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 잘하는 울 아들이 하는 말

별뜻없음 조회수 : 14,716
작성일 : 2011-10-07 19:06:03

지금 중3 이예요.  
중2 때 첫 중간고사부터 공부를 아주 아주 잘해요. 전교1등 계속~~~~ 영재고도 붙었고, 최근에 시경시, 도경시에 나가서 상도 받아왔어요.

작년에 같은 반에 공부를 잘하다가 중2부터 노는 애가 있었어요. 
그 엄마말이,,, 남자애가 거울앞에서 살고, 옷 사러 다니고, 헬스가서 트레이너 두고 살 빼고 그런대요.

성적은 갈수록 떨어지고......... 근데 그 아이네가 좀 사나봐요.  
벤츠 몰고 다니고, 아빠가 증권사 고위직이라나.       

제가 '누구 누구는 자꾸 성적이 내려가서 어쩌니... 걱정이다' 그랬더니 
울 아들이 하는 말,,

"걔는 집에 돈이 많으니 괜찮아요. 사업이나 식당해도 되잖아요 ㅎㅎ"  
울 아이는 우리 집이 부자가 아니라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 걸까요??? 철 든 건가요? ㅎㅎㅎㅎ       

 

* 사실 좀 허해서 82에서 맴돌고 있어요. 큰 딸아이가 수시1차 서류에서 오늘 불합격했거든요. ㅠ.ㅠ
앞으로 9군데 남았으니... 희망이 있겠죠??? 

IP : 122.32.xxx.9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원글
    '11.10.7 7:47 PM (122.32.xxx.93)

    듣고나서 저도 좀 놀랬어요. 울 애도 저리 생각하는구나...
    사실 돈에 초연한 아이인 줄 알았거든요. 뭐 어쩌겠어요.
    근데 제가 결혼 전에 돈에 초연했는데, 지금은 좀 후회해요. 넘 순진했구나 싶더라구요.

  • 원글
    '11.10.7 8:03 PM (122.32.xxx.93)

    여기다 댓글을 썼는데 안보이네요... 참 이상타...

    저도 울 아이가 그런 말을 해서 깜짝 놀랐어요. 돈에 초연한 아이인 줄 알았거든요.
    근데 뭐 어쩌겠어요.
    근데 결혼 전 돈에 초연했던 저. 지금은 좀 후회돼요. 넘 뭘 몰랐다는.....

  • 원글
    '11.10.7 8:11 PM (122.32.xxx.93) - 삭제된댓글

    여기다 댓글을 썼는데 안보이네요... 참 이상합니다.

    저도 울 아이가 그런 말을 해서 깜짝 놀랐어요. 돈에 초연한 아이인 줄 알았거든요.
    근데 뭐 어쩌겠어요.
    근데 결혼 전 돈에 초연했던 저. 지금은 좀 후회돼요. 넘 뭘 몰랐다는.....

  • 1. ^^
    '11.10.7 7:09 PM (222.121.xxx.183)

    그냥 말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그 아이네 말을 했을 뿐.. 그걸 자신과 연결한건 아닐 수도 있어요..

  • 2. .........
    '11.10.7 7:11 PM (121.135.xxx.154) - 삭제된댓글

    오늘 수시 1차발표면 Y 대?

    남은 학교에서 좋은 소식 올거예요..
    저도 다음주에 수시1차 발표기다리는데 넘 힘드네요..ㅠㅠ

  • 원글
    '11.10.7 7:45 PM (122.32.xxx.93)

    Y대 2군데 전형에 넣었는데 다 불합이예요. ㅠ.ㅠ
    왜 센 과만 넣으려고 하는지..... 못말려요.

  • 3.
    '11.10.7 7:11 PM (180.64.xxx.165)

    우리 아이 작년 입시가 생각나는군요. 힘든 때지요. 힘내세요.

