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공개수업 꼭 참석해야 하냐고 물어봤는데
죽을일 아님 가야 한다고 해서...
시간내서 갔었는데요.
정말 30명 중에서 제가 출석에 싸인하다 보니
제가 24번째 더라고요... 그 이후에도 왔을테니
거의 참석이라고 봐야죠.
오늘 학예회인데 안가려고 했다가
(오늘 너무 중요하고 바쁜 날이라..)
다른엄마한테 전화받고
근처에 있는 신랑 급하게 다그쳐서 보냈네요.
1학년이라 그런가..
왜 이리 행사가 많나요?
맞벌이 해서 학교 자주 못 오는 집에선
매번 어떻게 다 따라다니는지..
학교 엄마들 미안해서 청소도 참석해야 하고..
학교 수학은 어려워서 엄마가 집에서 어느정도 가르쳐야 하고
소풍때도 시간되는 엄마들은 따라가고..
왜 이리 아이 학교에 엄마 참석이 많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