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을 어떻게 시작하세요?

아침부터 와글 조회수 : 3,647
작성일 : 2011-10-07 18:58:07

저는 제가 가장 먼저 일어나기 때문에..

그리고 가족중 제일 분주하잖아요.

일단 저는 라디오를 켭니다.

좀 더 자야 할 사람들을 위해서 소리를 최대한 낮춰서 들어요.

그리고 애들이 일어나서 식사 할 때쯤이면 볼륨을 높여요.

한 땐 클라식 방송에 주파수를 맞춘적도 있고 애들 어릴땐 동요를 틀은 적도 있지만..

라디오가 뉴스도 듣고 여러 전날 소식도 듣고 음악도 듣는 등 나은거 같아요.

어떤땐 남편이 애들이랑 밥 먹으며 대화를 나눌땐 조용히 라디오를 꺼기도 하구요.

어쨌든 전 라디오로 아침을 연답니다.

아침 풍경이 어떠신가요?

IP : 61.79.xxx.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10.7 7:01 PM (222.121.xxx.183)

    남편은 새벽에 나가고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핸드폰 트위터에 나 일어났다.. 라고 쓰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 2. candy
    '11.10.7 7:08 PM (112.186.xxx.51)

    아침 차리고 도시락 싸느라 음악듣기 어려운 환경...
    남편 출근하면 아이깨기 전에 잠시 인터넷~
    그게 전부-.-

  • 3.
    '11.10.7 7:11 PM (180.64.xxx.165)

    저는 6시 아침 산책부터 합니다. 한 시간 돌고 들어와 샤워하고 빵이든 밥이든 되는대로 중학생 아들 챙겨주고 출근준비 합니다. 차 안막히는 시골이라 가능합니다.

  • 4. ㅁㅁ
    '11.10.7 7:12 PM (122.32.xxx.93)

    저는 거실 티비를 켜요. 경제뉴스도 듣고(!)
    더 큰 이유는 중딩 아들이 딱 등교시간 4분 남기고 집에서 떠나거든요.
    1분 1분 티비 시계를 보면서 준비를 해요. 학교는 바로 집 앞

  • 5. 알사탕
    '11.10.7 7:25 PM (124.49.xxx.11)

    저랑 비슷하시네요.. 제일 먼저 일어나신다는건만 빼고요...^^ 라디오는 아침시간에는 95.9 손석희씨가 진행하는 프로들어요..

  • 6. 저는
    '11.10.7 7:54 PM (121.143.xxx.126)

    6시30분이 기상시간입니다. 전 꼭 커피한잔 우유많이 넣어서 마셔요. 그리곤 거실 쇼파에서 10분정도 생각을 정리한후에 아침 준비하네요. 요즘은 어둑어둑 해가 막 떠오를때라 그 풍경이 참좋네요. 저희집이 고층이라 베란다에서 내려다 보면 아무도 없고, 어둑한 아침에 커피한잔 저는 꼭 이 아침을 즐긴답니다.

  • 7. 게으름 종결자
    '11.10.7 9:20 PM (112.184.xxx.183)

    우헤헤헤헤헤~~~~ 늦잠으로 시작합니당.~~~
    삐질삐질 늦게 일어난 아줌이 그 다음에 어케 행동할지는 상상에 맡기겠쑴돠.

  • 8. 남편이
    '11.10.8 1:12 AM (211.63.xxx.199)

    출근하는 남편이 절 꺠워줍니다. 남편은 아침형 인간이라 6시면 일어나서 출근 준비하고 6시반 이전에 나가요.
    회사가서 운동하고 샤워하고 아침도 간단하게 사먹고(세종류 고를수 있다더군요) 사무실로 올라가요.
    남편 출근 후 한시간 지나서야 전 일어나요. 아님 남편 출근할때 일어나면 아침 뉴스봐요..신문도 보구요.
    그리고 초등 고학년인 큰아이 일어나기 전에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카푸치노 한잔 아메리카노 한잔 뽑아서 마셔요. 이렇게 두 종류의 커피가 제 아침식사예요.
    큰 아이는 간단하게 빵으로 아침 챙겨줘요. 초등 고학년인데도 잘 먹는 아이가 아니어서(친구들은 폭풍성장하는데) 아침에 밥 먹는걸 거부하기에 빵으로 합의 봤습니다.
    게으름쟁이 유치원생 둘째는 젤 통통이라 아침에 된장국에 밥을 달라고 하기도 하고 오빠 따라 빵을 먹기도 하는데 늦잠 자느라 안 먹고 가는날이 더 많네요.
    그렇게 둘째까지 유치원버스 태워 보내면 온 식구 출근한다 어질러 놓은 집안 대충 정리하고 저도 샤워하고 문화센터 나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01 약사이신 분들께 질문드려요 2 약순이 2011/10/08 3,200
22200 자기부모님께 잘하는 남자는 어떨까요? 12 .. 2011/10/08 6,117
22199 7급공무원 5년차정도 되면 실수령액은 얼마나 되나요 13 연봉 2011/10/08 18,173
22198 오인혜 드레스에 대한 변명..오마이 참.... 5 웃겨 2011/10/08 4,791
22197 행사때 모이면 설거지는 보통 누가하세요? 15 형님 2011/10/08 4,509
22196 11월에 홍콩이나 싱가폴 여행 괜찮을까요...? 6 .. 2011/10/08 5,051
22195 운동하면 기가 세어질수있을까요? 6 2011/10/08 4,316
22194 베개솜 얼마나 쓰고 바꾸세요? 2 흠흠 2011/10/08 3,878
22193 나경원 "20~30대 지지받는 건 안철수인데 왜 박원순이?" 8 세우실 2011/10/08 3,934
22192 지금 EBS에서 "욕"해도 될까요? 합니다. 1 고1 아들 .. 2011/10/08 3,328
22191 나꼼수 정보 들으신 분 계시나요? 4 참맛 2011/10/08 3,829
22190 관리자님께 .. 2011/10/08 2,658
22189 창신섬유 담요 너무 조아요~ 8 조곤조곤 2011/10/08 7,693
22188 부조 할 때 봉투에 좋은 말씀 써 주시나요? 1 예의? 2011/10/08 3,019
22187 김치냉장고의 김치가 자꾸 얼어요.ㅠ.ㅠ왜이럴까요? 3 김냉 2011/10/08 6,078
22186 선풍기 모양 히터 어떤가요? 6 따땃~ 2011/10/08 4,883
22185 나경원의 절박함.. 10 .. 2011/10/08 5,009
22184 토요일 고속버스 많이 막히나요?(행선지 서울에서 마산) 1 주말 고속버.. 2011/10/08 3,334
22183 트윗이 재미나군요 .. 5 .. 2011/10/08 3,738
22182 이따가 8시쯤 가려고 하는데 많이 막힐까요? 코스트코 2011/10/08 2,657
22181 다리 마사지 기계 어느게 좋은가요? 12 다리혈액순환.. 2011/10/08 20,327
22180 MB. 나경원 지지자들께 107 .. 2011/10/08 6,775
22179 오미자 담을때 설탕넣잖아요 그런데 옛날에는 5 뻘건오미자 2011/10/08 3,857
22178 장거리 출발하려는데 타티어 마모가 많이 되었다고해요 1 고민맘 2011/10/08 2,765
22177 샌드위치에 햄 치즈 추천 부탁 드려요. 4 일복 터져요.. 2011/10/08 3,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