  • 4. 부럽
    '11.10.7 7:12 PM (61.79.xxx.52)

    속이 꽉 찬 아이네요.
    생각이 들었어요.
    공부도 잘하고..멋진 아들입니다~

  • 5. ㅋㅋ
    '11.10.7 7:18 PM (1.251.xxx.58)

    남자애들이 좀 그런경향이 있는것 같죠?
    그렇다고

    "내가 좀 잘나가잖아"라고 말하긴 쑥스러울듯....그리고 형편도 뭐 사실이기도 할테니...그런거겠죠...
    어쨋거나 대단하네요^^

  • 6. 그지패밀리
    '11.10.7 7:27 PM (1.252.xxx.158)

    근데 요즘 애들 이야기해보면 열에열 백에 백..죄다 돈많은집은 공부안해도 된다.딱 공식화 되어 있던데요.?
    저는 가끔 그런말 들으면 많이 놀라요.
    일단 집에 돈이 많은집은 열외로 놓고 자기들과 다른 세계의 사람들.부러움의 극치로 생각해요
    여기 82에 자주올라오는글에 달린댓글과 별반 다르지않아요

    다들 가정에서도 그런말을 아이에게 하는구나 싶더군요.
    아무리 그게 현실이라도 애들 단체로다가 그렇게 생각하는 모습보면 저는 항상 당황스러워요

  • 어머
    '11.10.8 1:15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정말요? ㅡ,,ㅡ 돈도 자식 눈치보며 써야 하는 시대가 오는건가요?

  • 7. 아들친구
    '11.10.7 7:36 PM (118.46.xxx.61)

    아들 친구아빠가 부자이구 사업체두 있는데
    그 아이가 늘 그런말 하네요..
    난 아빠가 부자라서 공부 안해도돼..아빠 사업하면돼라구요.
    그러다보니 공부를 안해서 못합니다..

  • 그런마인드니
    '11.10.7 8:11 PM (115.143.xxx.81)

    있는거 까먹고 살죠..쯔쯔...
    뭘 알아야 똑똑해야 지키던가 말던가....

    근데 솔직히 부인하기 힘든사실같은 ^^;;;;;;

  • 8. 중학생 아이들이 그리 생각한다니
    '11.10.7 7:37 PM (124.53.xxx.195)

    마음 아프네요.
    어른들이 돈이 최고다, 고생해가며 공부해봤자 부모가 빵빵하게 물려주는 거 못당한다는 거를. 알려주었다는 말이잖아요. 특정 가정에서 그리 한다는 말이 아니라 시중에 퍼진 가치관이 아이들에게 까지 씌워졌다는...

    저 말은 뒤집으면 패배의 감정, 동일선상에서 줄발하지 못한다는 불평등의 감정이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아이들이 꼭집어 말할 수는 없어도 비슷한 감정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짐작합니다.

  • 9. 딜라이라
    '11.10.7 7:40 PM (125.188.xxx.25)

    좀 씁쓸하기도 하고..그러나 그 통념은 오류입니다.
    돈 관리,재산관리 아무나 할 순 없고 받은 재산 잘 지키는 것도 큰 능력이니까요. 맨주먹으로 일어나는 것보다야 힘 덜들겠지만요.

  • 그래서
    '11.10.7 8:12 PM (115.143.xxx.81)

    부자가 3대를 못간다 얘기도 있는가 싶기도요...

  • 10. ㅇㅇ
    '11.10.7 7:59 PM (211.237.xxx.51)

    맞는말이에요. 부자고 부동산 재벌이고 하면 공부는 쫌 못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어른도 아닌 애들이 그런말 한다는게 안타깝네요;;;

  • 11. 저 가는 병원
    '11.10.7 8:10 PM (112.169.xxx.27)

    원장이 그 건물 주인 아들이라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사람이 달리 보였어요,강남 요지에 10층 가까이 되는 건물주인 아들이 의사되었다는게 참 대단하더라구요
    저라도 의대는 안 갔을것 같거든요,
    맨날 아픈사람 보고,몇십년을 잠도 못자고 ㅠㅠ
    아드님은 철이 빨리 든거구요,
    따님은 꼭 좋은 소식있기를 바랄게요,

  • 지나
    '11.10.7 9:42 PM (211.196.xxx.188)

    선릉역에 있는 병원 아닌가요?
    맞다면..아버지에게 임대료 낸다고 들었는데..

