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억짜리집에 사는데 남편이 부인몰래 주식 2억2천을 해먹었네요

,,, 조회수 : 6,133
작성일 : 2011-10-07 16:08:14

결혼기간 시작을 10원 한장 없이 시작했는데

죽고싶은 심정밖에 없네요

IP : 59.9.xxx.1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죽고 싶어해야 할 사람은
    '11.10.7 4:19 PM (112.169.xxx.148)

    남편입니다. 님이 왜요? 힘내세요.

  • 그리고 사실거면
    '11.10.7 4:45 PM (112.169.xxx.148)

    경제권은 모조리 빼앗아 버리세요. 용돈도 주지마세요.
    삭히며 병되니까 머리뽑아버리고 쥐어 뜯어 놓으시길...
    이런 부류들 하는 말 있어요. 나 혼자 잘살려고 그랬냐??
    그러면 고 주딩이도 잡아 뽑으시길~~~ 혼자 삭히지 마세요.
    저같음 아마도 내 쫒지 않겠어요. 그런사람 평생 도움안되지요.

  • 2. jk
    '11.10.7 4:40 PM (115.138.xxx.67)

    참... 누구는 알뜰하게 모아서 현금자산이 2억이네 하면서 글 올리는데

    주식으로 벌어오지는 못할지언정 2억을 까먹다니

    몽둥이로 정신차릴때까지 패버리셈!!!!!!!!!!

  • 3. 그놈의 주식..
    '11.10.7 5:06 PM (116.121.xxx.153)

    저도 죽고 싶어요.
    남편이 주식으로 1억 5천 까먹었어요.
    어제 그제다 정리하고 팔고나니 그다음부터 계속 오르네요. 심지어 오늘은 상한가...
    다신 주식하지 말라고 해도 소용없고 내가 죽어야 정신차릴지... 미치겠어요..
    어제 오늘 하루 종일 눈물 바람이였어요...
    말하기도 싫고 눈도 마주치기 싫고 .......... 모든게 다 싫어요.

  • 4. 남일이 아니네요
    '11.10.7 5:17 PM (210.109.xxx.1)

    시간이 빨리 가네요..

    파란집 생각하면 시간아 빨리 가라 그러고...

    나이를 보면 아악~~

  • 5. 공동명의필수
    '11.10.7 5:22 PM (115.143.xxx.81)

    대체 뭘로 그 돈을 조달한건가요?? ^^;;;
    집담보대출도 빠지진 않았을듯 싶고....
    공동명의였음 집은 보전했을듯한데...음냐;;;;;

    남은 것들 얼마 안될지라도 어케..님명의로 다 돌려놓으셔여...돈다뺏고;;;;;;;;;

  • 6. ..
    '11.10.7 7:06 PM (203.226.xxx.8)

    그 놈의 주식... 저도 물려서 팔지도 못하고 꿍꿍거리며 있네요.
    망하지 안으면 그냥 아들 대학 등록금 쓸 생각으로 덮고 있어요.
    남푠 몰래 들어간 돈이라....
    원글님.. 카드.통장 모두 직접관리하세요. 남편분 본전 생각
    에 쉽게 포기 못해요.

  • 7. 여기또
    '11.10.7 8:20 PM (119.149.xxx.171)

    2억 모아 2억 대출받아 4억짜리 집샀어요
    저축은 힘들어도 대출이자는 갚아진다고
    무리였지만 집값 널뛸거 뻔한시기였지요
    대출이자 박박 긁어 마련하면서 2년 살았는데
    짒값이 6억이 되었어요. 그게 화근이었네요
    사업자대출 4억 받았더군요
    기존 구입대출 갚으면서요. 추가 2억 더 받은셈
    그리고 그 이자 감당하느라 생활비도 대출받아줬는가봐요. 4억으론 주식했대요. ㅎㅎ
    대출이자에 쌓인 연체료만 5천이 넘어서고 증권잔고가 몇백 안되서야 고백하더이다. ㅎㅎ
    그사이 집값 빠져 4.8 억
    원글님은 저보다 많이 남으신 셈이에요. ㅎㅎㅎ

  • 8. 에고
    '11.10.7 9:20 PM (59.27.xxx.200)

    남편이 자꾸 주식하자고 꼬시는데 걱정이네요.
    평생 안하던 짓 하려는 거 보니 그동안 모은거 한방에 가는거 아닌지...
    전 마음 졸이고 싶지 않아 주식은 쳐다도 보지 않는데 남자들은 아닌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89 일월매트 어떤가요? 7 살빼자^^ 2011/10/07 5,257
23988 악법은 법이 아니다? 티아라 2011/10/07 2,598
23987 이 문장은 어떻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 2 rrr 2011/10/07 2,806
23986 여자들 오줌소태 걸리는 거 성관계 때문인가요? 24 seduce.. 2011/10/07 28,348
23985 돼지등뼈 고양이들에게도 좋을까요 4 고냥씨 2011/10/07 3,624
23984 오늘 타임스퀘어 다녀왔는데 ㅎㅎ 재밌었네요 3 외짱 2011/10/07 4,235
23983 위탄의 반전 멘토 윤일상 12 ㅇㅇ 2011/10/07 6,665
23982 남편을 아들로 만들지 않는 방법 좀 ㅠㅠ 6 나는 여자 2011/10/07 4,100
23981 아이하고 한바탕 전쟁치르고 나서 윗집소음땜에 부르르 올라갔네요... 2 열음맘 2011/10/07 3,689
23980 아이 시험문제 중, 해류에 관해서... 해류 2011/10/07 2,833
23979 6세남자 아이 유치원에서 있었던 일,,,, 4 정말 열받내.. 2011/10/07 3,990
23978 장모 성격이 안좋으면 결혼하기 힘든가요? 11 고민 2011/10/07 6,185
23977 넌 커서 뭐가 되고 싶니..? 질문에 울 아들 왈... 3 애엄마 2011/10/07 3,671
23976 내일 여주도자기축제가려는데 팁좀주세요 도자기 2011/10/07 2,944
23975 고1 여학생 삼각함수를 너무 어려워해요. 6 수학이 인생.. 2011/10/07 4,235
23974 알비노니 - 현과 오르간을 위한 아다지오 G단조 3 바람처럼 2011/10/07 5,173
23973 닥치고 정치 5 우연히 2011/10/07 3,799
23972 남편 없는 밤에...창고 뒤집었어요... 11 컴중독? 2011/10/07 5,679
23971 생리 끝...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3 여러분 2011/10/07 4,380
23970 와우! 게시판이 많이 정화됐네요! 1 _____ 2011/10/07 3,174
23969 여유돈 5천만원을 어떻게 굴리면 될까요? 1 재태크 초보.. 2011/10/07 3,362
23968 급)잠실-양양 쏠비치 가장 잘 가는법 알려주세요 2 실로암막국수.. 2011/10/07 4,093
23967 나경원 3표가 날아갔네요. 10 ... 2011/10/07 4,771
23966 척추협착증 치료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간절함) 5 새벽이슬 2011/10/07 5,172
23965 박주영 선수 두골인데 기록 날라갔네요 오늘은 그냥 친선경기예요 .. 2 축구 2011/10/07 3,183