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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을 어떻게 시작하세요?

아침부터 와글 조회수 : 2,535
작성일 : 2011-10-07 18:58:07

저는 제가 가장 먼저 일어나기 때문에..

그리고 가족중 제일 분주하잖아요.

일단 저는 라디오를 켭니다.

좀 더 자야 할 사람들을 위해서 소리를 최대한 낮춰서 들어요.

그리고 애들이 일어나서 식사 할 때쯤이면 볼륨을 높여요.

한 땐 클라식 방송에 주파수를 맞춘적도 있고 애들 어릴땐 동요를 틀은 적도 있지만..

라디오가 뉴스도 듣고 여러 전날 소식도 듣고 음악도 듣는 등 나은거 같아요.

어떤땐 남편이 애들이랑 밥 먹으며 대화를 나눌땐 조용히 라디오를 꺼기도 하구요.

어쨌든 전 라디오로 아침을 연답니다.

아침 풍경이 어떠신가요?

IP : 61.79.xxx.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10.7 7:01 PM (222.121.xxx.183)

    남편은 새벽에 나가고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핸드폰 트위터에 나 일어났다.. 라고 쓰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 2. candy
    '11.10.7 7:08 PM (112.186.xxx.51)

    아침 차리고 도시락 싸느라 음악듣기 어려운 환경...
    남편 출근하면 아이깨기 전에 잠시 인터넷~
    그게 전부-.-

  • 3.
    '11.10.7 7:11 PM (180.64.xxx.165)

    저는 6시 아침 산책부터 합니다. 한 시간 돌고 들어와 샤워하고 빵이든 밥이든 되는대로 중학생 아들 챙겨주고 출근준비 합니다. 차 안막히는 시골이라 가능합니다.

  • 4. ㅁㅁ
    '11.10.7 7:12 PM (122.32.xxx.93)

    저는 거실 티비를 켜요. 경제뉴스도 듣고(!)
    더 큰 이유는 중딩 아들이 딱 등교시간 4분 남기고 집에서 떠나거든요.
    1분 1분 티비 시계를 보면서 준비를 해요. 학교는 바로 집 앞

  • 5. 알사탕
    '11.10.7 7:25 PM (124.49.xxx.11)

    저랑 비슷하시네요.. 제일 먼저 일어나신다는건만 빼고요...^^ 라디오는 아침시간에는 95.9 손석희씨가 진행하는 프로들어요..

  • 6. 저는
    '11.10.7 7:54 PM (121.143.xxx.126)

    6시30분이 기상시간입니다. 전 꼭 커피한잔 우유많이 넣어서 마셔요. 그리곤 거실 쇼파에서 10분정도 생각을 정리한후에 아침 준비하네요. 요즘은 어둑어둑 해가 막 떠오를때라 그 풍경이 참좋네요. 저희집이 고층이라 베란다에서 내려다 보면 아무도 없고, 어둑한 아침에 커피한잔 저는 꼭 이 아침을 즐긴답니다.

  • 7. 게으름 종결자
    '11.10.7 9:20 PM (112.184.xxx.183)

    우헤헤헤헤헤~~~~ 늦잠으로 시작합니당.~~~
    삐질삐질 늦게 일어난 아줌이 그 다음에 어케 행동할지는 상상에 맡기겠쑴돠.

  • 8. 남편이
    '11.10.8 1:12 AM (211.63.xxx.199)

    출근하는 남편이 절 꺠워줍니다. 남편은 아침형 인간이라 6시면 일어나서 출근 준비하고 6시반 이전에 나가요.
    회사가서 운동하고 샤워하고 아침도 간단하게 사먹고(세종류 고를수 있다더군요) 사무실로 올라가요.
    남편 출근 후 한시간 지나서야 전 일어나요. 아님 남편 출근할때 일어나면 아침 뉴스봐요..신문도 보구요.
    그리고 초등 고학년인 큰아이 일어나기 전에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카푸치노 한잔 아메리카노 한잔 뽑아서 마셔요. 이렇게 두 종류의 커피가 제 아침식사예요.
    큰 아이는 간단하게 빵으로 아침 챙겨줘요. 초등 고학년인데도 잘 먹는 아이가 아니어서(친구들은 폭풍성장하는데) 아침에 밥 먹는걸 거부하기에 빵으로 합의 봤습니다.
    게으름쟁이 유치원생 둘째는 젤 통통이라 아침에 된장국에 밥을 달라고 하기도 하고 오빠 따라 빵을 먹기도 하는데 늦잠 자느라 안 먹고 가는날이 더 많네요.
    그렇게 둘째까지 유치원버스 태워 보내면 온 식구 출근한다 어질러 놓은 집안 대충 정리하고 저도 샤워하고 문화센터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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