  • 12. 원글
    '11.10.7 8:12 PM (122.32.xxx.93)

    부자가 3대를 못간다 얘기도 있는가 싶기도요...

  • 뻘글인데...
    '11.10.8 4:36 AM (1.225.xxx.126)

    저도 댓글 썼는데 안보이는 경우 있었어요.
    마이홈에는 올라 있는데...그 글에 직접 가서 보면 안보여요.
    여러개 달았는데도 계속 그러더라구요. 그 글에만. 이상타 ㅠㅠㅠㅠ

  • 13. ..
    '11.10.7 8:19 PM (218.152.xxx.163)

    그래서 아주 부잣집 애들은 오히려 공부 아주 잘하는 경우는 드물어요. 얼핏보면 사교육 엄청 시켜서 잘할것

    같은데, 공부에서 중요한 요소중 하나인 독기가 없거든요.

    제가보면 적당히 중산층인 집 애들이 공부 제일 잘함.

  • 14. ??
    '11.10.7 8:22 PM (119.200.xxx.202)

    제 아이도 중2때 비슷한 계기로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지가 할줄 아는게 공부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거든요.
    더구나 저희집이 겨우 애들 가르칠 정도의 능력뿐이 안 되는걸 알고 있었구요.
    원글님의 아드님은 그래도 제 아이보다 더 일찍 깨달았군요.
    제 아이는 상 그런거 단 한번도 받아 온적은 없었어요.
    영재고는 꿈도 못 꾸었구요.
    다행히 운이 좋아서 수능을 잘 본 관계로 지금 본1에 재학중이랍니다.
    원글님의 아드님은 자신이 이루고저하는 목표를 틀림없이 다달을겁니다.
    조용히 잘 인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15. fly
    '11.10.7 9:17 PM (115.143.xxx.59)

    오,,,아들...뭘좀 아는데요..ㅎㅎ

  • 16. 저는 제가 그렇게 애들에게 말해요
    '11.10.7 10:10 PM (183.102.xxx.63)

    엄마아빠가 너희들에게 평생 놀고 먹어도 될 건물 몇 채씩 물려줄 형편이 된다면
    사실 공부를 악착같이 해야한다고 말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성적 스트레스가 무시무시하다는 것을 알고있으니까.

    그러나 엄마아빠가 너희들에게 물려줄 게 아무 것도 없으니
    너희들은 나중에 스스로 일해서 먹고 살아야하는데
    그러기 위해서 가장 쉬운 길이 공부다.
    엄마아빠가 해 줄 수 있는 건
    너희들에게 공부를 하게 해주는 것밖에 없다고.

    그런데 말하는 저나 듣는 애들이나
    그게 슬프다거나 지나치게 불평등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아요.
    현실을 인정하고
    노력하고 극복하자!!.. 이런 정도인데.

    어째 제가 이상한 것같네요.
    제가 지나치게 긍정적인가싶기도 하고..--

  • '11.10.8 10:27 AM (58.120.xxx.92)

    지인이 같은 식으로 아들에게 몇번 말했더니 그녀석이 하는말...
    엄마. 돈 못 모으신게 자랑은 아니잖아요. 그만하세요. 하더랍니다.

  • 맞아요
    '11.10.8 1:04 PM (115.136.xxx.27)

    부모맘은 스산하겠지만.요 즘 애들은.. 돈 못 모은게 자랑은 아니지요라고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솔직히 우리도 부모가 돈 많음 좋겠다.. 이런 생각 하지 않나요?

    친정에서 시댁에서 결혼할 때 돈 보태주는 집 부러워하는 사람이 대부분 아닌가요?
    그러니 아이들도.. 돈 없는 부모 그리 달갑지 않겠죠..

