그걸 쓰고 있어요..

그랬더니 편한지 분유통에는 쉬를 잘 해요.. 대충 조준도 잘하구요..

그냥 무한칭찬 반복하면 될까요??

집에 있는 아기 변기는요.. 어른 변기랑 똑같은데 거기에 쉬하면 노래 나오는건데.. 남자아이라 그런지 앉아서 소변 보는게 어려운가봐요..

좋은 수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아참.. 아이가 팬티를 입고 있으면 팬티에 싸고 벗겨놓으면 쉬통에 싸요.. 팬티를 벗겨 놓는게 좋겠죠??

IP : 222.121.xxx.18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7 7:17 PM (14.63.xxx.10)

    저희아이는 배변관련동화책을 읽어줬어요.
    똥이 풍덩 이란 책하고 뿡뿡이 쉬하는 그림책 보여준게 도움이 많이 된것같아요.

  • 2. 일단집에서낮으로
    '11.10.7 7:45 PM (115.143.xxx.81)

    1.벗겨놓고 성공률 100% 되면, 팬티 입혀서 연습하세요..
    쉬 마려운데 팬티벗는동안 쉬참는거죠...

    2.팬티 입혀서 쉬야 성공률 100% 되면, 팬티에 내복바지 입혀서 연습하세요..
    쉬 마려운데 팬티벗고 바지벗는동안 쉬 참는거죠

    3. 인제 낮으로는 기저귀 안입히고 다닙니다
    2까지 적응될때까진 장거리 외출은 자제하심이 ^^;;
    외출하면(특히 요즘 추워진터라) 번거로와서 기저귀 하고 그럼 또 쉬통거부하는 상황도 벌어진답니다

    쉬야100%가 된후 외출시엔 전 배변팬티 2겹짜리 입혀서 다녔어요..
    배변팬티는 지리는 정도의 실수는 커버되고...
    방수에 2겹이라 응가실수는 겉옷을 덜 버리길래요...ㅎㅎㅎ (그래도 빨래는 생기지만;;)

    원에서의 상황은 어떤가요? 팬티입고 잘 하는지??
    원에서 절반의 성공이라면 집에서도 팬티 입히는게 좋을것 같어요...

    집에선 벗고다니고 원에선 입고..이러면 아이가 오히려 더 혼동스러울듯..
    뒤처리 힘들어도 원이나 집이나 일관성있게 하시구요...(그나마 실내니깐 ^^;)

    낮에 잘 될때까지 밤에는 기저귀 채우시구요...
    낮에도 잘 못하는데 밤에 실수하면 아이나 엄마나 숙면도 못하고 일거리도 많아지니 ^^;;;

  • 참!!!
    '11.10.7 7:49 PM (115.143.xxx.81)

    쉬 마려울땐 아이 혼자 가서 그냥 하게 하지 마시고
    쉬 마렵다고 어른들에게 말로 표현하도록 지도하세요..
    그래야 아이들 많은 곳(원)에서는 대처가 더 나을것 같네요..

    원에선 보통 일정 시간마다 모두 가서 쉬하게 하는거 같던데...
    개별적으로 마려운 경우는 알아서 가서 하는건지 ^^;;;샘이 대동하시는지 ^^;; (2학기정도되면 보통은 전자같습니다만..)
    일단 원에서 어떻게 하는지 여쭤보고..집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하는것도 좋을것 같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502 물고기가 나오는 꿈 5 해몽 2011/12/23 1,276
50501 뿌나땜에 세종실록 읽고있는데 재밌어요 ㅎㅎ 10 2011/12/23 2,279
50500 믿을만한 중고차 딜러 소개시켜주세요 1 차차차 2011/12/23 917
50499 백원우 “최구식, ‘혼자 당하지 않겠다’고 말해…디도스 몸통은 .. 7 행복한생각중.. 2011/12/23 1,528
50498 ‘외형하자’ 아이폰4S “송수신 불량” 항의하면 교환 꼬꼬댁꼬꼬 2011/12/23 819
50497 화나면 아이에게도 무심한 남편.. 정말 속터집니다... 1 ..... 2011/12/23 739
50496 서기호 판사님께서 7시35분 cbs 시사자키 정관용 출연하신대요.. 2 사월의눈동자.. 2011/12/23 1,227
50495 정두언 "국정농단세력이 국정원 휴민트 붕괴시켜".. 8 참맛 2011/12/23 881
50494 고등학생 하루 아메리카노 한 잔 괜찮을까요? 10 검은나비 2011/12/23 3,081
50493 얼마부터 서울에선 중산층인가요? 1 궁금궁금 2011/12/23 1,369
50492 중2인데, 볼거리 걸렸어요. 3 인나장 2011/12/23 885
50491 눈건강을 위해 블루베리즙을 먹으려 하는데요 ... 2011/12/23 947
50490 요새는 문과에서 잘하는 여자들은 교대 가나요? 11 2011/12/23 2,945
50489 12월 23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1/12/23 907
50488 수학이 4학년부터 어려워진다던데 차이가 많이 나나요 2 선배맘님들 2011/12/23 1,165
50487 정봉주 “울면진다…웃으며 이기는 싸움에 도구로 써달라” 11 듣보잡 2011/12/23 1,751
50486 지마켓 5,000원 ->2,500원 쿠폰 나왔어요~[티x].. 1 제이슨 2011/12/23 842
50485 어제 정봉주와 미래권력들 통계-가입자 1만2천명 9 나거티브 2011/12/23 2,061
50484 남자 화장품 추천 해 주세요 2 라임 2011/12/23 2,299
50483 딴지일보에도 어제 정봉주재판에 대한 기사가 있네요. 1 반짝반짝 2011/12/23 1,439
50482 머리감을때 샴푸몇번 12 하세요? 2011/12/23 5,221
50481 스마트폰고민. 아이폰?갤럭시 lte? 도와주세요 ㅠ.ㅠ 1 다시질문 2011/12/23 712
50480 농구경기 볼때 젤 좋은 자리가 어디인가요? 2 hh 2011/12/23 1,262
50479 대구에서 중학생 아이 또 자살.. 6 아이들을 .. 2011/12/23 1,915
50478 맥북 두손가락으로 화면확대 축소기능 어떻게 설정하나요? 맥북 2011/12/23 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