  • 17. ..
    '11.10.8 1:14 AM (211.199.xxx.20)

    처음 생겼을 때 괜찮아서 자주 가던 곳인데 어쩐지 점점 가기 싫어지더니
    한 이년정도는 발길을 끊은지라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공항 옆에 메이필드호텔에 한정식도 있고 여러종류의 식당이 있는데
    가격이 좀 비싸긴해도 조용하고 분위기는 좋아요.

  • 18. 공부 잘 하는 것과,
    '11.10.8 6:35 AM (218.152.xxx.89)

    졸업 후 평소 일상 생활은 꼴찌로 하는

    모순적으로 대치되는 이중적인 모습으로

    살아가는 낙제생도 많습니다.

    이 모순이 세계 지향적인 한국교육의 현주소입니다.

    이는 인간들이 고 학력 명문대를 선호 하면서

    만들어내는 허상과 우상이기도 합니다

  • 19. 부러워요..
    '11.10.8 7:08 AM (119.70.xxx.41)

    원글님..자녀들이 뭐든 잘해서 부럽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아직 어린데요. 요즘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하나 걱정입니다.
    공부잘하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 20. 우리아들과 동급...
    '11.10.8 8:36 AM (112.160.xxx.37)

    이놈도 그러네요...
    집 엄청잘사는 친구가 있는데 제가 그랬거든요..
    그집은 부모가 개인과외다 팍팍 밀어줄텐데 공부는 왜못하지?
    울 아들이 엄마 개네는 공부못해도 상관없다 부모님이 사업체 물려줄거고 아니면 지 장사해도 되고...
    ..........
    아들 입장에선 부러울것 같네요...
    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아무리 부모가 부자라고 해도
    까먹을려면 한순간이다. 지가 부모님 업을 이어받을생각이 있어면 내공을 쌓아둬야지 그게뭐냐
    그랬더니 아무말도 않더군요
    우리아들 수시합격 하길 으샤으샤!!!

  • 21. 글쎄
    '11.10.8 9:14 AM (116.122.xxx.245) - 삭제된댓글

    아직은 어린걸요 뭘.
    전반적으로 집안에 공부머리가 있는 집 아이들은
    한 때 실컷 놀고 옆길로 새다가도 막상 중요한 시기에는 마음잡고 공부하는 경우를 많이봤어요,
    가족력의 위력이죠.
    중산층에 똑똑한 아이들이 많은 것은 동기부여가 되어서라기 보다는
    자신의 부모들이 사회에서 그나마 가장 건전한 가치관을 지닌 지식인 계층이서여겠죠.
    인생의 목적이 단순히 부가 아닌 그 이상의 의미를 추구하는 부모를 두었다면
    아무리 부모가 돈이 많더라도 자식은 그런것에 의미를 부여해서 자신의 학업에 적용하지 않아요.
    졸부가 괜히 졸부겠어요?

  • 우와
    '11.10.8 1:32 PM (211.207.xxx.10)

    되게 인상적인 글이네요.
    지식인, 중산층 부모가 줄 수 있는 '건강한 가치'....라는 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 22.
    '11.10.8 10:31 AM (115.95.xxx.118)

    저 아이가 중간에 정신 차리면 틀린 말은 아닐수도 있지만 사업은 공부보다 더 치열하고 경쟁이 심하잖아요
    돈 조금 있다고 되는게 아니죠

  • 23. 사업은
    '11.10.8 11:07 AM (218.155.xxx.223)

    아무나 하나요
    머리 텅텅 비고 노는것밖에 모르면 부모가 아무리 부자여도 몇년안에 말아먹기 딱 좋아요

  • 24.
    '11.10.8 12:20 PM (110.10.xxx.82)

    머리텅텅 비고 노는 것 밖에 모르는.. 이라는 표현이 글 쓴사람의 아이교육을 보여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저만의 생각인가요?

    요즘아이들 놀 친구 없어서 고민인 아이들도 많아요.

    친구도 없는 거 보다는 그나마 친구들과 잘!!! 노는 것도 저는 유익하다 생각합니다.
    그래야 책도 읽고 공부도 스스로 깨달아서 할때가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 25. ...
    '11.10.8 3:56 PM (59.15.xxx.59)

    요즘 강남의 엄청부자들은 애들 힘들게 공부 안시킨대요.
    창문 탁 열고...잘 봐라!
    저기도 우리 건물, 쩌기도 우리꺼...
    월세만 해도 수천인데...다 니꺼 될거야~

  • 26. 흠,,
    '11.10.8 5:35 PM (112.169.xxx.27)

    졸부도 졸부 나름입니다,
    졸부들이 교육을 못받아서 학력은 낮아도 머리가 좋은 사람이 많아요,그리고 개같이 벌어도 막 돈 쓰지 않습니다
    저 아는 졸부들,,본인들 근검절약하고 자식들 공부 엄청 시켜요
    며느리 사위다 자식들 실력에 맞는 상대자로 고르되 자기들의 부를 활용해서 딸은 높이 보내고 아들은 낮춰 보내는 경우도 많지요
    어쨌든 졸부도 교육을 통한 신분상승을 노리는 점에서는 별 차이 없습니다
    월세가 수천이라고 공부 안할수 있나요...세금을 수억을 내는데요,
    월세 받는 분들은 거의 4-5개월치 월세를 세금으로 낸다고 보시면 맞구요
    상속세낼때 건물의 1/4은 날라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55 노트북 키보드에 콜라를 엎었어요~ 5 급해요~ 2011/10/09 6,428
22354 나꼼수 주기자 특종! 꼬리무는 내곡동땅 매입 의문 9 밝은태양 2011/10/09 4,491
22353 장터에 기와골과수원님 사과 5 사과 2011/10/09 4,376
22352 김진숙, '월가 시위대'에 전화연설 1 참맛 2011/10/09 2,749
22351 윗층이 못 고쳐준다고 나오면요 (누수문제) 6 윗층이 천정.. 2011/10/09 11,082
22350 영어 한 문장 입니다. 2 헬프~~ 2011/10/09 2,475
22349 오늘은 한글날 입니다. 하루만이라고 외래어는 6 밝은태양 2011/10/09 2,531
22348 FTA의 진실. 퍼가기용입니다. 복사해서 뿌려주세용 2 이것만알면... 2011/10/09 2,492
22347 어떻게 대처 해야 할까요? 14 친하고 싶지.. 2011/10/09 4,781
22346 나꼼수 이번 회, 드디어 다 들었네요 ^^ 6 두분이 그리.. 2011/10/09 4,081
22345 레이져토닝 가격 좀 봐주세요~ 13 바보짓..... 2011/10/09 15,121
22344 어이없네요 6 한심 2011/10/09 3,957
22343 남편이용서가 안되요. 좀 도와주세요 48 ,, 2011/10/09 17,542
22342 울산 전세값 어느정도인가요? 3 질문 2011/10/09 4,844
22341 신한카드 포인트 오프라인에서 쓸수 있는 곳이 어디가 있을까요? 2 해지 2011/10/09 4,448
22340 성균관 스캔들 다시보기. 1 리마 2011/10/09 3,553
22339 저 어제 식당에서 손석희님 봤어요~ 20 단추 2011/10/09 11,855
22338 코스트코 화장실 핸드솝 ,스타벅스화장실 화장실 체리향 어떤건지 .. 향기따라 2011/10/09 3,321
22337 오늘 도전1000곡 보신분 2 50대 아짐.. 2011/10/09 3,079
22336 인천 연수구 쪽인데 심리상담 받고싶어서요. 추천부탁해요(다른 곳.. 1 매리미 2011/10/09 2,570
22335 고등생들 학원 다니나요~~ 8 ?? 2011/10/09 3,571
22334 아래 부산좀 도와주면 안되나 글 아주 조중동 보고쓴 글이네요 2 마니또 2011/10/09 2,373
22333 시동생이 결혼을하는데.... 봉투 7 이벤트 2011/10/09 3,845
22332 지금춘천갈껀데...닭갈비맛있는집좀..추천부탁드려요 5 .. 2011/10/09 3,432
22331 중1 정상과 청담 어디가 나은가요? 1 두아이맘 2011/10/09 3,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